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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로다!”

성탄절을 맞아 전국 교회에서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예배가 진행된 가운데,

우리 사회 소외이웃들과 함께하며 예수 탄생의 진정한 의미를 돌아보는 이들도 있었다.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 우리 사회 소외이웃과 함께 해온 다일공동체는 서울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 마당에서 올해 36번째 ‘거리 성탄예배’를 드렸다.

지난 1988년 노숙인 3명과 함께 처음 시작된 ‘거리 성탄예배’는 한 해도 빠짐없이 이어지며,

이 땅 가장 낮은 곳 ‘말 구유’에 나신 예수 탄생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고 있다.

최근 밥퍼나눔운동본부 건축을 둘러싼 동대문구청과 행정소송과 최일도 목사의 암 투병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일공동체는 1천 500여 명의 노숙인, 독거노인, 쪽방촌 주민들을 초청해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서울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진행된 다일공동체의 ’36번째 거리 성탄예배’

다일공동체 최일도 목사는 “밥퍼 건물을 증축해 기부체납하기로 서울시와 협의했지만, 동대문구청의 철거 요청 등으로

행정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며 “행정법원이 올바르고 공의로운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기도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청이 협조는 고사하고 핍박하는 상황 속에서,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고 계신다”며 “우리 형제들이 (무료 급식이 중단될 까) 불안에 떨지 않도록,

내년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풀려 더욱 희망찬 한 해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예배 참석자들은 다함께 세계인권선언문을 낭독하며,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나신 이유는

그 어떤 부귀영화도 아닌, 바로 인간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것이란 점을 되새겼다.

다일공동체는 성탄예배마다 세계인권선언문을 함께 낭독함으로써

모든 인간은 이 땅에서 평등한 권리를 지닌 소중하고 존엄한 존재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예배에 참석한 하이패밀리 송길원 목사는 “한파가 극심한 날씨에 한 방울의 물만 흘러도 수도관 동파를 막는 것처럼,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가 꽁꽁 얼어 붙은 이 세상의 한 방울 희망의 물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예배 후엔 생명의 쌀 이어가기 퍼포먼스와 함께 방한복과 도시락 등으로 구성된 성탄 선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비롯해,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고난함께,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등

그리스도인들은 해마다 우리사회 고난받는 이웃들을 돌아보며 ‘고난함께 성탄절 연합예배’를 진행해오고 있다.

기독교계 사회선교 단체들이 함께하는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절 연합예배’는 올해 기후위기로 고통받는 생명들을 위한 예배로 드려졌다.

예배 참가자들은 지난해 전 세계 1만 2천여 명이 기후재난으로 목숨을 잃는 등 기후위기가 더 이상 미래 위기가 아니라,

인류가 맞닥뜨린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새로운 세상이 옵니다’란 주제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가 이 땅에 녹색평화로 실현되기를 함께 기도했다.

삼척석탄화력발전반대 투쟁위원회 등 기후위기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활동가들을 초청해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에배 참가자들은 특히, 환경 파괴로 고통당하는 동물, 산업전환과 비용 절감을 이유로 희생당하는 비정규직 하청 노동자, 신공항 건설이 예정된 수라갯벌, 구조적 불평등 속에서

기후위기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는 여성들, 팔레스타인 땅의 사람들처럼 전쟁과 폭력, 기휘재난으로 거처를 잃는 이들을 위한 탄원 기도 드렸다.

설교를 전한 기후위기기독인연대 박경미 교수는 “과거 하나님의 평화, 샬롬을 파괴한 것이 ‘팍스 로마나’로 대표되는 제국주의적 지배였다면,

오늘날엔 경제 성장 이데올로기, ‘팍스 이코노미카’라고지적했다.

박 교수는 “경제성장을 통해 행복과 평화가 이루어지라는 환상은 땅의 평화를 파괴했다”며 “이 땅의 그리스인들은 상품의 소비와 서비스에 대한 의존을 최대한 줄여나가고,

2천 년 갈릴리 예수가 말했듯이 ‘고르게 가난한 행복과 평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희소한 자원을 놓고 서로 경쟁하게 만드는 ‘팍스 이코노미카’가 아니라,

서로 빚을 탕감해주고 이웃이 되게 만드는 ‘샬롬’이 아기 예수의 평화”라고 덧붙였다.

