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태풍 마이삭이 무사히 지나가기를
캄보디아다일공동체,
태풍 소식에 손을 모아요.
2020년 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제주도 남쪽 해상을 향해 접근 중입니다.
마이삭은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티크나무)의 한 종류를 의미합니다.
이 티크나무는 집을 짓거나 가구를 만들 때 쓰인다고 합니다.
MaySak은 2002, 2008, 2015년 발생한 적이 있으며, 2020년 8월부터 다시 활동하기 시작해 이번 9월 대한민국 중심을 통과할 것이라는 예보에 숨이 막혀옵니다.
긴 장마와 폭우 피해가 아물지도 않았을 텐데, 다시 한반도를 지나갈 태풍 소식에
캄보디아 밥퍼 600명의 아이들과 직원들 모두 두 손 모아 한국을 위하여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고 있습니다.
‘티그나무’가 사람에게 유용한 집과 가구로 사용되듯,
이번 태풍이 부디 잘 지나가 대한민국에 피해를 막아주는
방패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