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일공동체 창립 25주년 기념, 나눔현장 사진 모음(7/25)-
쌍굴다리 아래에서 밥을 나누던 초창기 시절
얼음장같이 차갑던 길바닥보다도 ...
더 견디기 어려웠던 것은
꽝꽝 얼어붙은 마음을 만날때였습니다.
서로 등진채 벽을 바라보며
허겁지겁 밥을 드시는
어르신들의 뒷모습을 바라볼 때,
또 아무리 옳고 좋은일이라 해도
동네 집값 떨어질 일이니
제발 멀리가서 하라며
멱살을 잡고 흔들어댈 때...
가난하여 굶주린 사람들 뿐만아니라
메마르고 강팍한 마음들로 인하여
아파서 울기도 여러번 했습니다
어르신들이 멍하니 쳐다보시던
청량리 쌍굴다리 벽에 어느날 누군가가
한글자 한글자 진심을 담아서
써놓고 가셨습니다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계시도다!’
아아, 콘크리트 벽에 누군가가 써놓은
저 두 줄의 하나님 체험과 고백 때문에
감격하여 얼마나 많이 울고 울고
또 울었는지...
25년이 지난 오늘까지
다일공동체의 고백과 정신이 되어
자원봉사자들과 가장 즐겨 부르는 노래가
바로, 이 노래입니다.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계시도다!’
아멘!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쌍굴다리 아래에서 밥을 나누던 초창기 시절
얼음장같이 차갑던 길바닥보다도 ...
더 견디기 어려웠던 것은
꽝꽝 얼어붙은 마음을 만날때였습니다.
서로 등진채 벽을 바라보며
허겁지겁 밥을 드시는
어르신들의 뒷모습을 바라볼 때,
또 아무리 옳고 좋은일이라 해도
동네 집값 떨어질 일이니
제발 멀리가서 하라며
멱살을 잡고 흔들어댈 때...
가난하여 굶주린 사람들 뿐만아니라
메마르고 강팍한 마음들로 인하여
아파서 울기도 여러번 했습니다
어르신들이 멍하니 쳐다보시던
청량리 쌍굴다리 벽에 어느날 누군가가
한글자 한글자 진심을 담아서
써놓고 가셨습니다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계시도다!’
아아, 콘크리트 벽에 누군가가 써놓은
저 두 줄의 하나님 체험과 고백 때문에
감격하여 얼마나 많이 울고 울고
또 울었는지...
25년이 지난 오늘까지
다일공동체의 고백과 정신이 되어
자원봉사자들과 가장 즐겨 부르는 노래가
바로, 이 노래입니다.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계시도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