예배 참가자들은 결단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지구를 돌볼 힘과 지혜를 주셨지만 그 힘을 생태계를 파괴하고 동료 피조물들을 착취하는데 만 사용했다”고 회개하며

“필요 이상의 많은 것을 소유하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과의 충만한 관계 속에서 기쁨을 누리며 살겠다”고 다짐했다.

25일, 서울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된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절 연합예배.

한편, 한국교회봉사단과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성탄절을 앞둔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을 위로하고 성탄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자동 주민과 함께하는 성탄절 사랑나눔에는 한교총과 한장총 관계자, 신성교회 청년들이 봉사활동에 나섰으며,

식료품과 목도리, 마스크, 해열제로 구성된 선물박스 450개를 전달했다.

한교봉은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주민들에게도 성탄 선물박스 250개를 추가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도 23일,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을 찾아 자원봉사자 200여 명과 함께 6천 장의 성탄절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또, 연탄 글짓기, 사생대회, 백사마을 플로깅, 포토존 사진촬영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며 백사마을 주민들과 함께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는”올해는 추위가 일찍 찾아와 어르신들이 예년보다 연탄을 이르게 사용하고 계신다”며

“많은 후원자․봉사자 분들과 함께 올해도 연탄사용가구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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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하우스서울숲교회 소속 청년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광야홈리스복지센터에서 노숙인들에게 음식이 담긴 식판을 전달하고 있다. 최현규 기자

흰 눈이 소복이 쌓인 25일 성탄절 오후. 서울 영등포구 광야교회(임명희 목사) 광야홈리스복지센터에서는 곳곳에서 감사 인사가 오갔다.

“이렇게 봉사해줘서 고마워요. 덕분에 크리스마스날에 따뜻한 밥도 먹네.”

며칠째 거리를 배회했다는 정연훈(가명·40)씨는 이렇게 말하며 밥 한술을 떴다. 그러면서 “뜻깊은 성탄절을 맞아 교회 분들의 친절한 도움을 받으니 너무 좋다”고 소감을 더했다.

노숙인들의 성탄절 점심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 자원봉사자는 라이트하우스서울숲교회(임형규 목사) 교인들이었다. 이날 자원봉사자 30여명은 노숙인 250여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했다. 이 교회는 서울과 경기권에 있는 특수시설과 개척교회를 찾아가는 ‘원 데이 아웃리치 크리스마스’ 행사를 마련했다. 광야교회 노숙인사역 일일담당자인 공요한 서울숲교회 전도사는 “성탄절은 예수님이 태어난 기쁘고 복된 날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외로운 날이 될 수도 있다”며 “흩어지는 사명을 가진 크리스천이 소외계층과 개척교회를 돕는 건 마땅한 의무”라고 설명했다.

서울숲교회 교인들은 광야교회 외에도 서울대학교병원교회 심방과 라이트하우스강동 브리지임팩트사역원, 라이트하우스일산천사의집 등 특수시설 4곳과 동두천참빛교회 성남수정교회 부천예수로사는교회 등 개척교회 3곳을 포함해 모두 7곳을 방문해 사랑을 전했다.

봉사에 동참한 110여명의 교인은 현장에서 함께 성탄예배도 드리고 헌금도 했다. 임명희 목사는 “청년들이 찾아줘 고맙다. 성탄절에 우리 교인뿐 아니라 노숙인들에게도 선물이 됐다”고 인사했다.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한국교회의 사역은 식사 나눔부터 고난당한 이를 향한 위로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유아세례 행사까지 다양했다.

다일공동체 대표인 최일도(단상 가운데) 목사가 서울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거리성탄예배를 인도하는 모습. 최현규 기자

밥퍼나눔운동본부(밥퍼)를 운영하는 다일공동체(이사장 최일도 목사)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의 본부에서 ‘거리 성탄 예배’를 드렸다.

