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탄자니아다일공동체

[카리브니, 페북에 올리는 탄자니아 이야기-영육간에 균형적으로 잘자라고,

꿈을 이루어가는 아이들이 많아지길 소망합니다.]

탄자니아 다일공동체 꿈퍼교회가 시작된 지 7개월 조금 넘었습니다.

꿈퍼교회에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예배를 드립니다.

토요일에 빵을 받으러 오는 아이들,

평일에 학교 다녀오면서 밥퍼센터에 들러서 밥을 먹는 아이들,

1:1 아동 결연 아이들이 주요 구성원입니다.

처음에는 들쑥날쑥 하던 예배인원이 이제는 어느정도 안정이 되었습니다.

주일에 보통 100~120명의 아동들이 예배에 참석하고 있고,

7명의 교사들(담당 전도사 포함)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교사들은 탄자니아 다일공동체 스탭들(2명)이고,

다일공동체에서 아동결연으로 후원을 받고 공부하고 자라서 이제 청년이 된 사람들(4명)입니다.

담당 전도사는 외부에서 청빙한 사람이지만, 다일을 아주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교사들도 아동부 예배가 뭔지를 잘 모르고,

아이들도 아동부만 별도로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주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탄자니아 현지인 교회에 주일학교의 개념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어른예배에 따라 와서 어른 예배시간에 밖에서 놀고 있거나,

부모님과 함께 어른예배에 참석하는 것이 지금까지 경험한 것들입니다.

그러니 아이들을 위한 예배가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되었고,

그런 경험이 없었기에 교사들은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아이들은 어떻게 예배를 드려야 할 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현지인 교회에서 설교도 주로 어른에 맞추어진 설교를 들었고,

기도도 어른에 맞추어진 기도를 드렸고,

예배시간도 아이들이 감당하기에는 아주 긴 시간 예배(보통 3시간)를 드리면서 자랐습니다.

이번에 마침 초중고등학교가 2주간의 방학을 맞이하여

신앙교육을 제대로 하고, 교회안에서 신나게 놀 수 있는 수련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교사들도, 아이들도 교회 수련회가 처음인지라 어찌 준비해야 하는지,

아이들을 위한 어떤 프로그램을 해야 하는지 잘 몰라 준비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한달 전부터 프로그램을 짜주고,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하여 주고,

세부적으로 어찌 준비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가며 준비를 해서

지난주 토요일~주일(9~10일) 아동부, 중고등부 수련회를 함께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조를 짜서 조별과제도 하고, 구호도 만들어 외치게 하고,

코너학습도 하고, 찬양경연대회도 하고 비전센터 앞 공터에서 체육대회도 하였습니다.

이틀동안의 수련회 기간동안 아이들에게 풍성하게 먹이고, 놀리고, 신앙을 심어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만을 위한 수련회가 뭔지 몰라 어색해하더니,

이틀째에는 교사들과 아이들이 어우러져 얼마나 신나게 잘 노는지

정말 마음껏 놀고 배우는 수련회가 되었습니다.

여전히 자신이 맡은 순서가 있음에도 개념없이

다른 곳에 가서 펑크를 내며 속을 썩이는 교사들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아이들 머리속에 교회는 정말 재미있는 곳, 자신들을 대접해 주는 곳,

말씀과 먹거리가 풍성한 곳으로 기억할 것입니다.

우리가 7~80년대에 그랬던 것처럼 말입니다.

다일공동체 꿈퍼교회를 통해 영육간에 균형적으로 잘자라고,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하나님 안에서 그것들을 이루어가는 아이들이 많이 길러지길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 탄자니아 다일공동체 꿈퍼교회를 통해 영육간에 균형적으로 잘자라고,

자신의 꿈을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가는 아이들이 많이 길러지도록.

2. 섬기는 교사들이 영적아비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보듬을 수 있도록

3. 탄자니아 다일공동체 꿈퍼교회 아동부, 청소년부 예배가 탄자니아 교회의 룰모델이 되도록

4. 아동, 청소년들이 언제든 오고 싶은 교회가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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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다일공동체

꿈을 키워가는 탄다일 축구팀!

[카리브니,  탄자니아 이야기-꿈은 자신이 찾지만, 그것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영 아프리칸즈, 심바 SC, 아잠, 도도마, 카제라 슈거…

위의 이름들은 탄자니아 성인 축구클럽의 이름들입니다.

