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과테말라다일공동체
 
새 우산이 생겼어요!
 
 
 
이제 비맞고 다니지 않게 되었어요

과테말라는 6개월간이 우기라 매일 비가 옵니다.

치말떼낭고에 사는 대부분의 아이들은 우산이 없어 비를 맞고 학교를 오갑니다.

그래서 과테말라 다일공동체에서는 후원자님과 결연이 된 아동 150명에게 우산을 학용품과 식품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후원해주시고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 아이들은 비가와도 비를 맞지 않고 예쁜 우산을 쓰고 학교에 가게 되었습니다.

가정마다 우산은 한 두개 그것도 부러진 낡은 우산, 그것도 내차례가 되지 못해 비를 맞고 다니던 아이들의 얼굴이 환해졌습니다!!

작은 우산 하나로도 이렇게 감사하고 행복해하는 아이들은 저마다의 꿈을 조금씩 키워가고 있습니다.

어머니들은 매달 받는 식량으로 아이들의 끼니걱정을 덜고

종이가 없어 숙제를 못했던 아이들은 숙제는 물론 노트에 일기도 쓰고 색연필로 그림도 그립니다.

꿈을 그리고 소망을 써가며 자라고 있지요.

그러나 아직도 이곳에는 학교를 포기하고 일터로 나가야하는 아이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한아이와 그 가족들의 삶이 바뀌고 꿈을 키워가는 1:1 아동결연에 동참해주실 분들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과테말라 다일공동체

국민은행 467701-01-309630예금주: 데일리다일

한국 후원안내 02-2212-8004

미국 후원안내 404-903-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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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현장]
탄자니아다일공동체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기 길을 걸어가는 아이들 되게 해 주소서
 
 

카리브니, 탄자니아 이야기 23-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기 길을 걸어가는 아이들 되게 해 주소서.

탄자니아 쿤두치(채석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마을), 가난한 마을.

새로운 아동결연을 위해 아이들 집을 심방합니다.

심방을 가서 집 앞에 서면 늘 마음이 아픕니다.

이렇게 허름한 집, 흙집에서 살고 있구나.

전기도 없고, 물도 없는 곳에서…

물은 동네 우물에서 조금씩 사다 마시지만,

전기는 어떻게 할 수 없어서 더운 여름에도 등에 땀이 흐르지만 그냥 견디는 사람들,

많이 아파도 그냥 약국에서 사 온 약으로 버티는 가족들…

여기는 시골도 아니고 대도시 다르 에스 살람인데,

화려한 마천루 뒤에 살고 있는 도시 빈민들을 보면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날마다 통학하는 차비가 없어서 걱정을 하고,

국가시험을 준비하는 초등4학년, 7학년 아이들이 시험준비 비용(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시험준비반 강의에 한번 참여할 때 들어가는 비용이 한화로 1,000원 정도)이 없어서 실의에 빠지고…

가난해도 이렇게 가난할 수 있을까?

한 명이라도 더 도와주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기는 하지만, 다 도와줄 수 없는 상황이 많이 안타깝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어렸을 때를 생각해 봅니다.

저는 60년대 유년시절을 70년 초중반에는 초등학교 시절을 보냈습니다.

저의 집도 무척 가난해서 꿀꿀이 죽도 먹고 그랬습니다.

꿀꿀이 죽을 아시는 분들이 있나요?

미군부대에서 먹고 버리는 음식 모아다가 여러가지 쓰레기 걸러내고 다시 푹푹 끓여서 먹었던 죽 말입니다.

하지만, 여기 탄자니아 사람들의 생활과 비교해 보면 그래도 나았습니다.

전기도 있었고, 물도 있었고, 탄자니아 사람들이 사는 곳보다 많이 나은 방(단칸방에 형제들이 같이 지내긴 했지만)도 있었으니 말입니다.

그 때는 가난이 참 싫었는데, 여기 와서 쿤두치 사람들의 집과 사는 형편을 보면 저의 어린 시절은 그래도 여기보다 훨씬 나았음을 깨닫게 됩니다.