다일공동체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형편의 이웃과 식사를 나누며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날을 기념했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들을 위해 지역 종교계가 아픔을 나누기도 했다.

교회 목회자를 비롯한 대구의 종교인들은 대구 동성로 CGV 대구한일점 앞에서 ‘전세사기 피해주민들과의 동행-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예배’를 드렸다.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의 시아버지 고경수 목사가 시무하는 대구평화교회를 비롯해 대구누가교회(정금교 목사) 등 16개 교회 등이 성탄절 예배를 함께 드리며 상처받은 이웃의 마음을 보듬었다.

오정현 사랑의교회 목사가 ‘성탄 축하 온 가족 연합예배’에서 유아 세례를 베푸는 모습. 최현규 기자

서울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성탄 아침에 130명의 유아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이날 세 차례에 걸쳐 ‘성탄 축하 온 가족 연합예배’를 드린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며 하나님의 언약과 은혜를 다음세대에 계승하자는 취지로 유아세례식을 마련했다.

오정현 목사는 부모의 품에 안겨 강단에 오른 어린아이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기도를 하면서 세례를 베풀었다.

세례 수가 얼굴에 떨어지자 큰 소리로 우는 아이들부터 기도 중에도 신기해하며 이리저리 바라보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형 화면에 비칠 때마다 교인들 만면에 큰 미소가 번졌다.

오 목사는 ‘예수님, 왜 이 땅에 오셨나’는 제목의 설교에서 “성탄절은 죄와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이 오신 날로 이 땅과 모든 세대가 행복한 날이 돼야 한다”며

“오늘 유아세례식을 통해 우리 사회 저출산 분위기가 반전되고 생명사랑 문화의 확산과 생명존중의 성경적 가치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규 장창일 기자 kky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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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동대문구 무료 급식소 ‘밥퍼나눔운동’(밥퍼) 앞마당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36번째 거리 성탄예배’가 열렸다.

밥퍼를 운영하는 다일공동체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방한복과 도시락을 선물했다. 거리 성탄예배는 1988년 시작된 다일공동체의 전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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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다일공동체는 호프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호프클래스는 집안이 너무 어려워 학교를 가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배움의 기회를 주고자 운영하는 학교입니다.
1년과정(보통 2월~12월, 2학기제로 운영)으로 40명을 모집해서
날마다(화~금) 밥퍼센터 건물에 나와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온 아이들은 제대로 먹지를 못해서 힘이 없어 자주 책상에 엎드려 있기도 하고,
다른 사람보다 늦게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의기소침해서 잘 웃지도 않습니다.
글도 읽을 줄 모르고, 쓸 줄도 모르고요. 그래서 오전에는 수업을 하고,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다일도서관에 와서 열심히 공부한 것들 복습을 하게 합니다.
날마다 간식과 맛있는 밥을 제공합니다. 물론 가방과 교복, 학용품도 지급하죠.
이 모든 것이 무료입니다. 한국과 미국에서 후원해 주시는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을 위해 태권도 교실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태권도를 배우는 아이들이 몰라보게 적극적이 되어 갑니다.
 
 
1학기 때의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이 아이들이 제대로 배우겠나 싶은데,
2학기 하반기가 되면 몰라보게 달라집니다. 잘 웃고, 활기차기 놀고, 글을 읽고 써 나갑니다.
그래서 1년을 마치기 전 그동안 배운것들을 부모님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학예회)를 하고,
그 다음주에 졸업식을 알차게 거행합니다.
 
 
11월초에 편입할 학교에 가서 그동안 갈고 닦은 것들을 테스트 받고,
잘하는 아이들은 4학년으로, 중간정도 아이들은 2,3학년으로,
조금 부족한 아이들은 1학년으로 편입하게 됩니다.
올해는 34명이 졸업을 했는데, 33명이 각각 수준에 맞는 학년으로
편입(1명은 병원치료를 먼저 받아야 해서
나중에 재시험을 보고 편입결정하기로 함)을 하였습니다.
 
