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탄자니아 사역 현장

탄자니아다일공동체, 탄자니아의 새학기!

 

 

새교복, 새신발, 새가방, 새 학용품을 받고 즐거워하는 아이들.

새것이 좋기는 좋은가 봅니다. 이렇게 즐거워하는 것을 보니…

여기 탄자니아는 1월부터 새학년이라, 12월이 되면

새교복, 새신발, 새가방, 새학용품등을 준비하는데,

한국과 미주의 후원자들을 통해

결연아동들이 이런 것들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다만 비전센터 기술학교에서 재봉교육을 시작해서

금년부터 교복을 직접 지어주고 싶었는데, 전기공급이 지연되고,

시설 여기저기 하자보수 하느라 재봉을 할 수 있는 사람을 기르지 못했습니다.

아쉽지만, 후년 새학년이 시작될 때에는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들어 준 교복을 입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아이들 얼굴에 늘 이렇게 웃음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제빵을 시작해서 성탄절에는

우리 손으로 만든 손으로 아이들에게 빵을 제공해 주고 싶었는데,

위에 말한 이유등으로 일이 계획한대로 진행이 안되네요.

그럼에도 조만간 빵을 만들어 제공해 줄 수 있으리라는

소망을 가지고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해 가고 있습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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