[해외현장]

네팔다일공동체를 함께 응원해 주세요!

네팔 카트만두에서 밥퍼 사역이

다시 시작되었어요!


네팔 카트만두 다일공동체에서는

그동안 정부 지침에 따라

도시락으로 음식 나눔을 해 왔습니다.

도시락을 준비하는 시간도

음식 재료도 2배나 더 들어서,

다일 스태프와 봉사자들도 더 수고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밥퍼 사역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관광사업이 중요한 수입원인 네팔

코로나 19와 봉쇄정책(이동 제한 등)으로 인해서

관광객, 여행객, 자원봉사자들이 없어,

네팔다일공동체 역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십시일반 도움의 손길을 전하던 이들이 현격히 줄자,

다일공동체 안에서도 위기를 느꼈다고 합니다.


"음식을 계속 주나요?" 라고

두려움이 가득한 눈빛으로 배고파하는 아이들과

가난한 이웃이 물어 볼 때마다

다일공동체 스태프들은

가슴이 미어지듯 아팠다고 전합니다.

왜냐하면, 약 7개월 동안 코로나 19로

철저한 봉쇄정책으로 많은 네팔인들이 직업을 잃고,

일자리가 없어 하루하루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거든요.


어느 날,

네팔 마누하르 시티의 지역 책임자가 연락해서는

"이렇게 경제적으로 힘든데,

어떻게 네팔다일공동체는 가난하고 배고픈 이들에게

음식을 제공할 수 있습니까?"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사실, 네팔 정부도 무척 힘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다일공동체의 나눔을 자세히 알고는 고개 숙여

"우리를 대신해서 이렇게 식사를 대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라고 전했다고 하네요.


카트만두 다일공동체 옆에

학교가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300여 명의 아이들이 다일을 방문했는데요,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아이들은

이 밥을 먹기 위해 학교에 온다고 할 정도로

하루에 한 끼도 제대로 못 먹는 아이들이 참 많습니다.


네팔다일공동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더 많은 이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재정이 채워질 수 있도록~~

그리고 아낌없는 사랑과 후원을 통해

이 아이들이 배고픔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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