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전도사”

넉넉하고 좋은 환경에서 기뻐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기뻐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CBS-TV "새롭게 하소서" 진행을

다시 맡아 다양한 간증자들을

계속 만나고 있습니다만 예나 지금이나

출연자들에게 공통점이 있음을 봅니다.

 

저 마다 처지와 형편은 다른데

고난을 도리어 기뻐한다는 것이지요.

시련과 역경을 통하여

자신이 얼마나 소중하며 귀한 존재인지를

새롭게 깨닫고는 불같은 시험을 만나도

자신의 마음을 지킨 것입니다.

 

하지만 마음에 원망과 불평이 가득하고

분노와 비판 속에 잠겨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들과 함께 지내다보면 내 마음속에 있는

청초한 기쁨도 어느덧 사라져 버리고

상한 심령으로 사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런 경우에도 상대의 마음이 아닌

내 마음부터 잘 지키는 사람은

나 자신 뿐만 아니라 상대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가를 깨닫게 해주는

아름다운 성품과 역량도 갖추게 됩니다.

 

화를 내고 짜증을 내는 동료와 가족에게

미소와 친절로 다가가서 너와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사람이야말로

최고의 사랑전도사 아닐까요?

아하!!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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