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캄보디아다일공동체
 
 승승장구의 캄다일!
 

한국의 위상은 캄보디아와 바로 이웃나라 태국에서 나날이 높아지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강의하면서 공부하는 학생들 다수에게 질문한 결과

상당수의 학생이 한국어 학습 동기가 한국 드라마, 넷플릭스, K-팝

그리고 캄보디아에서 일자리 창출 한국어 가이드 및 한국기업 취업 등으로 나왔습니다.

한류 인기가 현지 한국어 학습 성장에 가장 큰 원동력이 되고 있음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다일공동체와 다일 직업기술학교가 있는 시엠립은

관광특구 도시인지라 코로나 전염병 이후 외국 관광객이 현저하게 줄어가고 있기에

현지 젊은이들과 장년들 실업률이 심각한 상황에 있는 때에

다일공동체에서 경기도 ODA 프로젝트로 직업기술학교를 건립하고 운영하면서

한국어 어학당에 등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들과 다문화 가정 자녀들, 대학교 학생들, 일반 성인들이

오전반, 저녁반에 와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으며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이 학교 행정실을 찾아와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7월 초에 경기도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양평군은 농업특구 지역이라 농번기 때에는 일손이 많이 부족한데

고용노동부를 통해 외국 근로자를 채용시에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최소 1년 이상 채용을 해야 하기에 부담이 있습니다.

양평군에서는 농번기 때만 채용하는 ‘단기 외국인 근로자’ 초청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현지에서 캄.다일공동체가 시엠립 주와 함께 역할을 해줄 수 있는지에 대해 문의하셨습니다.

캄. 다일 공동체는 캄보디아에서 국제 NGO 등록기관으로 외교부, 사회부, 교육부와 협약체결이 되어 있어 충분하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지난주에는 한국 법무부 관련 기관에서 문의 전화 한 통이 왔습니다.

시엠립 주 주지사님이 한국 법무부에 외국인 고용노동자 채용을 프놈펜 수도에서만 시행할 것이 아니라

시엠립 주 자체에서 일자리 창출 향상을 위하여 시엠립주 군민이 수도를 걸치지 않고

직접 한국 노동자로 입, 출국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엠립 주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뢰있는 한국 기관이 이 역할 수행을 담당해야 하는데

캄보디아 다일공동체가 이 역할 수행을 할 수 있는 상황이며 조건과 여건을 다 갖추었기에 캄다일 공동체를 추천하려고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캄다일 직업기술학교는 시엠립 교육부로부터 언어학당으로 정식 허가를 취득하였으며

현재도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을 보고 하였으며

시행될 경우  한국문화 교육 담당과 신원이 확실한 캄보디아인을 추천해서 한국 노동자로 보내어

불법 체류자가 없도록 철저하게 교육하며 한국 본부와 매뉴얼을 만들어 진행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렇게 캄다일이 발전할 수 있었던 건 후원자님들의 덕이 큽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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