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현장]

다일작은천국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주세요!

well being! well dying! 다일작은천국♡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새벽에는 기온이 더 낮아져 제법 쌀쌀해지지요.

우리 다일작은천국에는 가족 한명 없이 외로이 홀로 지내는 많은 노숙인 어르신들이 계십니다.

어르신들은 거동이 불편하셔서 대부분의 시간을 침대에서 보내며 하루하루를 연명하고 계십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많은 자원봉사자님들이 기관을 방문하셔서 침대청소, 기저귀 갈기, 식사도우미, 손발 마사지 등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여름과 겨울의 온도변화는 아무리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많더라도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습니다.

금년 여름은 무척 더웠고 비도 많이 와서 매우 습했습니다.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온도변화는 매우 위험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냉방장치가 멈춰버린 것입니다.

땀을 뻘뻘 흘리시면서 정신도 혼미해지시고, 생명이 위험한 순간이 반복되었습니다.

다일작은천국의 모든직원들은 어르신들 겨드랑이에 냉수건을 껴드리고 모든 선풍기를 가져와 풀가동하였으며,

비닐하우스처럼 병실을 데우게 만드는 햇빛을 막아보고자 암막시트를 부착하는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방법으로도 무더운 여름을 극복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부족한 재원으로 겨우 중고 창문형에어컨을 구입하여 돌려드렸습니다.

그러나 에어컨의 온도는 항상 31도... 조그마한 에어컨으로는 열기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well dying!을 위해 하루하루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지금 현재 well being!은 무엇일까요?

바로 인간다운 삶일 것입니다.

쾌적한 환경 조차 제공해 드리지 못해 어르신들에게 정말 죄송한 마음뿐이었습니다.

곧 가을을 지나 겨울도 다가올 것입니다.

여름도 겨우 벗어났는데 겨울은 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 걸까요?

조그만한 에어컨이 아닌 방크기에 맞는 냉난방기를 장만하여 여름에는 습기없이 시원한 환경을, 겨울에는 따뜻한 온기를 만들어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간절한 도움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다일작은천국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801-848969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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