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캄보디아다일공동체

캄보디아의 부활절과 신년 맞이!

 

캄보디아 신년(설날) 쫄 츠남 트머이

쫄=들어간다. 츠남= 년 . 트머이= 새로운

새로운 해로 들어간다 라는 뜻입니다.

우리나라는 가장 추운 2월이 설날이듯이

열대 나라인 이곳은 가장 더운 4월에 설날이 있습니다.

달이 정가운데 머무는 그 시점 4월 둘째 주간에 새해를 맞이하는데

인접 국가인 태국과 미얀마 스리랑카 라오스도 이 때가 설 명절입니다.

2년 동안 캄보디아 쫄츠남은 코로나 팬더믹으로 금지령 정책으로

고향 이동을 못하다가 위드 코로나로 정책이 바뀌면서

2022년 쫄츠남은 인파들이 몰려 뱃놀이와 전통 놀이 등으로 일주일간 축제였습니다.

안타까웠던 것은 기독교의 축일 가운데 가장 의미 있는 그리스도가

십자가 처형 당하는 성금요일과 3일만에 부활하신 부활절 기간이 캄보디아 새해 주간과 맞물린 것입니다.

 

캄다일공동체 교회 4곳 사역자들은 설날과 아랑곳 하지 않고

새 생명을 상징하는 의미의 계란

이곳은 오리알을 선호하기에 오리알로 삶고 포장하여 부활절 준비를 하고 부활절 예배를 드렸습니다.

 

 

무엇보다 2022년도 부활절의 참 의미가 된 것은 초등학교 교사 3명이

부활절 예배에 참석하여 새로 태어나는 부활 새 생명을 얻은 것입니다.

전염병 팬더믹으로 어려운 시국이지만

부활의 산 소망을 새기며

'계란' 나눔도 하고 '그림 그리기'도 하며 부활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늘 기도와 후원의 밀알이 이 땅 캄보디아 다일공동체 교회 밭에 심겨져

어른들과 청년들, 아이들이 매 주일 부활의 새 생명으로 자라나고 있음이 감동이며 일체 감사뿐입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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