탄자니아 청소년, 청년들은 축구를 매우 좋아합니다.

청소년, 청년들은 열심히 축구연습을 해서

좋은 팀에 들어가 축구를 계속 하는 을 꾸곤 합니다.

더 나아가 유럽의 축구클럽(첼시, 멘시티, 나폴리, 레알 마드리드 등등)에

진출하는 것이 입니다.

다르살렘 북쪽 쿤두치 지역에 사는 청소년들도

축구를 아주 좋아합니다.

그래서 쿤두치 지역에 세워진 다일공동체도

작년 8월부터 2개의 다일공동체 축구팀(다일 축구팀)을 조직하여

운영(1팀: 12~14세, 2팀: 15~17세)하였습니다.

다일 축구팀에 들어와 있는 청소년들은 주로 결연 아동들입니다.

이 결연 아동들은 한국과 미국으로부터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을 받아

학비(한학기 또는 1년)와 학교 통학 교통비, 병원비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받도록 하여 경제적 안정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확보하여  공부하도록 도움을

받는 청소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도록 독려할 뿐만 아니라,

몸에 있는 에너지를 발산하면서

자신들의 꿈을 발견하게 된다면 얼마나 좋은 일이겠습니까!

그래서 다일 축구팀의 목적은 청소년들에게 을 찾아주고, 심어주는 것입니다.

단순히 공 차는 것이 좋아서 공을 차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을 익어가게 하는 것입니다.

내가 정말 축구를 좋아하는지, 축구에 재능이 있는지,

계속해서 축구를 하며 살아가도 되는지 등 축구를 통해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찾아가도록 돕습니다.

하지만, 축구팀을 지도하는 코치 고디와 보조코치 요하나가

이러한 목적을 잘 인지하지 못하여 축구팀을 좀 느슨하게 지도하고 운영하였습니다.

거의 1년이란 시간이 흘러가다 보니,

연습 시간에 제대로 나오지 않는 청소년들이 늘어나면서

연습하는 청소년들의 수가 들쑥날쑥이었습니다.

축구 시합에 드문드문 나와도 크게 뭐라 하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3주전에, 축구 팀을 지도하는 고디 코치(외부 초청)와

요하나 보조코치(결연아동 출신)를 불러 다일 축구 팀의 목적-단순히 공을 찾고 싶어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공을 차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찾아, 자신의 길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도록

돕는 목적-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인지하도록 하였고,

휴식기를 가지며 재정비를 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들쑥날쑥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팀에서 정리하도록 하였고,

축구 팀을 통해 정말 자신의 이 무엇인지 찾겠다,

축구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을 이뤄가겠단

의지가 있는 청소년들만 받아서 지도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런 청소년들이 대여섯 명 남는다 하더라도 그런 청소년들만

남겨서 연습을 시키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코치와 보조 코치 손으로 그런 아이들에 대한  명단을 작성하고,

향후 다일 축구 팀이 자체 연습만 할 것이 아니라,

외부 축구 시합에도 열심히 참여해서 실력을 기르도록

축구 시합 참여 플랜을 만들어 가져오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축구 시합을 나가는 것은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을 온전히 찾아 심어주기 위한 것이며,

이기고 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러한 시합을 통해 아이들에게 을 찾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한 것임을 늘 기억하라 하였습니다.

“꿈퍼, 은도토 이나카밀리카”(꿈퍼, 꿈은 이루어진다).

꿈은 자신이 찾지만, 그것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기도제목]

1. 진정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결단하는 아이들이 축구팀에 다시 들어오도록.

2. 아이들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땀을 쏟아 자신의 꿈을 이뤄가도록.

3. 자신의 꿈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을 인식하고 굳은 믿음과 신뢰로 나아가도록.

4. 지도하는 고디코치, 요하나 보조코치가 성실하게 지도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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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다일공동체

새 교복을 선물받은 아이들!

[카리브니, 탄자니아 이야기-교복을 입고 공부할 아이들을 생각하며 교복을 만듭니다]

탄자니아는 매년 12월이 되면 다음 학년을 준비합니다.

