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일공동체 창립 25주년 기념, 해외분원 현장기록 모음(1/25)-
1) “해외분원 첫 도약, 중국 훈춘에서부터...”
중국 다일공동체 훈춘다일 어린이집은 1999년 6월, 중국 길림성 훈춘시 밀강향에 삶의 자리를 정하고 다일 해외분원으로써 첫 번째 개원예배를 올려드렸습니다....
설립하기 전, 중국 연변을 조용히 세 차례 방문하고 남모르게 북한의 굶주린 아이들을 위해 활동하며 기도하다가 훈춘에 다일고아원 설립을 결심했는데, 비하인드 스토리가 너무 많지만 그 이야기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하겠습니다.
훈춘은 북한, 러시아, 중국 세나라 국경이 만나며 서로 바라보는 지점입니다. 바로 눈앞에 흐르는 두만강 건너편의 북한 땅이 육안으로도 마주보이는 곳이기에 아픈 사연들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훈춘시 밀강 땅에 자리를 잡고 다일 어린이집을 개원한 이유는, 두만강을 건너 중국으로 탈북하는 아이들에게 생명키트(쌀과 기초물품 주머니)를 강 주변에 놓아두는 다일생명바구니 사역을 소리소문 없이 시작하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골학교 축소 및 아이들의 성장으로 인해 더 나은 조선족, 한족 고아들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2004년 7월, 훈춘 시내로 이전하였습니다.
중국은 사회주의 나라이기 때문에 종교활동이 전혀 허락되지 않는 상황이지만 오로지 사랑과 정성으로 어린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중국사회를 섬길 건장한 인재로 자라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더니 만 15년이 지난 지금 거의 모든 NGO를 추방하는 사람들인데 중국 다일공동체만은 계속 남아달라는 부탁을 하셔서 앞으로도 계속 부모없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사업과 통일 이후 북한선교를 제대로 감당하는 해외분원이 될 것입니다.
중국의 조선족과 한족 어린이들 가운데 부모를 잃거나 장애로 인해 버림받은 아이들, 심지어는 낳자마자 버려진 아이들이 훈춘 다일 고아원으로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중국땅에서 북한땅과 러시아땅이 한눈에 보이는 그 접경지대에서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이루기 위해 꿈과 희망을 키우면서 간절히 기도합니다.
미래로 세계로 함께 나아가기를 소원하며 작게나마 예수사랑을 꾸준히 실천하는 중국 다일공동체 가족들이 너무도 소중하고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주님께서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지고 훈춘다일 어린이집에 찾아오는 우리 아이들의 눈물어린 기도를 들어주셔서 감사하고, 그 눈물을 친히 씻겨주시고 만져주셔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라게 하시니 더욱 감사합니다.
계속계속 맑은물을 부어주셔서 아시아의 꿈나무로 무럭무럭 자라나게 하시니 일체, 은혜, 감사뿐입니다. 아하!!
1) “해외분원 첫 도약, 중국 훈춘에서부터...”
중국 다일공동체 훈춘다일 어린이집은 1999년 6월, 중국 길림성 훈춘시 밀강향에 삶의 자리를 정하고 다일 해외분원으로써 첫 번째 개원예배를 올려드렸습니다....
설립하기 전, 중국 연변을 조용히 세 차례 방문하고 남모르게 북한의 굶주린 아이들을 위해 활동하며 기도하다가 훈춘에 다일고아원 설립을 결심했는데, 비하인드 스토리가 너무 많지만 그 이야기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하겠습니다.
훈춘은 북한, 러시아, 중국 세나라 국경이 만나며 서로 바라보는 지점입니다. 바로 눈앞에 흐르는 두만강 건너편의 북한 땅이 육안으로도 마주보이는 곳이기에 아픈 사연들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훈춘시 밀강 땅에 자리를 잡고 다일 어린이집을 개원한 이유는, 두만강을 건너 중국으로 탈북하는 아이들에게 생명키트(쌀과 기초물품 주머니)를 강 주변에 놓아두는 다일생명바구니 사역을 소리소문 없이 시작하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골학교 축소 및 아이들의 성장으로 인해 더 나은 조선족, 한족 고아들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2004년 7월, 훈춘 시내로 이전하였습니다.
중국은 사회주의 나라이기 때문에 종교활동이 전혀 허락되지 않는 상황이지만 오로지 사랑과 정성으로 어린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중국사회를 섬길 건장한 인재로 자라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더니 만 15년이 지난 지금 거의 모든 NGO를 추방하는 사람들인데 중국 다일공동체만은 계속 남아달라는 부탁을 하셔서 앞으로도 계속 부모없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사업과 통일 이후 북한선교를 제대로 감당하는 해외분원이 될 것입니다.
중국의 조선족과 한족 어린이들 가운데 부모를 잃거나 장애로 인해 버림받은 아이들, 심지어는 낳자마자 버려진 아이들이 훈춘 다일 고아원으로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중국땅에서 북한땅과 러시아땅이 한눈에 보이는 그 접경지대에서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이루기 위해 꿈과 희망을 키우면서 간절히 기도합니다.
미래로 세계로 함께 나아가기를 소원하며 작게나마 예수사랑을 꾸준히 실천하는 중국 다일공동체 가족들이 너무도 소중하고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주님께서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지고 훈춘다일 어린이집에 찾아오는 우리 아이들의 눈물어린 기도를 들어주셔서 감사하고, 그 눈물을 친히 씻겨주시고 만져주셔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라게 하시니 더욱 감사합니다.
계속계속 맑은물을 부어주셔서 아시아의 꿈나무로 무럭무럭 자라나게 하시니 일체, 은혜, 감사뿐입니다. 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