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03.13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최연소 자원봉사자!!"                             

     

 

밥퍼 시작 전부터 열심히 자원 봉사자들을 돕더니만 끝까지 남아서 마무리 정리와 청소까지 완벽하게 도와주는 프놈펜 밥퍼의 최연소 자원봉사자를 소개합니다.^^

이름은 '페앗 리 후어' 출생일은 2008년 9월17일 입니다!!

이 소년은 틀림없이 잘 커서 프놈펜 밥퍼의 스텝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캄보디아와 아시아를 빛낼 큰 인물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하도 기특하고 신기하여 "이 아이는 도대체 누구인가?" 하고 현지인 사역자 '분탄'형제님에게 물었더니만 이름과 생년월일을 가르쳐주면서 저와 같은 이야길 하더군요.

"앞으로 되도요 크게 될 녀석이예요"

오늘만이 아니라 항상 남보다 일찍 오고 가장 나중에 가면서 부탁한 일도 아니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신이 도울 일을 알아서 척척하는 캄보디아의 미래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매일 기쁘고 즐겁게 한다니 탄복이 나옵니다. 심지어는 자기 또래 친구들과 몇살 위 형들까지 십여명 이끌고 다니면서 자원봉사를 진두진휘하는 골목대장인데 이미 프놈펜 밥퍼에서는 소문이 날대로 난 다일의 자랑스런 최연소 자원봉사자 입니다.

일행들 뿐만 아니라 현지 스텝들도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며 일제히 소리쳤습니다.

"후어가 최고야!!"
"봉사대장이 최고야!!"

제가 영광스럽게도
더러는 '후어'를 말하기를

"프놈펜의 최일도다!"
"캄보디아의 밥돌이다!"
라고 말한다는군요^^

아하!!, 아하!! ^^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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