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열풍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교육비를 10% 늘려도 성적은 1%의 향상조차 잘 안 된다는 통계를 접하면서도 사교육 강박증에 시달려서 유명 학원가를 찾는 학부모들로 인해 올 여름도 여름방학 특수를 누리는 학원가는 후끈후끈 달아 올랐습니다.

 

하필이면 오늘 저는 대치동교회에 초청받아 설교하고 오면서 유명 밀집학원가로 소문난 대치동 일대를 직접 눈으로 보고 왔습니다.

 

부유층은 막대한 사교육비를 투입하여 자녀들을 상위학교에 진학 시키는 반면 저 소득층은 이를 따라가려고 소득에 비해 무리한 교육비를 지출하지만 여의치 않고 부모소득의 격차가 교육격차를 만들고 다시 그 교육격차는 이후 소득 격차로 이어지면서 부의 대물림과 가난의 대물림이라는 악순환이 구조화 되는 것이 큰 가장 문제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슬금슬금 오르던 사교육비가 어느새 물가 상승속도를 훌쩍 뛰어 넘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의 규모는 총 20조1천억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일부에서는 알려진 액수만 그정도이고 알려지지 않은 교육비까지 합하면 천문학적인 교육비가 쏟아 부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웬만한 서민들은 빚 안지고 교육시키는 것이 쉽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이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속사정을 털어놓고 있습니다. 놀이조차 등수를 매기는 무한경쟁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나 사교육비에 지칠대로 지친 학부모들도 다들 너무너무 불쌍합니다.

 

1등외엔 모두 열등감을 느낀다는 우리 아이들은 과도한 교육열과 학업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로 병원을 찾는 아이들이 계속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인데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자, 사교육 열풍! 어디까지 가겠다는 것일까요? 어떻게 하는 것이 정말 우리 아이들을 위한 진정한 교육이 될까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죽이는 학업 스트레스를 위해 우리 부모들이 해 줄 수 있는게 과연 무엇일까요? 책상 앞에서 시들어가는 우리 아이들의 꿈을 이렇게 방관만하고 있어도 되는 것일까요?

 

여러분들과 솔직한 의견을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우리는 무엇을 선택하고 결단해야 하는 것인지? 여러분들의 의견을 오늘 밤새 기다리겠습니다.

 

내일 K-TV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멘토링 토크 시대공감 Q! 담당PD의 "큐~"가 떨어지는 방송직전(오후3시)까지 여러분의 고견을 기다리고 또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하!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우리는 무엇을 선택하고 결단해야 하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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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 아시지요?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남부지방엔 폭염경보가

발령중인 오늘 한 낮에 밥퍼나눔운동 본부는

이열치열로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했습니다.

 

가만히 앉아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는

푹푹 찌는 이 무더위 속에서

밥퍼 스텝들이 땀 흘리는 것을

모르면 몰라도 알면서도

내일의 설교 준비를 한답시고

저 혼자서 선풍기 틀어 놓고 책 읽으며

가만히 앉아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함께 삽질하며 땀 좀 흘렸더니

제 얼굴을 모르는 인부 한 분께서

일하다가 말고 갸우뚱하며 물어보더군요.

“근데, 누구쇼?”

“아아. 녜, 저, 자원봉사자입니다!”

 

그때 마침 건축책임자 엄사장(광야)님이 오셔서

“아니, 저분이 그 유명한 밥퍼 목사님이야,

최일도 목사님이라구! 이 사람아!

여기, 이 복지재단의 이사장님도 몰라봐?”

 

그분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나서 나중에 보면서

껄껄껄 웃으며 우리들이 일제히 말했습니다.

“근데 보면요 엄사장님이 항상 목사님 같고요.

목사라는 분이 영락없이 막노동판 일꾼 같네요.”

이 얘길 들을 때나 들은 후나

마음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하던지요...^^

 

여러분, 이열치열 아시지요?

이렇게 더운날 무더위를 잊고

황홀한 경지로 들어서는 비결을

꼭 하나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보상없이 댓가없이 봉사현장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쏟고는

찬 물로 등목을 하는 겁니다.