나보다 더 못한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을 했다면 그 가난을 원망하지 않고, 나름 자족하며 감사했을텐데요.

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야무지게 준비하는 아이들이 보입니다.

탄자니아 다일공동체 호프클래스에서 공부하는 아이들 얼굴에 그늘이 사라지고 웃음을 회복하는 모습이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 아이들에게 이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자신의 앞길을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꿋꿋하게 걸어가는 아이들이 되게 해 주소서.

[기도제목]
1. 후원받는 아이들이 졸업 후 자신의 삶을 위해 지금부터 잘 준비하도록.
2. 1:1 아동결연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잘 열매 맺어 가도록..
3. 후원받는 아이들이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도록.
4.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이 사역 멈추지 않고 지속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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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다일공동체

재밌는 한국어 수업 시간!

우리나라는 1990년대 중반 이후 외국인 근로자와의 결혼이 늘면서

이제는 130만 명에 가까운 외국인이 국내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캄보디아 시엠립도 최대 관광도시이다 보니 한국 여행사 관련 업무로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캄보디아인과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고 사는 한인 교민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문화라는 새로운 형태의 가정이 생겨나고 아이들도 많이 늘어남에 따라서

아이들의 교육도 중요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어머니와 가정에서 많이 지내다 보니 이곳의 다문화 가정 아이들은

한국어를 전혀 구사하지 못하고 기본적인 가정에서 사용되는 한국어만 말합니다.

다일직업기술학교를 개교하고 뷰티미용, 재봉미싱, 오토바이 정비와 교양과목으로 한국어 초급 중급 고급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다문화 가정 부모님이 여러 분 찾아오셔서 한국어를 가르쳐 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하여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국어 반을 신설하게 되었습니다.

엄마와 손을 잡고 학교에 와서 엄마도 한국어를 배우고 아이들도 함께 공부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측은하기도 하고

다문화 가정의 교육적 관심과 배려 교육문제가 시급한 사항임을 직면하고 있습니다.

 

엄마는 일을 하고 자녀들은 학교를 다니면서 저녁이면 오토바이를 타고 다일직업학교에 와서 저녁반에 공부를 합니다.

엄마가 옆에 앉아 선생님이 강의하는 것을 다시 한번 자녀에게 설명해 주면서 열심히 따라 하는 모습이 참 정겹습니다.

칠판에 나가 선생님이 지시하는 것을 수행하기 위하여

학생들은 서로를 도우며 협력하며 과제를 완성하는 모습을 지켜 보면서

함께하는 공동체 다양성 안에서 일치를 추구하는 다일공동체의 미래를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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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다일공동체
 
 
나눔은 나눔을 낳는다!
 

사랑은 사랑을 낳고

다일복지재단에서는 노숙 어르신과 형편이 어려운 분들을 무료로 치료해 주는 ‘천사병원’과

무의탁 시한부 어르신들을 돌보는 ‘작은 천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백 ㅇㅇ 님 은 작은 천국에 입소하신지 오래 되셨는데 몸이 많이 편찮으신 분입니다.

오랜 지병인 당뇨로 양발가락이 일부 절단되고 시각 장애까지 있으십니다.

"나는 이제 까지 남의 도움만 받고 살았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삶 누군가를 돕고 싶다.

작은 천국에서 오랜 세월 매끼 마다 따뜻한 밥상을 받았고,

당뇨로 고통 받을 때 기도와 치료로 정성을 다해 돌봐준 작은천국 직원들을 통해 많을 사랑을 받았다"라고 하시면서

어르신이 정부에서 지급하는 노인 수당 중에서 일부를 해외 빈민촌 아동을 위해 써 달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직원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지극히 작은 자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본을 받아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극히 작은 자를 섬긴 ‘작은 천국’의 원장님과 직원들의 섬김이 열매로 나타났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르신의 후원으로 캄보디아다일공동체 프놈펜 지부의 ‘은 쏘카이’ 라는 아동이 그 사랑의 수혜자가 되었습니다.

