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탄자니아다일공동체

뜻 있는 분들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리브니, 탄자니아 이야기 20-뜻있는 분들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북쪽지역에 있는 쿤두치 마을, 그곳에 다일 공동체 비전센터가 완공되었습니다.

주중에는 재봉교실, 제빵교실, 호프클래스(학교를 가보지 못한 아동들을 가르치는 징검다리 과정),

매일밥퍼(하교해서 집에 오는 아이들이 밥을 먹고 감)를 운영하고 있고,

토요빵퍼(매일밥퍼에 오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매주 토요일 빵을 나누어 줌), 도서관 운영(초중고 학생들 대상)을 하고 있습니다.

센터에 저희 부부가 매일 행정처리를 하고 사람들을 만나는 사무실이 있는데, 사무실 옆에 주방을 설치하였습니다.

업무를 하면서 주방시설을 통해 점심도 해먹고,

음료수와 커피를 냉장해 두었다가 방문객이 오면 대접하고,

저희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빵을 냉동보관 합니다(목, 금요일에 만든 빵을 보관해 두었다가 호프클래스 아이들에게 제공하거나, 도서관에 오는 아이들에게 날마다 제공).

사무실 옆 주방에 냉장고가 한대 있는데, 오랜된 냉장고라 금년 들어와서 벌써 3번째 고치는데, 콤프레셔가 망가지고, 센서가 망가지고…

요즘 계속 말썽을 피우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4번째 수리하고 있지만, 고쳐도 냉장이 약하게 되고 있어서 아무래도 냉장고를 교체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는 무더운 지역이라 냉장고가 확실히 필요합니다.

다용도로 사용하다 보니 250리터 정도의 냉장고가 필요한데, 교체비용이 한화로 150만원 정도 들어갑니다.

그래서 기도하며 뜻있는 후원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음이 움직이시는 분들은 작은 금액이라도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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