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다일공동체에 현지 이인철 선생님의 소개로 일산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선생님과 의료팀에서 어린이집

전체 아이들의 치과치료를 해주셨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 오셨는데 아이들을 기억하시고 펑산이의 이름까지 기억해 주시고

친절하게 진료를 하시며 수고해주신 선생님들께도 다일가족 모두의 마음을 다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Posted by 김학용

“갓난아기를 보내는 이 마음을…”

독자편지 / 김학용(봄길)님

중국다일공동체 원장

최목사님!

캄보디아의 바쁜 일정으로 많이 힘드실텐데

귀국하시자마자 링거 투여 하시면서도

각종 결재와 회의를 주관하신다는 이야기가

중국까지 전해져 옵니다. 제발 무리하지 마세요!

목사님의 건강이 공동체의 건강이니까요.^^

 

두 달 전 보자기에 ‘12월7일생’ 이라는

종이 한 조각만을 가슴에 안고 우리집 앞에

버려져 있던 한 아기의 소식 기억나시지요?

4개월이 조금 넘은 여자 아기였습니다.

 

저마다 가슴 한켠에 낳아준 부모에 대한

깊은 상처가 있는 우리 아이들로서는

우리집 앞에 버려진 갓난아기의 모습이

너무나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일입니다.

 

이런 일이 자주 있었지만

날이 갈수록 갓난아기에 대한

태도에 관심과 배려와 사랑에

제가 다 감탄 할 정도였습니다.

 

때로는 아기를 버린 친부모를 욕하기도 하고

무슨 사정이 있었겠지 하면서 울기도 하며

서로 가슴 아파해하는 모습을 보이더니만

바로 이틀 전 아기의 친엄마가 찾아왔을 때는

갑자기 다들 허탈해하더군요.

 

아기의 친엄마는 다시 아기를 가슴에 안고

핏덩이를 잠시 버린 자신의 기막힌 사정은

상세하게 다 말씀 드릴수가 없다며

어디론가 떠나 버리고 말았지요.

버려진 아기를 낳아준 엄마에게 보내는

우리 가족들의 마음은 감사하다! 다행이다!

서로서로 말은 그렇게 했지만 정이 들어

서운해서 걱정되어 다들 눈물을 글썽입니다.

 

갓난아기를 보내는 이 마음을,

집사람과 우리 아이들의 이 마음을,

더 말씀드리지 않아도 목사님은 아시잖아요?

위하여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하!!

 

갓난아기를 보내는 이 마음을, 집사람과 우리 아이들의 이 마음을,

더 말씀드리지 않아도 목사님은 아시잖아요?

Posted by 비회원

어린이집 생일 잔치

벌써 2011년도 얼마 안 남았습니다. 한동안 따뜻했던 이곳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기 시작을 합니다.

이제 전부 작년에 옷장에 넣어 두었던 겨울을 꺼내 입기 시작합니다.

아이들도 많이 자라서, 작년 겨울에 입었던 옷들이 전부 작아졌습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빨리 겨울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옷 후원

추워지는 날씨를 보면서, 빨리 월동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중국 연태에 계시는 스마일님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다일 어린이집 주소를 불러달라고 하십니다.

그러시더니, 옷을 보낼 테니 따뜻하게 겨울 보내라고 하십니다.

그 전화를 받고, 언제 옷이 오나 기다렸습니다. 일주일을 기다리니, 옷이 왔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옷을 한 벌씩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을 했는데... 세상에 옷이 두 박스나 왔습니다.

옷이 너무 많이 와서, 정리하는데도 몇 시간이 걸렸습니다. 스마일님의 사랑 때문에, 옷을 고르는 아이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이 옷을 잘 입고, 이 추운 겨울에도 추위를 느끼지 못하고 살 것 같습니다.

스마일님을 비롯한, 제가 얼굴을 알지 못하는 많은 후원자님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이 겨울 아주 따뜻하게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후원자 여러분들. 그리고 사랑합니다~~~♥.