 
올해는 편입하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일찍 오도록 해서 예정보다 빨리
2학기를 종강하고 졸업식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에 가는 아이들에게 다일공동체 재봉교실에서 직접 만든 교복을 입혀서 보냅니다.
올해는 300여명의 아이들에게 재봉교실에서 직접 만든 교복을 입힐 수 있도록 부지런히 만들었습니다.
교복을 입혀주면서 아이들의 표정을 보았습니다.
학교 가는데 너무 좋은 얼굴들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저의 마음은 마치 딸을 시집보내는 부모님(아버지)의 마음이었습니다.
아이들과 너무 정이 들었는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학교에 가서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되어 위안을 삼으며 보냈습니다.
지금도 그 아이들이 예쁜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갔다가 매일 밥퍼에 밥을 먹으러 오고,
다일도서관에 와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의 마음도 한결 밝아졌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앞으로 갈 길이 멀지만, 하나님께서 이 아이들의 인생을 열어주시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호프클래스에서 보였던 아이들의 밝은 얼굴, 평생 지속되길…

 

[기도제목]
1. 이제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을 졸업할 때까지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도록
2. 주변환경으로 인해 중간에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3. 하나님을 경외하고 자신의 길을 스스로 열어가는(의존적이지 않은) 아이들이 되도록.
4. 호프클래스가 학교를 가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학교가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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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일작은천국에는 다양한 질병을 가지고 입소해 계신 어르신들이 많이 생활하고 계십니다.
이에 항시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재난상황, 화재 상황 등의 긴급 상황에서의 대처방안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에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거나 사람이 심정지, 기도 폐쇄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입소인들은 안전교육을 잘 숙지하여야 합니다.

 

 
이에 동대문소방서 전농 119안전센터에서 직접 시설로 방문하여 진행해 주셨습니다.
매년 소방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인근 소방서에 교육을 부탁하였을 때
너무도 흔쾌히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 준다고 하여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희가 진행하는 소방교육도 물론 최대한 노력하여 준비해 진행하지만,
소방대원, 구급 대원의 전문성을 가진 분들의 교육이라면
더 자세한 내용과 전문적인 방법이기에 한 번 이라도
더 귀가 쏠리고 나중에 기억에 남기 마련입니다.

 

 
이에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선뜻 교육을 진행해 주신
전농119 안전센터 직원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우리의 시설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긴급상황에서 사용 할 소방용품들이 필요합니다.

 

 
소화기, 완강기, 수직구조대 등 다양한 물품들이 갖추어져 있지만
화재나 응급상황 시 적절하고 신속하게 대처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책임지기에
주기적인 관리와 교체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원해 주세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다일작은천국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서울시립대로57
02-2213-8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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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물가 상승! 공과금 상승!

 

무료급식을 하고 있는 밥퍼의 상황을 잘 설명해 주신 기사입니다.
찾아 오시는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의 이야기가 잘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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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번째 거리성탄예배에서 여러분의 섬김과 나눔을 기다립니다!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는 어느 해보다

몸과 마음도 추운 겨울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겨울나기를 잘 할 수 있도록 독거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해

‘방한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봉사로 후원으로 여러분의 사랑을 전해 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밥퍼 02) 2214-0365로 문의해 주세요!

#밥퍼 #밥퍼나눔운동본부 #방한키트 #월동키트 #방한복 #거리성탄예배 #성탄절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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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하게 살기 캠페인 '365굿피플' 운동...매월 감동 인물 선정
- '인터뷰365' 선정 제40회 '굿피플' 베스트10'(11월 15일 기준) 발표
- 최일도, 럭키, 김동연·안미홍 부부, 이미자, 김덕수, 홍신자, 백성학, 콜린 태커리, 이재성, 제니 김 등 베스트10 선정
- '인터뷰365'는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굿피플'을 응원합니다.

 

'인터뷰365'가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이 시대의 희망과 사랑의 나침반이 되어준 제40회 '굿피플 베스트10'(2023년 11월 15일 기준)을 선정했다.

