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따뜻한 후원의 손길 부탁드립니다

탄자니아다일공동체, 이브라힘 가정을 도와주세요!

한 어머니가 4명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제일 큰 아이의 이름은 이브라힘입니다.

이브라힘은 중학생입니다.

어머니는 야외시장 한켠에 있는 방에서 4명의 아이들을 건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편(아버지)은 집을 나가서 4명의 자녀들은 아버지 없이 어머니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

이들이 살고 있는 야외시장은 지금은 폐쇄가 되어 사용하지 않는 장소로 가건물만 남아 있는데,

오갈데 없는 이들이 시에 부탁을 하여 기거하고 있는 곳인데,

이마저도 얼마 안있다가 헐린다고 합니다.

이 가건물이 헐리면 시에서 이곳에 다른 시설을 세울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내일이 될지, 모래가 될지 모르는 불안정한 상황속에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패트병을 모아 팔아서 근근히 생활을 하고 있어서, 3명의 아이들 학비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막내는 아직 어려서 어머니와 늘 같이 있는데,

항상 엄마를 따라 다니며, 떨어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브라힘도 삶에 지쳐서인지 힘이 없어 보이고, 눈에 희망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들에게 안정적인 삶의 보금자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들이 기거할 수 있는 거처를 만들려면 한화로 350만원 들어갑니다.

집없이 어렵게 살던 아이들 여러명이 여러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집을 마련하고 안정되게 기거하고 있습니다.

이브라힘 가정도 후원자의 도움으로 집을 마련하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그리고 4명의 아이들이 학비 걱정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한 아이가 한달 공부하는데 한화로 3만원 정도 들어갑니다.

4명의 아이들 중 적어도 2명은 후원자와 결연을 맺어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안정되게 공부를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희망을 가지고 꿈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합니다.

저도 청년시절이 가장 어려웠는데,

부모님 돌아가시고 혼자 8년을 살았습니다.

그 때 교회성도들의 도움(쌀도 주시고, 물건과 옷도 주시고, 용돈도 챙겨주시곤 하심)으로

오늘날의 제가 있을 수 있게 된 것을 생각해 볼 때

이 아이들에게도 누군가의 도움이

이들이 홀로서기를 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 여깁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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