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사랑의 집짓기

탄자니아다일공동체, 웃음 꽃이 활짝 핀 마마 파울리나!

안녕하세요? 탄자니아다일공동체 소식 전해드립니다.

마마 파울리나 입니다.

이름은 '아나' 이고 현재 서른 여덟살인데

11명의 자녀를 둔 엄마입니다.

첫아이를 19살에 낳고 19년동안

11명의 자녀를 낳아 키운 장한 엄마이지만

집 렌트비가 없어서 쫓겨나게 생겼다고

우리 센터에 줄기차게 찾아오던

단골손님 마마 세사람중 한분이시기도 합니다^^

그동안 저는 렌트비는 한번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매몰차게 내보내면서도 마음은 많이 아팠고 어떻게하면 저들을 근본적으로 도울수 있을까

많이 고민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이번에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에도 저들은

땅이 없기에 집을 지어 줄수도 없었는데

집 한채 지어 드리는 가격에 준한 땅과 집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마마 파울리나에게 비록 판잣집이지만

남아있는 여섯아이들과 함께 살 수 있는

집을 구해서 계약을 하는 날 입니다.

얼마나 좋은지 얼마나 기쁜지요!

이 달도 렌트비를 못내어

또 쫓겨나야 한다는데

마침 오늘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화장실도 없는 집이고...

원하옵기는 이 땅을 구입했으니

이곳에다 벽돌시멘트로 깔끔한 집까지

지어 드리고 싶습니다.

꼭! 지어드리고 싶습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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