은 쏘카이’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으로 가정환경이 어렵지만 항상 밝고 명랑하게 생활하는 아동입니다.

현지 교회에서 매 주일 예배드리고 공부도 열심히 하며, 밥퍼 센터에 와서 질서도 잘 지키는 모범학생이기도 합니다.

방과 후 교실에서도 배우려는 의욕이 뛰어나 먼저 배우고 다른 아이들을 가르칠 정도입니다.

‘은 쏘카이’ 부모님께

백 어르신의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였습니다.

공부하기를 좋아하며 장래희망이 선생님인 ‘은 쏘카이’가 백 어르신의 후원 아동이 되어 꿈을 이루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감동은 감동을 낳고, 사랑은 사랑을 낳는 선순환이 작은자를 보듬는 다일공동체는 꿈을 이루고 꿈을 푸는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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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다일공동체

아이들이 복음을 접하는 공간과 기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카리브니, 탄자니아 이야기 22-아이들이 복음을 접하는 공간과 기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방과후 교실로 쿤두치 다일 도서관의 문을 연지 2달 조금 넘었습니다.

공부하고 싶은 아이들, 공부하게끔 만들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쿤두치 다일도서관을 개관하였습니다.

 

개방시간은 오후 1시30분터 오후 6시30분까지 입니다.

3시30분까지는 주로 경제적 문제로 학교를 경험해보지 못한 호프클래스 아이들과 초등학생(방과후)들이 이용하고, 그 이후로는 중학생들이 이용하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도서관이 뭔지도 모르는 아이들, 도서관에서 무엇을 해야할 지 모르는 아이들이 많아,

몇주동안 스탭들이 읽어야 할 책(읽고 싶은 책)도 찾아주고, 글 읽는 방법도 가르쳐 주며 아이들을 지도하였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도서관에 오도록 유인책(?)을 마련하였습니다.

그것은 정해진 시간까지 앉아있다 가는 아이들에게 맛있는 간식(빵, 비스켓, 사탕, 주스 등등)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입소문을 타고 초등학생, 중학생들이 오고 있고,

숙제도 하고, 책도 읽고, 책을 보며 그림도 그리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는 아이들 중에는 이슬람 학교에서 공부하는 아이들도 많이 옵니다.

지난주에 책을 읽던 이슬람 학교 중학생 중에 몇몇이 와서 제 아내인 이현주 선교사에게 와서 물었습니다.

“이 책에 있는 사람이 누구에요?” 책의 제목을 봤더니 예수님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이야.”

“예수님이 누구에요?”

“예수님은 말이야, 구세주야.”

“구세주요? 구세주가 뭐예요?”

“음, 그럼 이 책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볼래? 내가 설명하는 것보다 네가 책을 읽으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거야.”

쿤두치 다일 도서관에는 초등학생, 중학생을 위한 교과서와 신앙서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도서관에 와서 책을 읽는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기독교 신앙을 접하게 되는데,

예수님에 대해 모르고 있는 이슬람 아이들에게 예수를 소개하고 읽게 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슬람 아이들이 기독교 신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물어보는 것은 매우 감사한 일입니다.

그 아이들에게 예수님과 하나님에 대해 더 많은 설명을 해 준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죠?

쿤두치 다일도서관이 이슬람 아이들과 무교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복음을 접하는 공간과 기회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더 많은 아이들이 신앙서적을 접하도록, 신앙서적을 구입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기도제목]

1. 쿤두치 아이들이 도서관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쳐가도록

2. 쿤두치 도서관의 신앙서적을 통해 복음을 접하는 아이들이 많아지도록

3. 더 많은 도서를 구비하여 아이들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4. 더 많은 아이들이 더 늦게까지 도서관을 이용하는 다일 도서관이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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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다일공동체

길이 없으면 길을 닦아서 가라

길이 없으면 길을 닦으며 나아가는 캄보디아 다일공동체 직원들.

다재다능의 캄. 다일공동체 직원들을 볼 때마다 대견하기만 합니다.

