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이웃을 섬기며 사랑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긴 기다림 끝에서의
포카라다일교회 세례식
저이머시! 네팔다일공동체입니다.
네팔의 코로나 확진자 수는 4,364명입니다. 일주일사이 2,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오늘부터 봉쇄 완화조치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대중교통은 이용할 수 없고 학교, 극장 등의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은 금지된 상태라 밥퍼나 빵퍼 사역 진행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포카라다일교회에선 코로나로 인해 지난 부활절 세례식이 무기한 연기되었던바가 있습니다. 새신자분들의 긴 기다림과 간절한 요청 끝에, 드디어 오늘 세례식을 진행하였습니다.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강에서는 세례식을 할 수 없어, 큰 통에 물을 받아와 빵퍼 센터 앞에 하였습니다.
세례를 받은 새신자 분들이 지금의 그 감사한 마음을 항상 간직한 채 이웃을 섬기며 사랑을 실천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