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탄자니아 사역 현장

탄자니아다일공동체, 새학년을 준비해요!

탄자니아 지부에서 아동결연을 맺어

후원해 주는 아동이 287명이 되었습니다.

이들에게 지난주간에 교복과 학용품과 사전(중학생들에게), 신발등을 지급하였습니다.

해마다 1월이 새학년 시작인데, 새학년이 시작되기 전,

위의 물품들을 모두 새로 마련하여 학년을 시작합니다.

그래서 다일에서 결연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합니다.

물품을 준비하느라 많은 재정이 들어갔습니다.

287명의 아동이 후원을 받지만,

이들 중 과연 몇 명의 아동이 우리의 소망대로 열심히 공부하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을까요?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지만,

그냥 만나만 먹고 살다가 죽은 인생이 되지 않고,

생명양식인 예수를 만나 재생산해 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나타나게 될까요?

이 밥(빵)이 열매도 제대로 맺지 못하고,

그냥 쏟아붓고 끝나버리는 결과가 나타나지 않을까요?

287명 중 1명이라도, 밥(빵)을 먹으며,

예수를 만나고 그 은혜 너무 고마워

자신도 베푸는 사람이 된다면 나눔의 사역이 성공한 것일까요?

수많은 군중이 벳세다 들에서 빵과 생선을 먹었지만,

그 빵과 생선이 자신의 인생 터닝 포인트가 되어

예수를 온전히 따르고 헌신한 사람이 얼마나 나왔을까요?

그 1명을 위해 오늘도 밥(빵)을 나눕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그 1명을 만드는 밑거름이 됩니다.

오늘도 벳세다 들녁에서 빵을 먹고 끝나는 인생이 아니라,

생명 살리는 인생으로 탈바꿈되길 소망하며 이 일을 계속해 나갑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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