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다일공동체'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2.07.13 채석장의 여인, '살마'
  2. 2012.07.13 쿤두치 채석장에서 만난 어린이
  3. 2012.05.28 탄자니아 다레살람의 모습 (2)
  4. 2012.05.28 계란, 그리고 탄자니아 (1)
  5. 2012.05.28 드디어 아프리카 땅에...

쿤두치 채석장에서 만난 여인.
여인의 이름은 '살마' 입니다.

'살마'는 어린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결혼 전 다레살람 시내 '알리마와' 지역에서
살다가 결혼을 하고 남편이 있는 동네인
쿤두치 채석장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알리마와 지역도 빈민들이 모여 사는 가난한 동네입니다.)

플라스틱 양동이에 깬 돌을 5번 채워야 1,500 실링
(한화 1100원)을 하루에 벌 수 있는 상황에서
주방 시설이 없는 집 밖에 홀로 쪼그리고 앉아
100실링(한화 70원)하는 물 한동이를 떠놓고
설거지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의 삶이 어떤지,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를
묻자 단번에 이렇게 호소했습니다.
"아이들은 제대로 먹지를 못하고 있고
여기는 전기도, 물도 없어요.
학교는 너무 멀고, 아파도 병원을 갈 수가 없어요.
하루 하루가 너무너무 힘들어요."

그때 그곳에서 제가 할 수 있었던 일은 '살마'에게
주님의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살마'에게 일주일치 물을 살 수 있는
제 주머니 속의 동전을 다 주었습니다.

쿤두치 채석장은
네팔 다일공동체가 사역하고 있는 마느하르 빈민촌 처럼
무허가로 사람들이 무조건 집을 짓고 있습니다.
네팔 정부가 마느하르 빈민촌을 강제 철거하는 것처럼
이곳 쿤두치 채석장도 정부가 언제 강제로 철거할지
모르는 지역입니다.

40만이 살아야 할 다레살람에 400만명 이상이 살고 있으니
시내를 조금 벗어난 지역부터 외곽 쪽으로 빈민들이 집단 생활을 시작하는 것이지요.

이 땅에 주님의 위로가 임하셔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의 눈물이 닦여지며
주님의 말씀이 들어가 주님을 모르는 자들이 예수를 믿어 구원에 이르는
구원의 역사,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 드립니다.

Posted by 변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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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두치 채석장 마을을 돌아 보다가
반가운 티셔츠를 입은 아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 만나는 동양인이 어색했는지 전혀 웃지를 않는 아이.

그래도 한국에서 누군가가 보내온 티셔츠가
이곳 탄자니아 땅에서 필요한 아이에게 사용되어지고
있음을 보며 마음이 흐뭇하였습니다.
옆에 있는 친구 옷을 보니 세탁해 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밥퍼, 빵퍼, 물퍼, 옷퍼!

Posted by 변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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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부터 그 다음날 저녁 까지 쉬지 않고 비가 내렸습니다.

40만명이 살아야 할 곳에 400~500만명이 살고 있다는 탄자니아 다레살람은

이미 도시 기능이 마비되고 배수시설이 좋지 않아 비만 오면 도로가 물에 잠기고

교통체증이 말 할 수 없이 심각해 진다더니 정말 그렇습니다.

 

 

다일공동체 홈페이지 : www.dail.org

Posted by 변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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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204800547 BlogIcon 이순선 2012.05.29 1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탄자니아... 지구 반대편의 먼 나라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우리 이웃이었습니다.

  2. Bom 2012.06.11 2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탄자니아에 부어주실 주님의 은혜를 소망합니다.

집을 구하기 위해 숙소를 나서는데 자전거에 계란을 싣고 배달을 하는

탄자니아 청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3, 40년 전 모습이 이곳 탄자니아에서는

일상생활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15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배달이란 배달은 안해본 것이 없으신

최일도 목사님이 생각 났습니다.

 

추운 겨울날 자전거 뒤에 소년 최일도의 키 보다 더 큰 높이의 계란을

가득 싣고 얼어붙은 언덕 빙판길을 힘들게 끌고 올라간 목사님!

 

계란 배달시간을 맞추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언덕 정상에서 자전거 안장

위에 올라 폐달을 밟았으나 빙판길에서 썰매처럼 내려가던 자전거는

골목에서 갑자기 튀어 나온 차로 인해 균형을 잃고 말고...