1월부터 새로운 학년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2월에 가정마다 보통

새로운 교복, 가방, 신발, 학용품등을 준비하여

새학년을 준비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을 준비하는 것들이 녹녹치 않습니다.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탄자니아 다일공동체(탄다일)가 있는 쿤두치 지역은

도시 빈민들이 사는 곳이라

더욱 새학년을 준비하는 것이 힘에 부칩니다.

그래서 탄다일은 1:1 아동결연을 맺어

물질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결연아동을 중심으로

매년 12월에 교복과 가방, 신발, 학용품등을 지급합니다.

교복은 반드시 필요한 용품인데,

저희 탄다일에서는 재봉교육을 받고 있는 수강생들이 교복을 만듭니다.

이 수강생들은 결연아동 중에서 곧 사회로 나갈 나이(18~20세)가 되었지만,

제대로 준비되어 있지 않은 청년들입니다.

해마다 4~5명을 모집하여 전반기에는 재봉을 배우고,

후반기에는 실습차원에서 교복 만드는 일을 합니다.

물론 수강생들에게, 교복을 만드는만큼 비용을 지급합니다.

올해는 250여벌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 지급할 예정으로

교복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시작한 재봉교육이라

작년에는 제대로 체계가 잡히지 않아

우리 손으로 60여벌 밖에 만들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좀더 나은 체계 속에서

부지런히 교복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사실 시장에서 구입하여 주는 교복값(한화 10,000원 정도)보다

우리 손으로 만드는 교복값(한화 16,000원 정도)이 더 많이 들어갑니다.

비용으로만 따지면 시장에서 사서 주는 것이 더 경제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강생들의 교복만들기 실습을 통해 실력향상을 도모하고,

보다 질좋은 옷감으로 정성과 사랑을 담아 교복을 지급하려는 마음으로

수강생들에게 교복을 만들게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1달 빨리 6월부터 교복을 만들기 시작해서

상하의 한벌을 완성품으로 42벌 정도 만들었고(7월말까지),

계속해서 남녀 상의, 남자바지, 여자치마를 부지런히 만들고 있습니다.

매주 만든 분량을 칠판에 체크해 가며,

수강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하게 끔 하고 있습니다.

이 교복을 입고 즐거워 할 아이들을 생각하며,

우리 손으로 만든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가서

활기차게 공부할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부지런히 재봉틀을 돌리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1. 수강생들이 부지런히 연말까지 250여벌의 교복(남자 상의, 바지/ 여자 상의, 치마)을 만들어 가도록.

2. 교복을 만드는 비용(교복 옷감 구입비, 수강생 수고비)이 잘 마련되어지도록.

3. 수강생들의 옷 만드는 기술이 향상되어 양질의 교복을 지급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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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현장]
다일작은천국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일작은천국 -👍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

다일작은천국 늦깎이 🍀사회복지사 이현우 간사🍀입니다.
저는 올해 3월부터 갑작스럽게 지병인 갑상선암이 재발 및 전이가 되어서
병가를 4개월 동안 사용하고 7월 부로 복귀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알게 되었을 때 많이 무섭고 힘들기도 하였는데
원장님 및 직원 분들의 위로가 큰 힘이 되었고
제가 병가를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게 배려를 해주셔서
치료를 잘 받고 다시 복직할 수 있었습니다.

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었음에도 배려해 주신
이사장님 이하 다일복지재단 및 다일작은천국 임직원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4개월 간의 공백 기간 동안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다일작은천국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입소인 분들도 보이고
기존에 계시던 입소인 분들이 퇴소하여 안 보이기도 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 지나고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지는 만큼
초심의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제 역할을 수행해 내는
🍀사회복지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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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현장]

캄보디아다일공동체

건국대학교 봉사단원들과 함께하는 밥퍼

 

쭘므리쑤어!

안녕하세요!

캄보디아

다일공동체세실리아입니다.

건국대학교 봉사단과 함께하는 밥퍼.

매 년 찾아오는 건국대 봉사단.

올 해도 비가 많이 내리는 우기철 

밥퍼로 찾아와 안내를 받고 앞치마를 입고

밥퍼에서의 음식 조리와 빵퍼에서의 빵 만들기 그리고 마을 청소로 나누어

30명이 일사천리로 끝내자는 열정으로 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역시 젊은 청년들을 좋아하는 것이

확연하게 보여집니다.

안기고 손 잡으며 놀아달라고 

먼저 다가가는 밥퍼 아이들.

