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사랑의 집짓기

탄자니아다일공동체, 사랑의 집짓기 9호집 완공!

탄자니아 다일공동체입니다~!

무너져 가는 흙집을 헐고

블럭 시멘트로 새 집 지어드리는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가

오늘로 9호 집이 완공되었습니다.

집 짓는 푼디(건축기술자)도 갈수록

노련해져서 집도 더 폼이 납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일곱 채를 지었고

꼭 지어드려야 할 집들이

다섯 채가 대기중 인데요^^

마치 기다리고 계셨다는 듯이

끊이지 않고 집을 지어 드릴수 있도록

십시일반의 후원이 이모저모로 이어지니

참 감사한 일입니다!!

오늘은 마리암네와 이브라임네의

완공된 집도 체크하고

동영상을 찍어 후원자님들께 보내드리려고

새 집을 심방을 하였습니다.

마마들이 너무도 행복해하네요!

참 이상한 건 (여자들의 심리이겠죠?)

새 집을 짓고 나니 하나같이 마마들이

더 예뻐지고 깔끔한 옷으로 갖추어 입고

살림도 깨끗하게 정리를 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마마 '마리아무'는 너무 고맙다며

준비해 둔 캉가를 제게 선물로 주시네요~♡

와우!!

이 곳 마마들에게 처음 받아보는 선물인지라

참 가슴 뭉클한 진한 감동이 있었습니다.

이들에게 오천 씰링(2500원 정도)은

하루 종일 돌 깨어서 번 돈 일 텐데요...

이것 받아도 되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감사하는 그 마음을

저도 기쁨으로 흔쾌히 받았습니다!

이 생생한 감동을 후원자님께

그대로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큰일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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