'굿피플 베스트10'에는 (사진 맨위 왼쪽부터)

▲암투병 중에도 ‘밥퍼’봉사 멈추지 않는 최일도 목사

▲봉사 헌신의 국가공직자 역할 사명 다하고 떠난 경찰견 럭키

▲봉사를 사명으로 생각하며 방글라데시서 15년 의료 활동한 김동연·안미홍 의사부부,

(사진 둘째 줄 맨 왼쪽부터)

▲대중음악인 처음으로 금관문화훈장 받은 '엘레지의 여왕' 가수 이미자

▲세계 공연무대로 이끌어 올린 '사물놀이 창시 45주년' 맞은 김덕수 국악인

▲'데뷔 50주년' 맞이한 83세 ‘구도(求道)의 춤꾼’ 홍신자 무용인

▲피난길 고아로 자라 글로벌 기업 창업한 영안모자그룹 백성학 명예회장

▲영국 현충일에 한국어로 ‘아리랑’ 열창한 93세 6.25 참전용사 콜린 태커리(BBC 캡처)

▲전사자 유품 보존 처리 전담하는 국립문화재연구원 이재성 학예사(국립문화재연구원 유튜브 캡처)

▲LA타임스가 명소로 선정한 꽃등심 고깃집 ‘박대감네’ 재미동포 제니 김 사장(박대감네 인스타그램 캡처)이 이름을 올렸다.

 

인터뷰365 편집자주 = 올해 창간 16주년을 맞이한 '인터뷰365'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최한

제4회(2009년) 대한민국인터넷대상 사회공헌부문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국내 최초의 인터뷰 전문미디어입니다.

귀감이 되고 감동을 주는 매체로 ‘비 정치성, 비 이념성, 비 상업성’의 발행 정신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인터뷰365는 예술·문화·관광·학술·경영·종교·사회·정치 등 대한민국의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물 가운데 유·무명을 가리지 않고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되고 롤 모델이 되거나 그들이 좋아하는 인물 1000여 명 삶의 고백을 인터뷰로 수록해왔습니다.

인터뷰365는 그와 함께 오래전부터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인물 '굿피플 베스트10'을 선정해 연말연시에 발표해왔으나

2020년부터 매월 중순을 기준, 1년 12회 선정 발표하는 고정란으로 전격 운영하고 있습니다.

'굿피플 베스트10'은 인터뷰365가 국내 매체로 처음 무기한 펼치고 있는 '365 생명사랑 운동'(자살 예방 캠페인)과 함께 따뜻한 사회, 착한 시민사회를 지향하며

‘굿피플’ 인터뷰와 연계해 시행하는 3대 사업으로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굿피플 베스트10'의 선정 작업은 365일을 두고 신뢰할 수 있는 매체의 정보를 종합, 새로운 ‘굿피플’이 등장할 때마다

인터뷰365 편집국에서 자체 심의 기준을 통해 1차 예비후보를 선정하고

2차 최종심의(심사위원장 박종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전 총장)는 인터뷰365의 수록 명사(Interviewee)들의 자문과 의견을 종합해 결정하게 됩니다.

 

◆ '인터뷰365' 선정 제40회 '굿피플' 베스트10' (11월 15일 현재 기준)

인터뷰365선정 제40회 '굿피플 베스트10'(2023년 11월 15일 기준)

'인터뷰365'가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이 시대의 희망과 사랑의 나침반이 되어준 제40회 '굿피플 베스트10'(2023년 11월 15일 기준)을 선정했다.

'굿피플 베스트10'에는 ▲암투병 중에도 ‘밥퍼’봉사 멈추지 않는 최일도 목사

▲봉사 헌신의 국가공직자 역할 사명 다하고 떠난 경찰견 럭키

▲봉사를 사명으로 생각하며 방글라데시서 15년 의료 활동한 김동연·안미홍 의사부부

▲대중음악인 처음으로 금관문화훈장 받은 '엘레지의 여왕' 가수 이미자

▲세계 공연무대로 이끌어 올린 '사물놀이 창시 45주년' 맞은 김덕수 국악인

▲'데뷔 50주년' 맞이한 83세 ‘구도(求道)의 춤꾼’ 홍신자 무용인

▲피난길 고아로 자라 글로벌 기업 창업한 영안모자그룹 백성학 명예회장

▲영국 현충일에 한국어로 ‘아리랑’ 열창한 93세 6.25 참전용사 콜린 태커리

▲전사자 유품 보존 처리 전담하는 국립문화재연구원 이재성 학예사

▲LA타임스가 명소로 선정한 꽃등심 고깃집 ‘박대감네’ 재미동포 제니 김 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1. 33회 방사선 치료, 암 투병 중에도 ‘밥퍼’봉사 멈추지 않는 최일도 목사

