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기다립니다.
아프리카의 토착병,
씨클셀을 아시나요?
씨클셀(Sickle cell disease)은
‘겸상 적혈구병’라고도 부르는데
유전병이라고 합니다.
도넛 모양의 적혈구가 낫 모양으로 변형이 되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해
비장과 신장이 손상되고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폐렴도 잘 걸리는 심각한 질병입니다.
이 질병은 <80%~85%>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아프리카계 미국인 중에서도
십만 명에 달하는 환자가 있다고 합니다.
이 질병을 통해 스무 살이 되기 전에
<10명 중 1명>이 사망하고
아프리카에서는 평균수명이 <40세> 정도라고 합니다.
아프리카의 탄자니아와 우간다에도
씨클셀 질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있어
일대일 아동결연으로 간신히 케어를 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신 후원 회원들과
치료약과 병원 진료를 지원해 주시는
<우간다 한인교회의 여전도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탄자니아>의 버나드, 엘레스, 이쉬피에와
<우간다>의 아이린과 캐서린은
매월 다일공동체를 통해 지원받으며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헤모글로빈 수치와 말라리아 검사를 하고
필요하면 수혈도 받고 진통제를 처방받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우간다>의 아이린은
가장 상황이 좋지 않아 의사의 강력한 권유로
이번에 폐렴구균 예방 백신을 접종하게 되었는데요.
가격이 <8~9만 원>이라는 이야기에 깜짝 놀랐고,
그것도 코로나 19로 수입에 어려움이 있어
백신 가격이 더 오르고 있다는 말에
한 번 더 놀라게 됩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이나
큰 어려움을 겪는 이 시기에
또한 씨클셀에 노출되어 있는
아프리카의 다일 어린이들이
폐렴구균 예방 백신을 맞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아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