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캄보디아 사역 현장

캄보디아다일공동체, 캄보디아를 도와주세요!

캄보디아다일공동체 소식 전해드립니다.

9월이면 캄보디아는 우기철 절정입니다..

나무와 양철로 덧대어 만든 집이 대부분인

이곳은 비가 올 때면 집안으로 빗물 뚝뚝 떨어지기 일쑤입니다.

거기다 닭과 개와 고양이 동물들이 뒤엉켜 살기에

위생 상태가 저급하기에 질병이 더 쉽게 번지고 있습니다.

캄다일 밥퍼 센터가 있는 수상마을은

우기철이면 집 안까지 다 물에 잠기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감기약과 먹을 것을 달라고 센터로 몰려옵니다.

코로나19와 델타변이 확산으로 시엠립 전지역 봉쇄령이 되어 모든 영업이 중지 되고

외출이 정해진 요즘에도 밥퍼 센터에는 열악한 아이들이 찾아옵니다.

밥퍼 주방장 "쓰레이멈" 이 코로나 확진 되면서

빵퍼 팀리더 ' 싸룬' 이 확진 그의 2살 아가 까지

그리고 함께 사는 할머니까지 확진 되었습니다.

이어 센터 관리 책임자 '싹싸리'

도서관 담당 ' 싸른' 직원까지 확진되어 캄다일 가족 총7명이 격리소에 있습니다.

매일 물과 해열제 간식을 갖다 놓고 올 때면

눈물이 앞을 가리지만

격리 하는 직원들은 ' 괜찮다' 하며 저를 위로하며

제가 확진 될까봐 도리어 기도하고 있다고 메세지를 보내옵니다.

자신들 기쁘게 격리하는 셀카도 찍어 보내 왔습니다.

수요일마다 유트브 라이브 말씀을 전해 주시는 최일도 TV방송 말씀도 " 아무 염려 하지 말라!'

다일공동체 디아스포라로 각 국에 흩어져 씨를 뿌리는 분원들에게 주신 말씀을 들으면서

염려와 불안을 떨쳐 버리려 몸부림 치며

간구 했더니 이렇게 격리하는 직원들을 통해

깨닫게 하셨습니다.

넉넉하게 이기게 하심에 감사하오며

어떠한 상황에도 기쁨과 감사로

다시한번 일어서도록

손 잡아 주옵소서.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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