서울 청량리 재개발 지역에 있는 다일공동체 식당에서는 36년을 두고 매일 아침 노숙인과 독거노인, 끼니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과 다일공동체 직원들의 중심에는 다일공동체를 이끌어 가는 최일도 목사(다일공동체 이사장)가 앞치마를 두르고 밥을 함께 ‘퍼’주고 있다.

배식 대기자들이 봉사자가 누구이든 인사 대신 내미는 말이 ‘밥퍼’라는 데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진 무료급식 봉사활동 현장에서

떠나지 않고 살아온 최일도 목사는 당연히 ‘밥퍼 목사’로 통할 수밖에 없다.

다일공동체의 활동이 알려진 뒤 성금이 모이면서 의료 지원까지 할 수 있는 진료소도 문을 열었다.

1988년 신학대 학생일 때부터 일생을 ‘밥퍼’봉사에 바친 최일도 목사가 불행하게도 육종암 진단을 받고 스스로 보호받아야 할 환자로서의 고통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33회나 독한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서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한 11월 현재도 밥퍼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2. 봉사 헌신의 국가공직자 역할 사명 다하고 떠난 착한 경찰견 '럭키' 견공

지난 10월 말 대전 유성구 세동 대전경찰청 경찰특공대 앞마당에서 태극기로 감싼 유골함 앞에서 도열한 특공대원들이 일제히 경례를 하며 떠난 자를 위한 영결식을 진행했다.

그런데 그 유골함의 주인공은 사람이 아니라 평생 폭발물, 실종자 수색 활동에 큰 업적을 남긴 경찰견 럭키였다.

2015년에 벨기에 셰퍼드인 마리노이즈 품종의 수컷 견공으로 태어난 럭키는 생후 4개월 만에 대전경찰특공대에 배치되어 폭발물 탐지와 수색 임무를 8년간 수행하며 많은 성과를 남겼다.

지난달 급성 혈액암 진단을 받고 동물병원에서 수의사가 사망 선고를 내릴 때 그와 정이 든 특공대원들이 모두 눈물을 흘리며 경례로 작별 인사를 나누었다.

대원들이 럭키의 영결식 장면을 찍어 경찰 내부망에 올리면서 순식간에 추모글이 100여 개가 떠오르기도 했다.

대원들은 또 일생을 국민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기리면서 ‘국가에 헌신한 경찰견 럭키 이곳에 잠들다’라는 묘비를 세워주기도 했다.

 

3. 봉사를 사명으로 생각하며 방글라데시서 15년 의료 활동한 김동연·안미홍 의사 부부

김동연(49) 안미홍(49) 의사 부부가 20대 젊은 시절부터 2018년까지 15년을 두고

방글라데시의 의료 지원 혜택이 부족한 시골 병원에 정착해 헌신적으로 진료 활동을 한 선행으로 지난 7월 제11회 JW성천상을 수상했다.

JW성천상은 고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2012년 제정한 상이다.

의사 김동연 씨와 역시 의사인 아내 안미홍 씨는 진료 봉사를 의사의 사명으로 생각하며 의료 혜택이 부족한 국가로 방글라데시를 선택해 병원을 운영했다.

처음에는 봉사 진료의 경험을 쌓기 위해 갔다가 열악한 환경에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들을 돌보다가

그대로 기약 없이 방글라데시 시골 의사로 장기간 거주하게 되었다는데 귀국 후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다시 해외로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4. 대중음악인 처음으로 금관문화훈장 받은 '엘레지의 여왕' 가수 이미자

지난 10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금년도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이미자(1941∼ ) 원로가수가 대중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중음악인으로는 최초 최고 등급의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해 ‘동백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여로’ ‘울어라 열풍아’ ‘흑산도 아가씨’ ‘황혼의 부루스’ 등 수많은 히트곡을 포함해

지난 64년간 자그마치 2500곡의 노래를 부르며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레전드 트로트 가수의 발자취를 남겼다.

