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키우는 축구교실

캄보디아다일공동체 프놈펜 지부에는
방과 후 교실로 한국어와 리코더부, 축구부가 있습니다.

빈민촌 아동들은 사실 공부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
배우지 못한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이 없기에
방치하고 있는 현실이 참 안타까울 뿐입니다.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 운동을 가르치면 어떨까 싶어서 고민하던 차에 

축구선교를 하시는 선교사님과 연결되어
밥퍼 축구교실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축구교실에 아이들의 반응은 정말 폭발적입니다.
40도를 웃도는 뜨거운 날씨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세상 행복하게 운동하는 아이들이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다행이 프놈펜지부 가까운 곳에 축구장이 있어서
운동 장소는 해결되었는데
운동화가 없거나 양말도 없어서 맨발로
운동하는 아이들이 보여 마음이 아픕니다.

날씨가 워낙 더우니 인조잔디가 햇빛에 데워져서
맨발로 밟으면 ‘악’ 소리가 날만큼 뜨겁습니다.
운동화가 없어서 쪼리를 신고 축구를 하는 아동도 있습니다.

제2의 손흥민을 꿈꾸는 프놈펜지부 축구부 아이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해 주실 분을 기다립니다.

후원계좌; 국민은행 (캄보디아)
467701-01-309630 (사) 데일리다일

#캄보디아다일공동체 #축구교실 #데일리다일 #캄보디아 #프놈펜 #리코더교실 #운동화 #선물 #다일

Posted by 다일공동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