예전에는 외국인에 대해 거리감을 가지고 우물쭈물 부끄러워 다가가지 못했던

아이들이 이제는 매우 친근하게 생각하여 먼저 달려가 맞이하곤 합니다.

이러한 밥퍼의 아이들이 사랑스럽습니다.

건국대학교 봉사단원들이 온 진심을 담아 요리한 음식에서

사랑의 내음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밥퍼의 점심 진지.

아이들도 밥이 되어 주신 예수님처럼 이 밥 먹고 밥이 되어

많은 이들을 섬기는 리더자가 되기를 오늘도 소망하며 두 손을 모읍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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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현장]

탄자니아다일공동체

즐거운 예배 시간

 

 

카리브니, 탄자니아 이야기

여기

탄자니아

는 지금이 겨울입니다(남반구에 위치).

아동부, 청소년 예배를 시작한지 벌써 5개월이 되었고,

토요일 오후에 예배를 드리다가 주일로 예배시간을 바꾼지도 벌써 6주차가 되었습니다.

토요일 오후에 예배를 드리다 보니,

토요일 오전에 하는

빵퍼

의 연장선으로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예배가 좋아서 참석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토요일 오후 예배를 마친 후 한번 더 빵을

나누어 주는 개념으로 생각하는

아이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진짜 우리 아이들(

빵보다는 예배가 좋아서 오는 아이들)을

찾기 위해 용기를 내어 주일로 예배시간을 옮겼습니다.

아이들만을 위한 예배를 드리는 다일공동체 교회가

아이들에게는 큰 기쁨입니다.

물론 예배를 다 마치고 집에 돌아갈 때, 간식도 나누어 줍니다.

아이들에게 집중하여 예배를 드리고 먹을 것도 나누어 주는 다일공동체 교회가

차츰차츰

아이들에게는 오고 싶은 곳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비전센터 2층에서 오는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손짓을 하면

아이들은 교회로 달립니다.

신나서 달려옵니다.

시원하게 들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신나게 찬양을 부릅니다.

요즘에는 찬양시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찬양을 인도하는 교사도, 함께 따라 부르는

아이들도 찬양시간이 좋은지,

찬양시간이 이전보다 두배나 늘었는데도 열심히 찬양합니다.

찬양시간이 뜨겁습니다.

저희들도

아이들과 함께 찬양하고, 말씀 듣는 시간이 즐겁습니다.

반짝반짝한 눈을 가진 아이들, 마음이 순수한 아이들,

작은 선물에도 아주 좋아하는 아이들, 제 아내 이현주 선교사를 엄마라고 불러주는

아이들을 보면 없던 힘까지 솟아납니다.

우리는 매주

아이들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합니다.

하나님 나라가 이렇게 행복하고, 즐거운 예배를 날마다 드리고, 함께 즐거워하는 곳 일 것입니다.

#탄자니아다일공동체 #데일리다일 #빵퍼 #밥퍼 #꿈퍼 #호프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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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현장]

다일작은천국

설레는 마음으로 다시 사회로

‘설레는 마음으로 다시 사회로’

얼마 전 

'다일작은천국'

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 중 몇몇 입소인들이

건강이 많이 회복되어 병세를 떨쳐내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기 위하여 시설을 퇴소하였습니다.

한 입소인은

 '다일작은천국'

 를 퇴소하면서

몸도 마음도 힘들었던 저였는데 다일작은천국으로 들어오면서

다시 사회로 돌아가지 못할 것 같은 생각에 너무 괴로웠습니다.

하지만 시설에서의 생활을 통해 건강이 회복되면서

다시 일자리를 찾아 사회로 돌아가게 되네요. 직원분들에게 너무나 감사합니다!

보통 다음에 뵙겠다 하면서 인사하지만 저희는 오히려

다시 안 보는 것이 좋은 것이라 생각이 들기에 그냥 갑니다”라며

웃는 모습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향해 걸어갔습니다.

이렇게 퇴소하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시는 게

저희 직원들이 일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보람인 것 같습니다.

현재 ,

 '다일작은천국'

에 입소한 모든 입소인이

건강을 회복하여 모두 사회로 돌아가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위치로 자리 잡기까지

열심히 그분들을 위해서 일할 것입니다.

어르신들이 다시 사회로 돌아가기 위한 디딤돌이 되어주세요.