그의 목소리와 노랫말, 리듬이 대체로 애절한 그리움이나 마음의 아픔을 달래는 슬픈 노래가 많아 ‘엘레지의 여왕’이라는 별칭이 따르기도 한다.

팔순이 넘은 나이에도 콘서트를 하고 디너쇼를 하며 현역가수로 남아 있다.

 

5. 세계 공연무대로 이끌어 올린 '사물놀이 창시 45주년' 맞은 김덕수 국악인

지난 10월 김덕수(1952∼ ) 장구의 명인이 꽹과리, 징, 장구, 북의 합주를 통한 타악 앙상블 사물놀이를 전통 예술의 새로운 한 장르로 선보인 지 45주년을 맞이했다.

그와 함께 가수 김수철의 ‘동서양 100인조 오케스트라’공연무대에 등장해 김수철과 함께 뜻깊은 기념공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기도 했다.

만 7살에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신동으로 천재성 농악인의 재주를 드러낸 그는

1978년 소극장 공간사랑에서 친구 김용배, 국악예술학교 선배인 최태현, 이종대 등 4명과 ‘웃다리 풍물가락’을 연주한 것이 사물놀이의 시작이다.

아버지와 삼촌까지 남사당패에서 활동한 광대 집안에서 태어나 눈과 귀가 열리면서부터 전통 풍물 소리를 듣고 가무악을 보고 즐기게 된 환경이

저절로 사물을 다루는 연주 명인의 길로 들어서게 이끌었다.

미국과 유럽 대도시 대극장 공연에서 UN, 백악관, 엘리자베스 여왕을 위한 공연 등 국내외 공연횟수가 5000회가 넘고 발표 음반도 30장이 넘는다.

‘사물놀이’란 명칭은 그가 만들어낸 명칭이지만 지금은 전통 연주 음악의 한 장르를 차지한 보통명사로 자리 잡고 있다.

 

6. 데뷔 50주년 맞이한 83세 ‘구도(求道)의 춤꾼’ 홍신자 무용인

한국 전위예술의 원조 세대이기도 한 홍신자(83) 무용인은 뉴욕에서 무용가로 활동을 시작한 지 올해 50년을 맞이했다.

28살 늦은 나이에 무용을 배우기 시작해 5년 만에 시선을 모으면서 공연 활동을 시작한 그의 인생 화두는 늘 ‘죽음과 자유’였다.

평생을 두고 춤을 추면서 두 가지 주제를 두고 성찰의 생애를 살아온 그는 시대를 앞서가는 외로운 춤꾼이기도 했다.

죽음과 삶을 동전의 양면으로 받아들이면서 36세 때는 인도로 건너가 히말라야 오두막에서 해골바가지에 밥을 담아 먹으며 명상과 채식으로 살기도 했다.

70세에는 독일인 한국학자 베르너 사세 전(前) 한양대 교수와 재혼해 5년 전부터 제주도 서귀포에서 살고 있다.

그는 죽음이 다가오면 열흘간 곡기를 끊고 물 위에 둥둥 떠 모든 걸 다 놓아버리는 시간을 맞이하고 싶다고 한다.

 

7. 피난길 고아로 자라 글로벌 기업 창업한 영안모자그룹 백성학 명예회장

세계 12개 지역에 있는 공장에서 연간 1억 개 이상의 모자를 생산,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 영안모자를 창업한

세계 1위 ‘모자왕’ 백성학(1940∼ ) 명예회장은 격랑의 시대적 고난을 옴 몸으로 헤쳐 나오며 자수성가한 전설의 입지전적인 사업가다.

함경남도에 살던 부모가 일제의 압박을 피해 만주로 이주해 살 때 태어났으나 해방 후 고향으로 돌아갔다가 6.25 전쟁 때 피난길에 부모를 잃어 고아가 됐다.

