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지켜볼껍니더!"

 

저 짝에서는 웃고

이 짝에서는 울었다지예?

하마, 어짜겠는교?

고마 웃음도 웃어서 버리뿌고

눈물도 울어서 버리 뿌입시데이.

 

민심이 천심이라 안합디까.

받아들일 꺼는 받아들이고

제낄꺼는 제끼뿌고

인자는 진짜로 국민들을 위해서

쎄빠지게 할 일만 남았다 아인교.

 

화장실 들어갈 때랑 나올 때랑

마음 다르다꼬 선거 때만

“국민의 머슴이 되겠심더”

“주민들을 위하여 목숨 바치겠심더”

제발, 그카지 마입시더!

 

내사마 그런 사람들

눈 똑바로 뜨고 꼭, 지켜볼껍니더!

단디하겠심더 카고 서민들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서

진짜 섬기는 일꾼 되시라 말입니더.

아하!!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