프놈펜지부 직원들 새벽 4시부터 빵을 굽고 납품 시간 맞춰 배달해야 하는데

정전이 자주 있는 지역이라 정전이 될 때는 빵 봉지 접착을 촛불을 켜 놓고 합니다.

시엡립 본원 직원들은 1인 몇 역할로 아침 7시 30분부터 저녁 4시까지

밥퍼, 빵퍼 아동결연, 도서관, 미술지도, 병설유치원, 태권도, 천사클리닉, 노동기도 사역을 감당하고

다일직업기술학교 직원들은 아침 8시부터 한국어 수업 시작으로

뷰티미용, 재봉미싱 오토바이 정비 저녁 한국어반까지 마치면 밤 8시가 됩니다.

시엠립에서 가장 큰 앙코르마트에 빵 납품을 시작하였기에 학교 2층에 씽크대를 설치해야 하는데

비용이 500불이라는 업체 비용이 우리는 1달 예산에 예비비가 없이

딱 그 달 그달 사역에 맞게 만나를 주시기 때문에 씽크대 설치할 예산이 없습니다.

'어찌 해야 할까? '

그 때

직원 3명이 저에게 왔습니다.

창고에 있는 재료를 가지고 씽크대를 만들어 보겠다고 했습니다.

" 정말 만들 수 있어?"

고) 정주영 회장님의 어록 중에

" 길이 없으면 길을 닦아서 가라."

다일공동체 최일도 목사님의 어록중

"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

다일공동체 정신을 이어 창고를 뒤져 쇠붙이와 양철 대야 나무 등을 모아 놓고 쭈그리고 앉아

중고 용접기를 이용해 용접하는 직원들을 바라보며 흐르는 이 눈물이 뜨겁습니다.

반 나절 후 씽크대가 완성 되었다고

내 손을 이끌고 와서 보여 주는 직원들 ~~~

화상회의 보고서를 보시고

"껄껄껄 대견해 하시면서 어떻게 용접까지 했느냐 하시며"

격려해 주시며 한국에 DTS로 다음주에 가게 될 4명의 직원들에게 용접의 장인 분께 제대로 용접기술을 배우게 해 주신다 약속하신 베드로 최일도 목사님~

감사합니다.(어꾼지란)

캄보디아 다일공동체 전 직원은 무엇이나 받아들이며 무엇이나 할 수 있습니다.

길이 없으면 길을 닦으며 나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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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다일공동체

 

아부 압달라의 어머니가

수술 받으실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세요!

 

(긴급) 아부 압달라의 어머니가

수술 받으실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세요!

탄자니아 다일공동체

결연아동 중에

'아부 압달라' (초등 3학년) 집을 심방하게 갔을 때, 어머니가 누워서 잘 움직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목 부분과 복부 부분이 문제가 있어서

말도 제대로 못 하고 늘 그렇게 누워서 지낸다고 합니다.

저희가 심방을 하고자 방에 들어갔을 때는 일어나

앉지도 못하고 말도 제대로 못 하여 함께 아부 간사가

아부 압달라 어머니

입에 귀를 가까이 대고 들어야 했는데,

그렇게 누워서 지낸지 2년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집을 나가셔서 어디에 사는지도 모르고 아이가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데, 어머니가 누워계시니

밥은 제대로 먹고 다니는 것일까, 늘 누워있는 어머니를

볼 때마다 아들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까?를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그래서 함께 심방을 갔던 아부 간사에게,

아부 압달라의 어머니

를 병원에 모시고

가서 어떤 검진이 필요한지 체크하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도대체 어디가 아픈 것인지, 그리고 수술을 할 정도로

심각한 것인지, 수술하기 전 어떤 검사들을 해야 하는

것인지를 알아보라고 하였습니다.

목부분부터 복부 부분을 모두 검사해야 하는데,

정확히 어떤 검사를 해야 하는지는 입원해서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후 어떤 수술을 해야 하는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검사비용과 수술비용을 합쳐서 *320만 실링(한화 160만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다행히 암은 아니라고 의사가 말했다 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하면 좋겠다고 합니다.

