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400~500명 마을 주민들이 찾아오는 뿌억예배당은 자리가 모자랄 정도 입니다.

2번의 예배후의 오는 뿌억 예배가 지칠법도 한데 , 이곳에는 특별한 은혜가 있기때문에 계속 올수밖에 없네요.

날마다 날마다 늘 귀하고 감사하다는 마을 사람을 대할때는 정말 보람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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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국을 다녀왔습니다.
이민국의 근무 시간은 오전 8시 부터 오후 2시 까지 입니다.

체류 비자 발급 관계로 이민국을 다섯 번 가까이 가보니
아침에 문 열자 마자 가서 업무를 보는 것이 사람도 적고

일하는 공무원들도 상쾌한 마음으로 출발하는 시간이어서
업무를 원만하게 잘 진행해 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담당자에게 체류 비자 접수증을 제출하고 나서 30분이 지나
체류 비자 허가증과 함께 2년 유효기간의 도장이 찍힌
여권을 돌려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NGO 등록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별 어려움 없이
체류 비자 도장을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참 감사했습니다.

체류 비자를 받으니 마음도 한결 안정이 됩니다.
그리고 이제 2년 동안은 집에서 한 시간 거리인
이민국을 먼지 마시며 안가도 생각하니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

탄자니아 다일공동체를 위해
기도와 많은 성원과 응원을 보내 주셔서
저희가 탄자니아 땅에서 정착을 잘 하고 있습니다.

일체가 은혜요 감사 뿐입니다.
계속 좋은 소식으로 인사 드리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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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퍼에서 밥을 굶었다고요?

 

 

외환은행 나눔재단 가족들에게 오늘의 밥퍼 자원봉사 안내를 한후에 내일의 주일공동예배 설교준비를 위해 책상에 앉았습니다.

 

너무도 열중(?)했던 나머지 시간 가는 줄을 몰랐던 것 같습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다가 고개를 들어 벽시계를 보니 이미 오후 두시가 넘은 것을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밥퍼 식당으로 내려 갔더니만 벌써 배식이 다 끝난 후였습니다. ‘점심식사는 어떻게 할거냐고 왜, 제게 아무도 묻지 않았어요?’ 했더니만 황토목사님과 스텝들이 미안해서 어쩔 줄 몰라했습니다.

 

자원봉사자까지 천여명이 밥을 먹고 간 대식당이건만 오늘따라 밥도 반찬도 하나도 남지 않았다고 하기에 할 수없이 주머니를 구석구석 뒤져 보았습니다.

 

카드도 안가지고 나왔고 동전 한푼도 없고 할 수 없이 남은 것이라고는 누룽지 밖에 없다하기에 그거라도 끓여먹으려고 다일천사병원 식당에 왔더니만 병원 주방에서 일하시는 김윤열 권사님께서 파안대소하며 웃었습니다.

 

“아니, 밥퍼목사님이 밥퍼에서 밥을 굶었다고요?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 이야기입니다.”하며 누룽지를 끓여주셔서 오후 3시경에야 아침 겸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때 늦은 식사를 하면서 마음 깊은 곳에서 감사가 터져 나왔습니다. 시간도 잊은 채 주님과 교통할 수 있음이 먼저 제일 큰 감사요,

 

밥퍼에는 항상 남은 음식 하나없이 하나님이 주신 일용할 양식을 밥도 반찬도 아무것도 남김없이 그날 그날 다 나눌 수 있음이 또한 감사요,

 

간신히 누룽지  밥 한그릇 얻어 먹으면서도 한방울의 물에 담긴 천지의 은혜와 한톨의 곡식에 맺힌 만인의 땀을 가슴으로 감지하고 포착하며 표현할 수 있어서 일체 은혜 감사뿐입니다. 아하!!

 

 

한방울의 물에 담긴 천지의 은혜와 한톨의 곡식에 맺힌 만인의 땀을

가슴으로 감지하고 포착하며 표현할 수 있어서 일체 은혜 감사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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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군! 황영조선수 뒤에는 누가있나?”

 

 

“최군, 황영조 선수뒤에는 누가있나?

“네?”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리스트 황영조 선수 말이네.”

“아아...”

그 선수 뒤엔 누가 있나?”

“어어...”

아무런 대답을 못하고 주저주저 하자 날카로운 질문이 또 가슴을 파고들어왔습니다.

