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탄자니아 사역 현장

기프트와 제스카의 한국인 아빠가 되어 주신

정종헌 벗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탄자니아 다일공동체 박인욱 원장입니다^^

감사하게도 토요일에 기프트와 제스카 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기프트는 7살로 쌍둥이입니다. 제스카가 언니이고 기프트가 동생입니다.

그동안 정종헌벗님이 기프트를 후원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제스카까지 후원을 하시겠다고 합니다.

기프트가 어떤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지를 보려고 그 가정을 방문하였습니다.

어머니인 빅토리아는 남편이 있지만, 술주정뱅이고 집을 나가면

여러 날, 집을 들어오지 않고, 가끔 집을 다녀간다고 합니다.

마마 빅토리아가 두 아이를 데리고,

청소나 빨래를 해주며 집안 경제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거처하는 집은, 감사하게도 한국 후원자의 도움으로

개량이 되어 있어서 안심되었습니다.

기프트와 제스카는 잘 웃질 못합니다.

옆에서 말하면 아주 가끔, 이를 드러내고 웃곤 합니다.

화목한 가정에서 받아야 할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에

얼굴에 미소가 적어진 것 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한국의 정종헌 벗님의 후원으로

기프트와 제스카가 큰 어려움 없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을 진학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며 행복한 가정을

이뤄가는 아이로 자라가도록 소망합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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