거의 무아지경으로 갑니다!

보장합니다!

아하!!

 

 

“근데 보면요 엄사장님이 항상 목사님 같고요.

목사라는 분이 영락없이 막노동판 일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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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별, 르은이

 

 

심장병 수술을 받고

천사병원에서 다일의 가족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하루하루 몰라보게 건강해져 가는 르은이

 

지난번 전주교도소 S형제를 만나고 오면서

한국의 대표배우인 윤석화 집사님이

르은이의 끼와 스타 기질에 대해

이미 인정했었습니다.

 

이 사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사건이

다일천사병원에서 있었습니다.

 

밤새 당직 근무를 하고 있는

배태현간사(단테님) 곁으로

다일공동체 소식지를 슬그머니 들고 오더니

제 사진을 보여주며 저의 모습과

표정을 그대로 따라 하더라네요^^

 

저만 마주치면

달려와 품에 안기고

빰에 뽀뽀를 퍼부는 르은이

모든 다일가족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서 웃음짓게 만드는 이 소년!

 

이미 캄보디아를 넘어서서 아시아의 별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이웃을 행복하게

세상을 아름답게 할 청년으로

씩씩하게 자라나고 있음을

굳게 믿습니다.

 

아하!!

 

 

 

제 사진을 보여주며 저의 모습과 표정을 그대로 따라 하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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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마음에 품고

 

 

한 세상 살면서

이왕이면 하나의 별을

마음에 품고 살자

칠흑같이 어둔 길 밝혀 줄

빛나는 별을

길을 잃었을 때마다

찾을 수 있는 별을

자주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서도록

손잡아주는 별을

광야 사막 같은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신기루를 보고

쫓아가는 삶이려니

날이면 날마다

밤이면 밤미다

내 마음 깊은 곳에서 뜨고 지고

늘 또다시 떠오르는

하나의 별을

 

아하!

 

 

한 세상 살면서 이왕이면 하나의 별을 마음에 품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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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자세를 보며”

 

경기도 기관장 단체장들의 모임인 기우회와

경기도 도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을 위한

특강을 연속 다녀왔는데

의외로 열심히 경청하고 응답해 주셔서

강사인 제가 더 힘이 났습니다.

 

보통 60분, 90분의 강의가 끝나면

돌아가기가 바쁜데 끝나자마자

질문하는 분과 관심과 성원의 눈빛과

손뼉을 쳐주는 공무원들이 많음을 보고

사실 제가 더 깜짝 놀랐습니다.

 

밥心으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이처럼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궁금해 하고 계시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도

반가운 일인데 몇몇분들은 곁에 오셔서

꼬옥 손을 잡고 진지하게 이야기하시더군요.

“청량리 뿐만아니라 캄보디아도 다녀왔어요.”

“정말 귀한일 잘 해주셔서 자랑스러워요.”

 

24년전 밥퍼를 시작할 때만해도 공무원들은

찬성하는 분들보다 반대하는 분들이 더 많았고

격려하는 분들보다 무시하는 분들이 더욱 더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각 시청에서 도청에서

관심을 가지고 배우고 함께하려는

달라진 자세를 보며 오늘을 있게 하신

우리 하나님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일체, 은혜, 감사를 드립니다.

아하!!

 

 

최일도 목사와 함께 밥심으로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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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컴퓨터반 아이들과의 첫번째 아웃팅!!!!

두근두근.. 이번주 내내 아이들에게 금요일에 놀러 갈꺼라고 말해두어서 설레이는 마음을 가지고 아이들을 기다 렸습니다.

... 사전에 차도 예약해서 완료!

아이들만 오면 준비 완료. 3시에 출발하기로 했는데, 한 10분전부터 한명한명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눈을 의심하게 되는 순간:) 우리 아이들이..... 그러니까 우리 컴퓨터반 아이들이.. 놀러 간다고 하니까 어디서 났는지 전부다 새옷을 입고 예쁜 모습으로 오는게 아니겠습니까!!!

