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과테말라다일공동체

 

새 학기,

새 책가방

을 받고 기뻐하는

과테말라 아이들

 

 

 

 

과테말라 치말떼낭고는 2월 중순에 새 학년이 시작되어 여름방학은 일주일이고 11월 중순까지 한 학년을 마칩니다.

빈민촌의 아이들

은 대부분 11월부터 2월까지 3개월 동안 일을 합니다.

주로 행상 일을 하거나 커피농장에서 일합니다.

2월이 되어 학교로 돌아가야 하지만 하루 1불도 안되는 돈을 벌기 위하여

학교를 포기하고 계속 일하는

아이들

이 많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러나  과테말라다일공동체를 통해 후원자를 만난 205명의 아이들은 모두 새 학년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2월에는 새 학년에 진학하는 결연아동들에게

책가방과 학용품을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물가가 너무 올라

책가방은 살 수가 없어 다른 가방을 찾아 시장을 돌아다녔습니다.

그런데 정말 감사한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싸게

책가방을 구입할 수가 있었습니다.

치말떼낭고 시장의 작은 가방가게 주인께서

다일공동체가 빈민촌의 아이들에게 나누어 줄

책가방을 사려고 한다는 것을 아시고

일반 상점의 거의 반 값으로 주신 것입니다.

그렇게

아이들

의 책가방을 구입하고 학용품을 넣고

한달 치 식량과 함께 5개 지역을 방문하여 감사예배를 드리고 후원품을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이 새 책가방을 받고 얼마나 기뻐하던지요.

책가방에 꿈을 가득 담아 힘차게 걸어가는

아이들

올 한 해도 학교에서 배우고 친구들과 어울려 행복한 한 해를 보낼 것을 생각하니 참 기쁘고 감사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과테말라 빈민촌에는 학교

를 포기하고 일터로 나가야하는

아이들

이 너무도 많습니다.

중학교 진학률이 50%도 되지 않고 초등학교도 마치지 못한

아이들

학교 갈 기회마저 없이 행상을 다니거나 농장에서 일 하느라 글을 모르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일하는

아이들

을 위해 일주일에 하루만 가는 초등학교

도 있지만

한 달에 50 깨찰( = 9천원, 7 달러) 인데 학비가 없어 가지 못하고

주 7일 일해야 하는

아이들

은 갈수가 없습니다.

이런 현실이지만

밥퍼와 호프클래스

에 오는

아이들

중에 35명이 후원자를 만나

올해 모두 학교에 등록을 하고 다음 주부터 새 학년을 시작합니다.

1학년 때 부모가 버리고 떠나 할머니와 살다가

12살에 2학년으로 복학하는 아이와 할머니가 기쁨으로 눈물 흘리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이처럼 한 아이를 통해 그 가족들까지 삶의 소망을 찾아 꿈을 키워가는

꿈퍼 1:1 일대일 아동결연

에 동참해 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나이 들어 초등학생이 된 아이들의 뒤쳐진 공부를 도와주고,

일하러 가신 싱글맘의 어린 아이들을 돌봐주고,

주 7일 일하느라 글조차 배울 기회가 없는 아이들을 가르칠

호프스쿨

에도 동참해주실 분들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과테말라 다일공동체

국민은행 467701-01-309630예금주: 데일리다일

한국 후원안내 02-2212-8004

미국 후원안내 404-90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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