아부 어머니

가 수술받고 회복돼 하나밖에 없는

아들과 오손도손 오래 살 수 있도록, 아픈 어머니를

지금까지 봐 왔던

아부의 마음

에도 더 이상 우울함이

없도록 기도해 주시고, 필요한 수술비가 채워지도록

후원해 주십시오.

탄자니아 다일공동체

구좌 467701-01-299258(입금주: 데일리 다일)

연락처-탄자니아 +255-0742-186-068(박인욱)

카톡 아이디: piw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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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다일공동체
 
즐거운 미술시간!
 
 

직접 해 보고 느끼는 것은 아주 귀한 것입니다.

미술과 음악 수업이 정규과목에 없는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밥퍼에서 월요일은 아주 특별한 날입니다.

미술 수업이 오전, 오후에 있기 때문입니다.

 

KCOC 파견 박지성 간사님이 한보따리 미술 활동 용품을 풀어 놓으면 아이들은 동그란 눈을 반짝이며

‘오늘은 무엇을 하지?’

궁금해하는 눈망울로 몰두합니다.

 

종이 접시와 색종이 인형 눈알, 가위, 풀, 색연필

한가지씩 집어 들고 재빠르게 자리에 앉아 기다리는 아이들의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요!

의젓하기도 하고 두 눈을 깜박이며 나를 옆으로 끌고 가는 아이들로 인해

올라오는 샘 솟는 기쁨 가득함으로 아이들과 눈 높이를 마주합니다.

 

어떻게 만드는지를 설명하는 간사님을 뚫어지게 바라보며 색연필을 손에 쥐고 사자 얼굴 선을 긋고

신나게 색종이를 쭈욱~죽 찢어 종이접시 뒤에 뺑~~~ 붙여 사자 털을 만드는 모습

그리고 인형 눈알을 붙여주고 코와 수염을 그려 넣으니 뚝닥 온화한 사자얼굴 작품이 나왔습니다.

서로 얼굴에 대고 어흥어흥 거기며 잡아 먹겠다고 재잘대는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을 한참을 바라보며

캄보디아 다일공동체 이곳에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충분합니다.

어흥~~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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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다일공동체
 
결연을 맺은 아이들과 그렇지 못한 아이들
 
 

 안녕하세요~~

과테말라 다일공동체 밥퍼에 오는 우리 아이들이 한국말로 인사드립니다.

무표정하고 말없이 밥만 가져가던 아이들이 토요일 마다 밥퍼에 오며 이렇게 변했어요!!

팔던 마스크나 사탕바구니는 내려놓고 잠시라도 앉아 쉬고 먹고 웃으며 친구가 되었네요.

두손 모아 기도도 잘합니다!!

 

이 소녀들은 후원자를 만나 1:1 결연도 되어 계속 학교에 가게 되었어요!!

물건을 팔러 다니다 밥퍼에 오는 아이들중에 오늘까지 15명의 아이들이 후원자를 만났고 학업을 지속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 얼마나 감사한지요!!

하나님의 은혜와 기도와 물질로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 덕분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어두운 얼굴로 눈도 마주치지 못하던 아이들,

땅바닥에 앉아 밥먹다 말고 구두를 닦던 모습,

어린 동생 손을 꼭 잡고 구두통을 들고 온 형제가 밥을 나누어 먹던 모습,

마스크 박스를 들고 땅콩 수레를 밀고 돌아가던 모습들이 눈에 밟힙니다…

 

거주지도 불분명하고 보호자가 없어 아동결연을 해줄수 없는 아이들은 밥퍼에서라도 계속 만날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밥퍼에 오는 우리 아이들이 웃음을 찾아 소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과테말라 밥퍼를 후원해주실 분들을 간절히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과테말라 다일공동체

국민은행 467701-01-309630

예금주: 데일리다일

한국 후원안내 02-2212-8004

미국 후원안내 404-903-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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