평소에 수업 할때, 아이들 옷이 너무 더러워서 ㅠㅠ 좀 사줘야 되는건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이 새옷들을 어디다 숨겨 두고 오늘 다들 예쁘게 놀러간다고 차려 입고 나왔는지..또, 그모습이 어찌나 웃기던지 ㅋㅋㅋㅋ 애들을 볼때마다 야~ 너 오늘 너무 멋있다!! 너무 예쁘다!!! ㅋㅋㅋ 시내 나간다고 전부다 새옷 입고 온 우리 아이들입니다.

22명 아이들이 전부다 올줄 모르고, 한 17명 정도만 오지 않을까 했는데, 평소에 수업한다고 했을때 바쁘다고 했던 아이들이 한명도 빠지지 않고 모두 왔습니다 ^^ 아이구 재밌겠다~~

얘들아 너희들도 신나지? 나도 덩달아 신났다.. ㅋㅋ

예쁘게 차려 입은 아이들을 데리고 제일처음 간곳은 스케이트장!!!! 우리나라 70년대 롤러장??ㅋㅋ을 연상케 하는 스케이트장에 갔습니다. 처음타보는 아이들도 있어서 서툴었지만 모두가 신이 나게 스케이트를 탔습니다.

아이들에게 제일 먼저 뭐하고 싶니? 했더니 먼저 말한게 스케이트 장이였거든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땀을 뻘뻘 흘리며 스케이트를 1시간 반정도 타고~이제 먹으러 고고씽 했습니다.

두번째는 톤레메콩!! 뷔페식 식당입니다. 굉장히 비싼! 관광객들이 자주 오는 식당이였는데, 아줌마 정신을 발휘하여 우리 아이는 아직 초등학교도 안들어갔다는 식의 우김으로.. 19명은 어린이 요금으로... 나머지 저까지 5명은 어른요금으로 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뷔페에 처음온 아이들은 뭐 부터 먹어야 할지.. 몰라.. 볶음밥만 잔뜩 퍼왔길래 ㅠㅠ 저기 맛있는거 많다고 고기랑 쌀국수 먹으라고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마음아프게 시리.. 좋은 음식을 먹을줄 모르는 우리 아이들을 보니 짠 하기도 했습니다. 비싸니까 많이 먹어야돼.. 얘들아.. 그랬더니 넥끄루 넥끄루 쁘람덩!!! 자기 5번 먹었다고..ㅋㅋㅋ 잘했어 얘들아. 그럼에도 아이스크림만 많이 먹고 온 아이들...ㅋㅋ

오늘 하루 정말 즐거 웠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행복했지요...

비록 예상보다 많은 인원에..지출이 컸지만..ㅠ !!

한명한명 소중한 아이들 지금처럼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_^

어꾼 뿌레야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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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다일공동체의 유치원 원아 사라와 남동생 제네시스입니다.
오늘의 초콜렛찹쌀죽 삼뿌라도를
동생에게 먹여주고 있는 예쁜 모습이네요.
참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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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다일공동체 어린이 예배에서

영접기도 드리고 싶은 아이들이
자원해서 울면서 일어서는 모습입니다.

저 아이들의 맑은 영혼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새겨지는 오늘은
저들의 생애에서 가장 복된 날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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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함께 했습니다.
한쪽 팔로, 한쪽 발로 우리는 함께 흙을 파고 다졌습니다.
그렇게 쓰룩뿌억은 다일과 백석대학교와 가까워졌습니다.

우리는 땀을 나누었고, 빵 한조각을 나누었고, 길이 조금씩 만들어질때 마다 한박 웃음을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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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정선경님의 아이의 돌을 맞아, 밥퍼에서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였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 돌잔치를 할 수 있었지만,

아이가 자라면서, 나눔의 삶을 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돌은 잔치보다는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는 것으로 하였다고 합니다.

정선경님의 아름다운 마음을 아이가 배워, 아름다게 자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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