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탄자니아다일공동체

탄다일의 교회설립을 응원해주세요!

 

카리브니, 탄자니아 이야기 36-하나님을 찬양하고, 받은사랑에 감사하는 교회가 세워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탄자니아 다일공동체는 다르살렘 북쪽 쿤두치 지역 메코 운동장 지역에 있습니다.

이 지역은 채석장이었고, 채석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위주로 형성된 마을입니다.

지금은 채석장이 몇 군데 안남아 있지만,

여전히 채석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있고,

가난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지역(도시빈민지역)입니다.

아이들은 대단히 많습니다.

 

토요빵퍼를 하면 보통 1,000여명의 아이들이 와서 빵을 받아갑니다.

지난주 성탄절 토요빵퍼에는 1,300여명의 아이들이 와서 준비한 토요빵퍼 선물꾸러미를 다 주지 못했습니다.

주중에는 다일비전센터에서 재봉교실과 제빵교실(빵만들기), 축구교실, 컴퓨터교실, 언어교실이 돌아가고

오후에는 방과후 도서관이 운영되고, 밥퍼센터에서 매일 호프클래스 수업이 있고, 매일밥퍼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이 부족해서 어떤 교실은 하다가 중단되기도 하고,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이 준비되면 다시 시작되기도 합니다.

함께 동역할 수 있는 한국인 동역자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입니다.

토요빵퍼에 오는 자원봉사자(대부분 청소년들)는 25명 정도입니다.

이 청소년들이 새롭게 시작하는 교회 청소년부의 주축이 될 것입니다.

매주 많은 사역이 이루어지고 있고,

그때그때 특별 프로그램들이 돌아가면서 활기차게 움직이는 부분은 있지만,

제 마음가운데는 늘 아쉬운 부분(2%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제자사역입니다.

예배입니다.

나누고 섬기는 일은 신앙인이 아니라도 할 수 있지만,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 분의 은총을 찬양하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인(교회)만이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토요빵퍼할 때 간략한 예배도 드리고, 각 교실이 시작하는 아침에 기도도 하고 현지인 스탭들과 아침마다 경건회를 드리고 있지만

장기적인 플랜속에 제자들을 양육하고, 다일 정신을 지닌 스탭과 봉사자를 키우는 일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많은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으로 성경과 기도를 가르치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을 하기 위해 다일공동체 교회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현재 어린이 예배와 청소년 예배를 섬기는 현지인 사역자와 교사들은 확보가 되었습니다.

예배공간도 비전센터 제빵교실 공간 2/3를 사용하면 됩니다.

섬길 사람도 준비되어졌고, 공간도 준비되어졌는데, 정작 장비(기자재)들이 없습니다.

스피커 셋트와 마이크 3개, 엠프(믹서기), 키보드가 필요한데 채워지도록 기도하면서 늦어도 2023년 1월 넷째주에는 시작하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쿤두치 채석장이 있었던 가난한 이곳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교회가 세워지고,

받은 사랑을 감사하며 찬양하는 공동체 교회가 잘 세워지도록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기도제목]

1. 다일공동체 교회를 세우는 일에 하나님 도우심이 가득하도록

2. 필요한 기자재가 차질없이 준비되어지도록

3. 말씀을 잘 먹고 잘 자라가는 아동들, 청소년들이 되도록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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