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캄보디아다일공동체
 
 
나눔은 나눔을 낳는다!
 

사랑은 사랑을 낳고

다일복지재단에서는 노숙 어르신과 형편이 어려운 분들을 무료로 치료해 주는 ‘천사병원’과

무의탁 시한부 어르신들을 돌보는 ‘작은 천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백 ㅇㅇ 님 은 작은 천국에 입소하신지 오래 되셨는데 몸이 많이 편찮으신 분입니다.

오랜 지병인 당뇨로 양발가락이 일부 절단되고 시각 장애까지 있으십니다.

"나는 이제 까지 남의 도움만 받고 살았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삶 누군가를 돕고 싶다.

작은 천국에서 오랜 세월 매끼 마다 따뜻한 밥상을 받았고,

당뇨로 고통 받을 때 기도와 치료로 정성을 다해 돌봐준 작은천국 직원들을 통해 많을 사랑을 받았다"라고 하시면서

어르신이 정부에서 지급하는 노인 수당 중에서 일부를 해외 빈민촌 아동을 위해 써 달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직원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지극히 작은 자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본을 받아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극히 작은 자를 섬긴 ‘작은 천국’의 원장님과 직원들의 섬김이 열매로 나타났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르신의 후원으로 캄보디아다일공동체 프놈펜 지부의 ‘은 쏘카이’ 라는 아동이 그 사랑의 수혜자가 되었습니다.

은 쏘카이’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으로 가정환경이 어렵지만 항상 밝고 명랑하게 생활하는 아동입니다.

현지 교회에서 매 주일 예배드리고 공부도 열심히 하며, 밥퍼 센터에 와서 질서도 잘 지키는 모범학생이기도 합니다.

방과 후 교실에서도 배우려는 의욕이 뛰어나 먼저 배우고 다른 아이들을 가르칠 정도입니다.

‘은 쏘카이’ 부모님께

백 어르신의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였습니다.

공부하기를 좋아하며 장래희망이 선생님인 ‘은 쏘카이’가 백 어르신의 후원 아동이 되어 꿈을 이루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감동은 감동을 낳고, 사랑은 사랑을 낳는 선순환이 작은자를 보듬는 다일공동체는 꿈을 이루고 꿈을 푸는 공동체입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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