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코로나19의 종식을 응원합니다.
네팔다일공동체,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를 듣고싶어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 세계가 위축되어 있는 가운데 네팔은 확진자는 아직 없지만
주변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의료시스템이 열악하여 매우 예민한 상황입니다.
모든 학교가 시험을 앞당기고 3월 19일부터 휴교에 들어가고 마스크는 동이 난 상태입니다.
쌀, 소금, 가스 등의 생필품 사재기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호스텔 아이들도 평소보다 위생에 신경을 더 쓰고 있으며,
매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등교하고 있습니다.
포카라 빵퍼는 사하라 학교가 다음주부터 휴교에 들어가기 때문에
당분간 마을 아이들에게 빵을 나눌 예정입니다.
밥퍼는 외내벽 도색이 완료되어 내부 청소 및 벽화 작업을 시작하여
밥퍼 재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우리 아이들의 재잘재잘 거리는 소리와
밝은 웃음 소리를 들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