그 무렵 포탄을 맞은 창고에서 화상을 입은 그를 구해 준 데이비드 빌리라는 미군 병사를 만나 그의 도움으로 치료도 받고 미군 부대 심부름 일을 하며 영어도 배웠다.

청계천에서 시작한 모자 점포를 세계적 기업으로 성공시키면서 그는 미국에서 청소부로 일하는 은인 빌리를 찾아내 극적인 재회를 했다.

그의 타계 후에는 자녀들을 돕는 미담이 미국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1985년 강원도 홍천에 사회복지시설을 세우면서 ‘빌리 사랑의 집’으로 그를 기리기도 하고

또 백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등 기부, 선행활동으로 만년을 뜻있게 보내고 있다.

 

8. 영국 현충일에 한국어로 ‘아리랑’ 열창한 93세 6.25 참전용사 콜린 태커리

지난 11월 11일 영국의 현충일 추모제가 개최된 런던의 로열 앨버트홀에서 군복차림의 콜린 태커리(93) 예비역 육군 준위가 무대에 올라 한국의 민요 ‘아리랑’을 한국어로 불렀다.

그는 2019년 영국의 노래 경연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역대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운 명사로 6.25 참전용사이기도 했다.

태커리 참전용사는 “아리랑은 참전용사의 단합과 힘, 그리고 안타깝게 스러져 간 전우들의 추모를 상징한다”면서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기억해 달라는 의미에서 5000여 관중 앞에서 정확한 한국어 발음으로 ‘아리랑’을 불렀다.

그는 1950년 9월 멀고 먼 나라를 향한 수송선에 올라 한국에 상륙한 뒤 2년간 부산에서 압록강 부근까지 한반도 전역의 전투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찰스 3세 국왕 가족들과 리시 수낙 총리 등 영국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대부분 참석해 ‘아리랑’을 들었다.

 

9. 전사자 유품 보존 처리 전담하는 국립문화재연구원 이재성 학예사

국가의 많은 기관 중에는 다양한 업무 분야, 다양한 직종의 연구 기술 전문직에서 활동하는 공직자들이 많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의 이재성(50) 학예사는 4년째 주로 6.25 전사자들이 남긴 녹슨 금속 유품을 보존 처리하는 전문가이다.

전투 중 총탄에 목숨을 거둔 전사자의 유해가 발굴, 발견되면 총탄이나 파편에 부서지고 구멍이 뚫린 철모, 총기류나 탄통, 휴대용 식기류 등이 함께 수습되고

그 물건은 대전에 있는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 금속실로 전달된다.

하얀 가운을 입은 이재성 학예연구사는 유해발굴 감식단으로부터 인계받은 유품을 금속류 보존처리 기술을 통해 말끔하게 원상에 가까운 형태로 보존처리 작업을 하고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이 2020년부터 국방부와 연계해 유품보존 작업을 하면서

지난 3년간 1330점에 달하는 금속 유품을 보존처리, 이재성 학예사가 특별한 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10. LA타임스가 명소로 선정한 꽃등심 고깃집 ‘박대감네’ 재미동포 제니 김 사장

최근 미국의 발행 부수 상위권의 신문 LA타임스가 선정한 ‘골드 어워드’의 수상자로 로스앤젤레스의 유명한 꽃등심 고깃집 ‘박대감네’(Park's BBQ) 사장인

재미동포 제니 김(63) 씨가 선정되어 서울까지 소문이 전해왔다.

LA타임스의 유명 음식평론가 조너선 골드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요리개념을 확장시키는데 기여한 최고의 식당을 매년 한곳만을 선정하는 데

올해는 ‘박대감네’의 제니 김 사장을 뽑은 것이다.

200석 규모의 큰 식당으로 매일 1000여 명의 고객이 찾는 LA 한인타운의 대표 식당을 운영하는 제니 김 사장은 20년 전 18세 딸과 10세 아들을 홀로 키우며 싱글맘으로 개업해

초기에는 고생도 했으나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는 고기 맛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해온 덕분이라고 성공담을 밝혔다.

출처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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