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도 목사님

최일도 목사님



새 모습, 새 마음으로


다일공동체 후원회원 가족들에게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길 빕니다.
3월이면 늘 입학식으로 설레였던 마음이 기억되곤 합니다.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 그리고 익숙하지 않은 교실처럼 낯선 환경에 적응을 하며 서먹한 분위기가 긴장감을 주곤 했던 때도 바로 3월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분 좋은 설레임으로 3월을 시작하신 모든 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행복한 시작으로 출발한 3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밥퍼 나눔운동본부와 다일천사병원도 그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지난 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는 밥퍼가 새롭게 이전할 곳의 공사를 위한 첫 삽을 떴습니다.
밥퍼 기공식이 진행됐던 그 날 마을 주민들과 다일공동체 가족들은 큰 기쁨을 갖게 되었습니다.
길바닥에서 눈과 비를 맞으며 밥을 먹다가, 2002년이 돼서야 비로소 현재의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이죠.

그리고 또 8년이 지난 2010년 다시금 새로운 건물에서 더 많은 밥상가족들이 한꺼번에 식사를 하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는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다일천사병원도 리모델링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층 한층 새로워지는 모습을 보면서 이전보다 더욱 큰 꿈을 갖고 출발하는 다일천사병원의 그림을 그려봅니다.

이 모든 것이 다일을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시고 격려해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올 겨울에는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소복한 눈 속에서도 봄은 찾아옵니다.
봄같은 희망이 우리 모두에게 아름답게 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