“최군은 그것도 모르나?”

“...”

“황영조 선수 뒤에는 그를 혹독하게 훈련시킨 코치가 있네, 무서운 감독이 있다고! 내 말이 맞는가?”

“네, 맞습니다.”

 

주저 주저하다가 간신히 말씀 드리자 또 다시 책망이 쏟아 졌습니다.

 

“자네에게 세상사람들의 인정과 칭찬이 쏟아질 때 일수록 말야 나는 자네에게 가차 없는 매질과 책망을 할터이니 그리 알게나 최군, 알아 듣겠나?”

 

저의 졸저 ‘밥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 일명 ‘밥퍼’ 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한 차례 출판계에 큰 파장을 일으킬 무렵이었습니다. 때 마침 장신대 신대원 사경회 주강사로 후배들에게 말씀을 전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저 나름대로는 큰 은혜를 끼치고 나왔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햇병아리 목사인 저에게 스승님께서는 신학교 복도에서 그것도 모자라 집으로 또 전화하셔서 냉혹하게 물으셨습니다.

 

“최군, 오늘 설교를 내가 가르친대로 했다고 생각하나? 주어가 하나님이어야지 어째서 자네가 하는 말이 그렇게 많은가?”

 

그리고는 제 아내를 바꿔달라고 말씀하시고는 동일하게 물으셨습니다.

 

“미세스 최! 황영조 선수 뒤에는 누가 있지요?”

 

아내는 금방 알아듣고 그를 훈련시키는 감독이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는데 아내에게도 똑같이 애정어린 충고를 하셨습니다.

 

“내 제자를 내가 가르치는데 불만있습니까?”

“불만이라니요, 아닙니다.”

“역시, 최목사보다는 부인이 더 똑똑해요. 최목사를 위해 내가 주님께 기도하며 항상 지켜보고 있습니다만 최목사가 조금만 잘못 나간다싶으면 즉시 연락하십시오. 내가 당장 가서 손을 보겠습니다!”

 

그때 제 아내는 아주 기쁘게 응답했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꼭! 그렇게 해주세요. 부디, 오래 오래 남편에게 무서운 감독이 되주셔서 따끔하게 책망해 주시길 바랍니다.”

 

만나면 뜬금없이 “최군, 황영조선수 뒤에는 누가 있나?” 를 물어 보시는 스승, 정장복총장님과 날이 갈수록 더 무서워지기만 하는 또 한분의 코치 아내가 제 곁에 계셔서 제가 행복합니다. 아하!!

 

 

“최군, 황영조 선수뒤에는 누가있나?

“네?”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리스트 황영조 선수 말이네.”

“아아...”

그 선수 뒤엔 누가 있나?”

“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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른 쓰라이 멈의 주방장 첫날.
른(어린,빠른)을 띠고 그냥 쓰라이 멈으로 호칭했다.
이제 그녀가 주방장이고 쓰라이멈이기 때문이다.

"카 트워 마홉 크뇸, 엇 층안..." (제 요리는 맛이 별로 없을 거예요.)
"촙 뿌루이, 트붜 예수." (걱정하지 마요. 예수님이 하실거예요.)
"쑤쑤. 카 트워 크뇸, 층안 ." (힘내요. 당신은 요리는 맛나요.~)

막중한 책임을 맡은 첫날, 새로운 업무를 누구의 도움없이 자신이 책임자가 되어 이끌어 가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부담스럽고 걱정되고 긴장되는 일인지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는 예수님이 하실거라는 은혜를 나누었고, 오늘 주님이 하셨다.

하루의 일과가 다 끝나고 이제 좀 활짝 웃는 른 쓰라이멈을 만났다.

"른 쓰라이 멈, 틍아이니 멀 트붜 예수. 쓰아익 엇반야."
(쓰라이멈, 오늘 봐요. 예수님이 하셨어요. 내일도 문제 없어요.)
"자, 뜨럼 뜨러으. 엇반야." (맞아요. 문제 없어요.)

캄보디아 다일공동체에는 사회 복지학이나 국제 개발,국제 원조를 전공한 스텝이 한명을 제외하고 없다. 경영학, 역사, 국어 국문, 전기공학, 컴퓨터학, 청소년 관련 등등..