공부 삼매경인 어머니

어머니가 한창 열중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오래 전부터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 주는 미국인 선생님과 대화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요즘 큰 맘 먹고 영어를 공부하기로 한 것입니다. 계속 작정을 하고 있던 계획을 이제 시작한 것입니다.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영어를 가르쳐 주는 미국인 선생님 딸과 같이 영어 성경 공부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비록 처음이라 잘 모르지만, 열심히 공부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 열심히 하면,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줄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어머니가 영어 공부를 끝까지 잘 마칠 수 있도록, 또 이 모습을 보고

우리 아이들도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올 해 중3인 학생들이 있습니다. 요쨩, 하이버, 하이토, 왕조선. 이들의 진로를 위해서,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들이 원하는 학교에 진학을 할 수 있도록, 특히 요쨩, 하이버, 하이토가 중학교를 잘 졸업하고,

그들이 원하는 미용을 배울 수 있도록 그리고 올 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박진우, 박진석 쌍둥이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세요.
 
학교에 잘 적응하고, 선생님들한테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이번 겨울은 새 집에서 보냅니다. 아이들이 건강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또 새 집이 춥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특히 어린 아이들(박진우, 박진석, 펑산, 펑싱, 이주은)이 감기 걸리지 않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기도제목

1. 새 다일 어린이집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지금 살고 있는 곳도 3년이 지나면 이사를 해야 합니다.

아이들을 맘 편하게 살 수 있는 우리 집을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지어 주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또 지금 땅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땅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 아이들이 바르고 착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후원해 주신 분들

이혜숙(스마일님), 대전동안교회, 한기모, 소명철강,

김민석, 김형곤, 김정근, 다일교회, 지춘한, 서용란,

차지훈, 보아복지센터


중국다일공동체 원장 이중원

Tel 86-433-753-8004

E-mail_twojungwon@dail.org

중국다일공동체 후원계좌|기업은행 017-033086-01-021

예금주_사회복지법인 다일복지재단

Posted by 비회원

중국다일공동체-꽃망울처럼 자라나는 아이들

중국다일공동체

어린이집에 새로 들어온 아가

중국다일공동체

어린이집에 새로 들어온 아가

중국다일공동체

어린이집에 새로 들어온 아가

따지아 하오 중국훈춘 다일어린이집입니다.
봄기운이 남쪽으로부터 조금씩 조금씩 북쪽을 향해 다가오고 있음을 이곳에서도 느끼게 됩니다. 6개월 정도되는 긴 겨울이었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따스한 봄이 찾아오네요. 아직 꽃이 피진 않았지만 꽃봉우리들이 잔뜩 힘을 모아 피어나기 위해 웅크린 모습에 바라보는 마음이 애틋하고 간절하게 느껴집니다.
다일 어린이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아이들도 사랑을 받아 날마다 소리없이 자라면서 꽃처럼 활짝 피어날 날을 위해 하루하루 자라나고 있습니다.

다일어린이집에 새로운 아기가 오게 되었습니다. 태어난지 3일 만에 다일어린이집에 임시로 위탁된 남자아이입니다. 다일어린이집에서 생활한지 2주 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현재 공안과 민정국에서 친부모를 찾고 있습니다. 2달 동안 그 부모를 찾지 못한다면 정식으로 다일어린이집에서 이 아이를 키우게 될 것입니다. 다일어린이집에서는 모두들 씨아오띠디(少第第아)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다일어린이집 가족이 된다면 이 아기의 이름을 붙여주기 위해 기도하며 아기 이름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를 품에 안고 우유를 먹이면서 아기의 삶을 위해 기도해 봅니다. 진정 이 아이가 가장 행복할 수 있는 길로 인도해 달라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이 아이가 자신이 정말 귀한 존재임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이 아이의 부모가 나타난다면 정말 그 마음을 뉘우치고 이 아기를 사랑으로 잘 양육해주길....... 부모가 결국 나타나지 않는다면 다일어린이집에서 이 아기를 정말 친부모가 키우는 것 보다 더 귀하게 더 아름답게 잘 키울 수 있는 사랑의 능력과 힘을 달라고 기도해봅니다. 아직 이름도 붙여주지 못한 이 아기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우리집 막내인 펑싱이의 두돌 생일을 맞아 온 가족이 둘러앉아 펑싱이의 생일축하 파티를 열었습니다. 무럭무럭 튼튼하게 잘 자라 준 펑싱이가 참 대견합니다. 자라면서 잔병 없이 다일어린이집 모든 형님 누나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펑싱이가 앞으로도 건강하게 총명하게 잘 자리길 모두 함께 기도했습니다. 요즘 펑싱이는 한참 말을 배우면서 귀여운 짓도 많이 하지만 슬슬 자기 주장이 강해지고 장난도 심해져서 형님 누나들의 물건을 망치거나 고집을 피워서 혼나기도 합니다. 바로 위의 형인 펑산이와 짝이 되어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말썽을 부리는 모습을 보면서 커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기쁘고 대견하기도 하지만 온 집안의 문제를 잔뜩 가져오는 아이들의 모습이 가끔은 난감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런 말썽꾸러기 동생들을 잘 돌봐주고 형님 누나들이 귀엽게 받아주어서 다행입니다.

