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liz día de la independencia !!
과테말라는 독립기념일, 1524년 스페인에 점령당한 후
300년간 스페인의 식민지하에 살다가 독립한 날입니다.
300년의 긴 식민지 세월속에서도 마야원주민들은
목숨 걸고 마야문명과 종교와 언어를 지켜냈으니
독립의 기쁨과 감격이 얼마나 컸을지요!!
시청앞에서 행상하는 아이들에게서 국기를 사서
밥퍼에 오는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국가를 부르며 독립기념일을 축하했습니다.
국기를 판 아이들도 받은 아이들도 저도 행복했던 시간….
가슴에 손을 얹고 애국가 4절보다도 더 긴 국가를
진지하게 부르는 아이들을 보며 저도 감격스러웠습니다
공립학교는 음악수업이 없어 음도 맞지 않는 합창이지만
감동은 더합니다!!
음이 맞는 노래를 제대로 들을 기회조차 없었던
우리 아이들이 부르는 국가를 들으며 또 하나의 꿈을 품어봅니다.
이제 이 아이들에게 동요를 들려주고 악보를 가르쳐주고
음에 맞춰 노래 부를 수 있게 해주고 싶다는 꿈!!
함께 노래하며 우리 아이들은 꿈을 이루어갈 것입니다.
꿈퍼, 꿈은 이루어집니다!!
Los sueños se buelven reali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