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탄자니아 성탄절 빵퍼

탄자니아다일공동체, 성탄절 빵퍼!

 
 

 

12월25일 탄자니아 성탄절 빵퍼

아침에 잠시 비가 뿌려서 시원한 듯 싶더니

금새 태양이 머리위로 올라와 아침부터 더웠습니다.

예수님 탄생하신 성탄절 아침부터

비전센터 건물 앞에 와서 장사진을 이루고 있습니다.

오늘은 성탄절 선물로 노트, 볼펜, 달력이 준비되었습니다.

이곳 프리마 아프로 사업소(소장 이율섭, 탄자니아

한인교회 찬양단원인 양다혜 선생이 근무하는 사업소로

양다혜 선생이 다리역할을 해 줌)에서

노트와 볼펜, 달력 950개를 선물로 보내와서

저희들이 준비한 빵, 주스, 비스켓, 사탕과 더불어

푸짐한 선물꾸러미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다른날에 비해 푸짐한 선물로 인해 아이들의 표정이

함박 웃음을 짓습니다. 비스켓은 탄자니아 한인교회

남상윤, 김성숙 장로님 부부께서 헌금해 주셔서

그 헌금으로 준비하였습니다.

도서관 건물에 모인 아이들과 찬양을 하고,

간단한 말씀을 전하고 준비한 선물을 나누어 주었는데,

도서관 안의 열기가 후끈해서 땀이 비오듯 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와서 다 나누어 줄 수 있을지를 걱정했는데,

결국 50여명의 아이들이 선물을 받지 못하고 돌아갔습니다.

그냥 돌려보내는 마음이 늘 아쉽습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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