다일어린이집에서 새로운 선생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수이징(徐晶) 선생님입니다. 수이징 선생님은 올해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중국 대학중에는 졸업후에 자기가 태어난 마을을 위한 일꾼이 될 것을 약속하고 장학금을 받는 특수대학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수이징 선생님은 어려운 농촌의 가정형편을 극복하고 훈춘지역의 일꾼이 되기위해 올해 장춘의 대학을 졸업하고 훈춘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지역을 위해 의미있은 일을 찾다가 다일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을 구한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기쁜 마음으로 다일어린이집의 식구가 되어주었습니다. 아이들의 한어교육과 한족아이들의 일반교육과 생활지도를 담당하게 되었는데 다일어린이집 모든 학생들이 선생님을 본받아 자신의 처지를 극복하고 남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일꾼으로 자라줄 거라 믿습니다.
지난 호에도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다일어린이집 새로운 건물의 건축을 위해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저희가 기도하기는 중국 훈춘시 정부에서 훈춘시의 고아들을 위해 땅과 건물을 제공하고 다일공동체가 그 건물과 땅을 아름답게 꾸미고 쓰기 좋게 만드는 일을 감당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일어린이집의 아이들에게 한국의 다일공동체가 어머니라면 중국정부는 아버지의 역할입니다. 그런 공감대가 있었기에 지난 10년간 중국정부와 한국의 다일공동체의 협력관계가 너무도 아름답게 이어져 왔다고 봅니다. 이런 협력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아름답게 이어질거라 믿고 특히 이번 어린이집 신축을 서로 힘을 합쳐 아름다운 협력으로 완성해갈 수 있게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합심기도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다일어린이집 새로운 보금자리를 위해 함께 정성을 모아가려고 합니다. 할 수 있는 것부터, 작은 것부터, 나부터....조금씩 조금씩 귀한 정성을 모아주세요. 훈춘지역의 고아들의 영원한 삶의 터전이 귀하고 아름답게 지어져 갈 비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세요.

중국 다일공동체를 꾸준히 후원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중국 다일공동체를 후원해주시는 분들은 대부분 이곳에 와서 아이들과 1년이나 6개월 삶을 함께 사셨던 분들이거나 짧게나마 최소한 일주일 이상 아이들과 삶을 나누었던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그런 분들의 후원은 액수를 떠나 항상 꾸준히 이어져옵니다. 정말 너무도 감사드리고 여러분들의 후원과 기도가 있기에 오늘도 다일어린이집 모든 아이들이 밝은 웃음과 하루하루의 삶의 감사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중국의 동쪽 끝인 훈춘 땅에서 서른명이 정도의 많지 않은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지만 오늘 하루하루의 삶이, 이 삶속에 전해지는 사랑이 이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이 아이들의 사랑이 이 중국과 강 건너 북한까지도 변화시킬 것이라는 비젼과 믿음을 가지고 오늘도 아이들과 하루하루의 일상을 감사로 살아갑니다. 이 아이들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모두 함께 기도해주세요.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아름다운 다일어린이집입니다.

중국다일공동체

두 돐을 맞은 펑싱

중국다일공동체

수이징 선생님과 함께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