그러나, 우리는 크리스챤이고, 오늘도 주님이 이곳을 주관하시며, 이끌어 가심을 느끼고 체험하며 증거한다.

우리는 캄보디아 다일공동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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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은

대부분 거저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날마다 매순간 누리고 사는

햇빛과 공기와 비와 구름과 바람도...

 

그리고 너무 가까이에 있고

항상 곁에 있기에 그만 깜박

고마움을 잊고 사는 소중한 존재가

오늘따라 마음 깊은 곳에

전달이 되고 공감이 됩니다.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이

허망한 돈이나 섹스나 권력이 아니라면

과연 무엇이 가장 의미있고 소중할까요?

 

오늘 생방송 멘토링토크를 마친 이후에

함께 출연한 권도갑교무님과 심백섭신부님과

마가스님과 미국에서 금방 돌아오신

김용해신부님 다섯명이 다같이 만나서

아주 편한 맘으로 저녁을 먹으며

마음 나누기를 했습니다.

 

그동안 자주 만났어도 서로 서로

할 이야기하고 나면 헤어지고

또다시 만나면 방송하고 헤어지고...

 

일 끝나기가 무섭게 바쁘다는 이유로

자리를 뜨다가 오늘은 이런저런 일

다 제쳐놓고 속마음까지 나누자고 하여

진솔하게 나누다보니 정말 곁에 있는

다정한 나무들 같아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이렇게 타종교 성직자들끼리도

욕심과 이기심 없이 만나고

경계심과 두려움 없이 만나면

진정한 우정으로 꽃이 피어나고

열매를 맺는데 하물며 하물며 하다가

저도 모를 감사가 터져 나왔습니다.

 

기쁜 만남 이후에

밤늦게 설곡산에 올라와보니까

2단계 수련 작은예수 살아가기를 위하여

전국에서 모인 33명의 벗님들이

부족한 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서로 다른 우리들이지만

한마음과 한뜻이 되어

길과 진리와 생명을 찾아 누리면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과 가치있는 것을

함께 깨달아 실천하는 삶

 

이처럼 친구로 살아가는

도반과의 동행이야말로

거저 주시는 은총이로구나!

연구하고 노력하여 얻는것이 아닌

의미있고 가치있는 것이야말로

다 거저구나! 선물이구나! 싶어지면서

마음속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옵니다.

 

일체, 은혜, 감사! 아하! 아하! 아하!

 

 

진솔하게 나누다보니 정말 곁에 있는

다정한 나무들 같아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필리핀 다일공동체가 유치원 아이들과 함께 연습하고  준비해왔던 Nutrition Day 입니다.

거리 퍼레이드를 앞두고 센터 앞에서 예쁘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우리 아이들.

채소와 야채들이 다 모였네요. 아유~ 구여워라!!!

오늘 우리 아이들은 엄마와 손을 잡고, 마을을 행진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체 은혜 감사입니다.

 

 

Posted by 스머프아빠

“달라진 자세를 보며”

 

경기도 기관장 단체장들의 모임인 기우회와

경기도 도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을 위한

특강을 연속 다녀왔는데

의외로 열심히 경청하고 응답해 주셔서

강사인 제가 더 힘이 났습니다.

 

보통 60분, 90분의 강의가 끝나면

돌아가기가 바쁜데 끝나자마자

질문하는 분과 관심과 성원의 눈빛과

손뼉을 쳐주는 공무원들이 많음을 보고

사실 제가 더 깜짝 놀랐습니다.

 

밥心으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이처럼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궁금해 하고 계시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도

반가운 일인데 몇몇분들은 곁에 오셔서

꼬옥 손을 잡고 진지하게 이야기하시더군요.

“청량리 뿐만아니라 캄보디아도 다녀왔어요.”

“정말 귀한일 잘 해주셔서 자랑스러워요.”

 

24년전 밥퍼를 시작할 때만해도 공무원들은

찬성하는 분들보다 반대하는 분들이 더 많았고

격려하는 분들보다 무시하는 분들이 더욱 더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각 시청에서 도청에서

관심을 가지고 배우고 함께하려는

달라진 자세를 보며 오늘을 있게 하신

우리 하나님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일체, 은혜, 감사를 드립니다.

아하!!

 

 

최일도 목사와 함께 밥심으로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Posted by 다일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