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서른세명의 벗님들과 함께 울다가 웃다가를 셀수없이 많이 반복한 유럽6기 다일영성수련도 이제 마지막 시간을 남겨놓게 되었습니다.

 

내가 나를 만나고 이웃과 자연을 만나고 아버지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 힘겨운 발걸음을 한걸음 한걸음을 내딛었던 벗님들입니다.

 

과정은 힘들었지만 큰 깨달음을 얻고 누구 한명 예외없이 기뻐뛰며 자유의 춤을 추는 모습들을 바라보면서 파리 선한장로교회의 담임, 성원용 목사님과 스텝들과 모든 벗님들이 감사의 기도를 올려드립니다.

 

굳게 닫혔던 마음을 열고 마음 속 깊이 가라앉아 있던 앙금들을 쏟아 내면서 참된 용서와 사랑을 깨닫고 실천하는 벗님들의 변화된 모습에서 오늘 또 다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고백합니다.

 

짙은 회색구름처럼 어둡고 암울한 지난날의 모든 마음의 상처와 앙금 다 씻어내고 슬픈 마음뒤에 가려져 있던 해맑은 아름다운 얼굴들이 청초하고도 명징한 저 가을 햇살보다도 더욱 찬란하게 빛이 납니다. 아하!

 

 

 

해맑은 아름다운 얼굴들이 청초하고도 명징한 저 가을 햇살보다도 더욱 찬란하게 빛이 납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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