후원자님들의 많은 관심과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다일작은천국 #입소 #퇴소 #다일공동체 #다일복지재단 #입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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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다일공동체

 

사랑의 쉼터 '밥퍼'를 철거 위기로부터 구해주세요!

  

  

“ 청량리에서 치말떼낭고 까지"

" 이땅에 밥 굶는 이 없을 때 까지"

"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룰 때 까지"

36년 전, 청량리에서 시작된 밥퍼는 지구 반대편 중미 과테말라 치말떼낭고까지 이어졌습니다.

2020년 성탄절에 시작한 과테말라 다일공동체는

치말떼낭고 시청 앞에서

길거리와 시장에서 물건을 팔고 구두 닦는

아동과 청소년들, 노약자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밥퍼나눔을 하고 있습니다.

밥퍼에 일찍 오는 아이들 7명을 데리고 시작한 호프클래스는

50-60명이 참석하는 희망교실이 되었습니다.

길거리에서 드리는 예배 모임과 밥퍼로

100여명이 와서 따뜻한 한끼의 식사를 합니다.

다일의 밥퍼는 밥만 주는 곳이 아닙니다.

지친 몸을 쉬고 함께 어울려 외로움을 달래고

힘과 위로를 얻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곳입니다.

10 개국 해외 분원의 밥퍼에 오는 아이들은

후원자를 만나 학교로 돌아가 꿈을 이루어가고

가난의 고리를 끊고 아이들의 삶과 가정이 변화되고 있습니다.

6.25 전쟁 이후 한국은 전세계 많은 나라들의 도움으로 굶주림에서 벗어나고

교육의 기회를 만나 눈부신 발전을 하였고

가난한 나라의 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꿈을 심어주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청량리의 밥퍼는

매일 새벽부터 준비한 아침과 점심을 소외된 이웃들과 나누며 '사랑의 쉼터'로 존재합니다.

그런 밥퍼가 동대문 구청의 압력과 뉴타운 입주자들로 인해

철거의 위기에 처해 국민서명운동을 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함께 동참하여 주시고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아래 서명링크 입니다

https://docs.google.com/.../1FAIpQLSfxAqSoEdQ.../viewform...”

#과테말라다일공동체 #데일리다일 #과테말라 #치말떼낭고 #밥퍼 #다일공동체 #다일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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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다일공동체

제리백을 선물받은 아이들!

한국과 우간다 수교 60주년

물을 운반할 수 있는 '제리백' 선물

얼마 전, 우간다 캄팔라에서 한국과 우간다의 수교 60주년 기념

'우간다 스마트시티 포럼 및 CSR 행사'가 열렸습니다.

나이로비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관으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행사에서

'제리백'이 우간다 다일공동체에 가방을 후원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우간다 다일공동체에서 아동결연과 의료지원,

지역개발사업으로 함께하고 있는 키티코 초등학교에 570개,

 키고 초등학교에 500개의 '제리백' 가방을 우간다 다일공동체를 통해서 후원하는 행사를 했습니다.😊😊

파란색 '제리백'은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가방 같지만

우간다 아이들이 쉽고 편하게 물을 운반할 수 있도록 만든 특수가방입니다.

박중열 대표님은 핀란드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한국에서 가방을 만들다가 우간다에 방문했을 때,

아이들이 물통에 힘들게 물을 운반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파서, 쉽게 물을 운반할 수 있는 가방을 제작한 것입니다.

'제리백'은 한 번에 물을 (10L 젤리칸 통) 운반할 수 있도록 어깨에 매는 가방을 개발,

한국에서 가방을 판매하며 판매된 가방 개수만큼 우간다 아이들에게

가방을 보급하는 사회적 기업의 역할을 지금까지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리백 가방'을 우간다 다일공동체에 지속해서 후원해 주고 계시는데요,

2019년 1월 (560개), 2019년 7월 (400개), 2021년 12월 (650개), 2023년 5월 (1,070개)까지

총 2,680개의 '제리백'을 전달해 주셔서, 키티코 초등학교와 키고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잘 전해 주었습니다.

한국과 우간다 수교 60주년, 뜻깊은 해에 우간다 다일공동체가

사랑의 징검다리 역할을 잘 감당하고

우간다 학생들에게 그 사랑을 온전히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어려움이 많았을텐데도 끝까지

우간다에 '제리백'을 전해 주신,박중열 대표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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