폐달과 체인에 다리는 찍혀 피는 철철나고

얼어붙은 목은 돌아가지 않고

싣고 온 계란들은 모조리 다 깨져 하얀 눈을 노랗게 물들이고...

 

돌아가신 아버지 내복을 입고 주저 앉아 하염없이 울고 있는

소년 최일도에게 차 한대 다니지 않는 새벽, 경인선 국도를 지나던 차에서 내린 중년의 신사가

스한 온기와 함께 전해 준 한마디

 

"이곳에서 얼어죽을 작정이니!

얘야, 너를 보니 꼭 어릴 때 나를 보는 것 같구나.

일어나거라. 힘을 내야지."

 

부흥사경회와 다일영성수련회에서 참 많이 들었던 목사님의 예화도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중년의 신사를 통해 목사님을 위로하셨던 주님께서

이곳 탄자니아에서도 함께 계심이 느껴졌습니다.

 

"창재야! 일어나거라. 힘을 내야지

두려워 말아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

 

 

 

다일공동체 홈페이지 : www.dail.org

Posted by 변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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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imberlandbotases.com BlogIcon timberland madrid 2012.12.23 0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es douanes "ont déclaré que le chargement était destiné au Laos pour tromper les autorités douanières mais les défenses devaient revenir en Tha?lande à travers la frontière" a indiqué un chef du service des douanes. L'ivoire saisie, d'un poids de 435 kilos, représente une valeur marchande d'environ 250, http://timberlandbotases.com timberland botas hombre.000 euros.La Convention sur le commerce international des espèces de faune et de flore sauvages menacées d'extinction (CITES) a prohibé le commerce international de l'ivoire en 1989, http://timberlandbotases.com timberland madrid, même si elle a fini par autoriser, à partir de 1997, les pays d'Afrique australe à procéder à quelques ventes ponctuelles.De son c, http://timberlandbotases.com timberland ropa?té, l'Asie, notamment la Chine et le Japon, est un des plus gros marchés de la planète pour les ventes illégales d'ivoire selon les experts, la Tha?lande se positionnant comme un point de transit du trafic international.?? Santé Dioxine: pas de trace de contamination en France Sciences Enquête préliminaire sur le MediatorRelated articles:


    http://xiren.info/node/2#comment-11484 http://xiren.info/node/2#comment-11484

    http://www.46la.com/plus/view.php?aid=644066 http://www.46la.com/plus/view.php?aid=644066

<아하목사의 행복편지>
“드디어 아프리카 땅에...”

독자편지/변창재(스데반)님
-아프리카 탄자니아 다일공동체원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최 목사님,
다일공동체가 드디어 아프리카 땅에
첫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24년 전, 목사님께서 아무 연고 없이, 아무 도움 없이
청량리 역광장에서 냄비와 코펠로 시작한 다일공동체가
중국과 미국, 베트남과 캄보디아, 필리핀과 네팔에 이어
이제는 아프리카 대륙의 탄자니아에 까지
참사랑의 나눔과 섬김을
실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탄자니아에 올 준비를 하면서
목사님 생각이 참으로 많이 났습니다.
돈이 있어야만, 도와줄 협력자가 있어야만,
건물이 있어야만, NGO 등록이 되어야만,
그제서야 사역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여기부터, 작은 것부터, 할 수 있는 것부터,
나부터 시작하는 것이 진정한 섬김이라는
다일공동체의 영성과 정신이!...

설립자 목사님의 정신과 영성이
머리에서부터 가슴까지 내려 오고 있음을 체험합니다.
사람은 오고 가고, 건물도 있다가 사라지기도 하지만
다일공동체 섬김의 정신 만큼은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은
주님이 책임져 주실 줄로 믿는다고
항상 고백하시던 목사님의 외침이
제 마음 속을 계속해서 울리고 있습니다.

탄자니아에 도착하여 아내와 함께 손을 잡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말씀을 묵상하였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딤후 4:2)
얼마나 큰 위로와 도전이 되던지요!
조급히 하지 말고 주님의 때를 기다리고 기도하며
또 기다리라고 하신 목사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코람데오의 삶으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날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목사님,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목사님께서 한경직 목사님께 받은 말씀처럼
비난과 중상모략을 받으면
‘당연하디요~’ 받아 들이고
칭찬과 격려를 하면 ‘아닙네다’ 로
저 자신을 부인하면서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뒤를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여기부터! 작은 것부터!
할 수 있는 것부터! 나부터!
아하!

 

 

 

다일공동체 홈페이지 : www.dail.org

Posted by 변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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