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탄자니아 밥퍼 사역 현장

탄자니아다일공동체, 정이 넘치는 방과후 밥퍼!

탄자니아 방과후 밥퍼

탄자니아 다일공동체는 요즘

매일 '방과후 밥퍼'를 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수업을 마친 아이들이

갓 지어낸 따끈따끈하고 맛있는 밥을 향해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돌진하여 달려 옵니다.^^

점심시간에 맞춰서 올 수 있는 아이들은

대개 저학년들인데 밥이 먹고 싶어서

수업을 빼먹고 달려오는 고학년들도

가끔씩 눈에 띌 정도로 있을만큼

아이들의 배는 늘 고픕니다.

어쩌면 이 한끼의 밥이 하루를 살아가는 양식의 전부인 아이들도 꽤 많을 것입니다.

그 귀하고 맛있는 밥을 먹기 전에

모두가 다 일어서서 진지기도

한마음 한목소리로 올립니다!

한 방울의 물에도 천지의 은혜가 스며 있고

한 톨의 곡식에도 만인의 땀이 담겨 있습니다.

이 땅에 밥으로 오셔서 우리의 밥이 되어

우리를 살리신 예수그리스도를 본받아

우리도 이 밥먹고 밥이 되어

다양성 안에서 일치를 추구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밥상을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맑은 마음, 밝은 얼굴, 바른 믿음, 바른 삶으로

이웃을 살리는 삶이기를 다짐하며

감사히 진지를 들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지금은 앵무새처럼 다들 따라하고 있지만

언젠가

이 진지기도문에 담겨져 있는 그 심오한 의미를

진정 올바르게 깨우치게 된다면

저희들은 더 이상 바랄것이 없겠습니다.

아이들아 너희들도 이 밥 먹고 밥이 되는

복된 삶을 살아 가기를 간절히 축복하며 기도한단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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