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캄보디아다일공동체

길이 없으면 길을 닦아서 가라

길이 없으면 길을 닦으며 나아가는 캄보디아 다일공동체 직원들.

다재다능의 캄. 다일공동체 직원들을 볼 때마다 대견하기만 합니다.

프놈펜지부 직원들 새벽 4시부터 빵을 굽고 납품 시간 맞춰 배달해야 하는데

정전이 자주 있는 지역이라 정전이 될 때는 빵 봉지 접착을 촛불을 켜 놓고 합니다.

시엡립 본원 직원들은 1인 몇 역할로 아침 7시 30분부터 저녁 4시까지

밥퍼, 빵퍼 아동결연, 도서관, 미술지도, 병설유치원, 태권도, 천사클리닉, 노동기도 사역을 감당하고

다일직업기술학교 직원들은 아침 8시부터 한국어 수업 시작으로

뷰티미용, 재봉미싱 오토바이 정비 저녁 한국어반까지 마치면 밤 8시가 됩니다.

시엠립에서 가장 큰 앙코르마트에 빵 납품을 시작하였기에 학교 2층에 씽크대를 설치해야 하는데

비용이 500불이라는 업체 비용이 우리는 1달 예산에 예비비가 없이

딱 그 달 그달 사역에 맞게 만나를 주시기 때문에 씽크대 설치할 예산이 없습니다.

'어찌 해야 할까? '

그 때

직원 3명이 저에게 왔습니다.

창고에 있는 재료를 가지고 씽크대를 만들어 보겠다고 했습니다.

" 정말 만들 수 있어?"

고) 정주영 회장님의 어록 중에

" 길이 없으면 길을 닦아서 가라."

다일공동체 최일도 목사님의 어록중

"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

다일공동체 정신을 이어 창고를 뒤져 쇠붙이와 양철 대야 나무 등을 모아 놓고 쭈그리고 앉아

중고 용접기를 이용해 용접하는 직원들을 바라보며 흐르는 이 눈물이 뜨겁습니다.

반 나절 후 씽크대가 완성 되었다고

내 손을 이끌고 와서 보여 주는 직원들 ~~~

화상회의 보고서를 보시고

"껄껄껄 대견해 하시면서 어떻게 용접까지 했느냐 하시며"

격려해 주시며 한국에 DTS로 다음주에 가게 될 4명의 직원들에게 용접의 장인 분께 제대로 용접기술을 배우게 해 주신다 약속하신 베드로 최일도 목사님~

감사합니다.(어꾼지란)

캄보디아 다일공동체 전 직원은 무엇이나 받아들이며 무엇이나 할 수 있습니다.

길이 없으면 길을 닦으며 나아갈 것입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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