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식량 나눔1]

 

 

탄자니아 다일공동체

는 367명의 결연아동들에게 한달에 한번 식량 나눔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배고픔을 해결하는 것이 우선적인 과제이기에,

쿤두치 지역 도시 빈민들에게 

옥수수 가루(10kg)와 식용유(또는 설탕)을 세트로

 매월 셋째 주간에 나누고 있는데요.

많은 아이들에게 식량을 나누다 보니 

옥수수 가루와 식용유(설탕)를 비용이 많이 들어가

한 푼이라도 절약하기 위해 여기저기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루트를 찾아 진행합니다.

[매월 식량 나눔2]

 

마침 옥수수 가루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회사(공장)이 있어서 그곳에서 구입하여 나누어 주는데,

옥수수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곳입니다.

이곳 사장님이 한 달에 한번 저희 센터에 

옥수수를 가져다주고 있는데,

지난 주간 옥수수 가루를 직접 배달 왔길래,

저희 직원인 오레스타 자매가 우리(탄자니아 다일공동체)가 어떤 아이들에게 식량 나눔을 하는지,

이들(도시 빈민)이 얼마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부하고 있는 지를 설명하면서

한 아이를 후원해 줄 수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사장님은 흔쾌히 탄자니아 다일공동체의 후원회원이 되어

한 명의 아동을 결연해, 매월 후원해 주시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파스칼 후원자의 후원금 전달]

 

오랫동안 탄자니아 현지인 중에서 결연자가 나오기를 소망하고 있었는데,

그토록 기다리던 현지인 후원자가 나왔습니다.

현지인이 현지인을 후원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여기 탄자니아 실정이 다른 사람을 도울 만큼 여유를 가진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수입은 되지만, 돕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먹거리를 가지고 호프클래스 아동에게 전달하는 미나 후원자]

 

사실 현지인 1호는 ‘미나’라는 자매였는데,

직장을 그만둔 관계로 안타깝게 더 이상 후원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상황이 좋아져서 다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날마다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이렇게 두 번째 후원회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손을 잡아 주셔서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왼쪽 미나 후원자의 생일 때 밥퍼에 와서 밥 나눔 후원금 기증 및 봉사]

 

이 사장님의 이름은 파스칼 (Pascal)이고

그가 운영하는 옥수수 가루 회사(공장)의 이름은 우빈자(uvinza) 입니다.

그래서 탄자니아 다일공동체 가족들은 이 결연아동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후원해 주실 것을 정중히 부탁 드렸습니다.

 

[후원 받게 된 아동 존 프랑크]

[파스칼 후원자와 함께]

 

그동안 센터를 방문하는 여러 현지인 분들에게 권면과 요청을 드렸지만,

결단을 하고 직접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파스칼 사장님의 결단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탄자니아 현지인이 탄자니아 아동을 후원하여

 최소한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책임지는 구조로 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기에

현지인 분들 중에 파스칼 사장님 같은 분들이 많이 나오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의류 몇 벌 기증하는 미나 후원자]

 

아울러 한국과 미국, 캐나다에 계신 후원 회원분들께서 탄자니아 아동들의 손을 잡아 주시고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원회원님들 덕분에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 꿈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아이들이

하나씩 하나씩 늘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함께 나누는 일에 동참해 주세요.

꿈퍼! 꿈은 이루어 집니다!!

[매월 식량 나눔3]

 
 

탄자니아 다일공동체 후원계좌: 467701-01-299258 (예금주: 데일리다일)

월 1명 아동결연 후원금액: 한화 3만원(USD 30$)

 

후원문의

한국: 02-2212-8004 (조미혜 과장)

미국: +1-770-813-0899 (김고운 원장)

캐나다: +1-647-563-9621 (김수민 원장)

탄자니아: +255-742-186-068 (박인욱 원장)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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