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탄자니아다일공동체

즐거운 예배 시간

 

 

카리브니, 탄자니아 이야기

여기

탄자니아

는 지금이 겨울입니다(남반구에 위치).

아동부, 청소년 예배를 시작한지 벌써 5개월이 되었고,

토요일 오후에 예배를 드리다가 주일로 예배시간을 바꾼지도 벌써 6주차가 되었습니다.

토요일 오후에 예배를 드리다 보니,

토요일 오전에 하는

빵퍼

의 연장선으로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예배가 좋아서 참석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토요일 오후 예배를 마친 후 한번 더 빵을

나누어 주는 개념으로 생각하는

아이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진짜 우리 아이들(

빵보다는 예배가 좋아서 오는 아이들)을

찾기 위해 용기를 내어 주일로 예배시간을 옮겼습니다.

아이들만을 위한 예배를 드리는 다일공동체 교회가

아이들에게는 큰 기쁨입니다.

물론 예배를 다 마치고 집에 돌아갈 때, 간식도 나누어 줍니다.

아이들에게 집중하여 예배를 드리고 먹을 것도 나누어 주는 다일공동체 교회가

차츰차츰

아이들에게는 오고 싶은 곳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비전센터 2층에서 오는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손짓을 하면

아이들은 교회로 달립니다.

신나서 달려옵니다.

시원하게 들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신나게 찬양을 부릅니다.

요즘에는 찬양시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찬양을 인도하는 교사도, 함께 따라 부르는

아이들도 찬양시간이 좋은지,

찬양시간이 이전보다 두배나 늘었는데도 열심히 찬양합니다.

찬양시간이 뜨겁습니다.

저희들도

아이들과 함께 찬양하고, 말씀 듣는 시간이 즐겁습니다.

반짝반짝한 눈을 가진 아이들, 마음이 순수한 아이들,

작은 선물에도 아주 좋아하는 아이들, 제 아내 이현주 선교사를 엄마라고 불러주는

아이들을 보면 없던 힘까지 솟아납니다.

우리는 매주

아이들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합니다.

하나님 나라가 이렇게 행복하고, 즐거운 예배를 날마다 드리고, 함께 즐거워하는 곳 일 것입니다.

#탄자니아다일공동체 #데일리다일 #빵퍼 #밥퍼 #꿈퍼 #호프클래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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