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코로나 19의 종식을 기원합니다

베트남다일공동체, 베트남에 사랑의 손길을!

6월 초, 인도에 이어 베트남에서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비상 상황이 발생되어 '베트남 다일공동체'도 밥퍼사역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6월 23일 기준으로 베트남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4월 27일부터 지금까지 베트남에서는

4차 지역감염으로 확진자가 1만 495명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 동안 베트남은 코로나 19의 위험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이었는데

최근 들어 영국 변이 바이러스와

인도 변이 바이러스의 특징이 섞인

또 다른 신종 변이 바이러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특별히 베트남 경제에 큰 영향력을 주고 있는

삼성전자 계열사 공장이 있는 '박닌성' 지역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나와서 공장이 멈추고

다수의 한국 기업들이 몰려 있는 '박장성'도 위기감이 감돌기도 했습니다.

'베트남 다일공동체'의 경우,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로 심각한 가운데

도리어 문을 열어 빈민마을 사람들을 위해

밥퍼를 해달라는 요청으로 인해서,

한 주에 수요일에서 토요일까지 4일은 밥퍼나눔(도시락)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자가격리로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안타까운 가정을 오토바이를 타고 직접 방문도시락을 100개 전달하고 왔습니다.

많이 덥고 힘들었을 텐데도,

묵묵히 자신의 일을 잘 감당한

'베트남 다일공동체' 의 '상' 간사님과 '남' 간사님,

진심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함께 하시는 적십자봉사자 여러분들께서 항상 감사합니다.

팬데믹으로 사망자 수가 증가 하고 있지만,

그 뒤에 배고픔 때문에 식사를 하지 못해

고통받는 영혼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외출을 할 수 없어 힘들어 하는 가정을 위해서

식량과 생활용품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