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다일공동체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어린이들


즐거운 성탄입니다. 중국에서도 크리스마스에는 서로서로 성탄을 축하하며 즐거운 성탄이라는 의미의 솅탄 쿠와일러라는 인사를 나눕니다. 중국 훈춘의 다일어린이집에서도 즐거운 성탄을 보내기 위해 여러 준비가 한창입니다. 다함께 모여서 성탄트리를 만들고 1년 동안 다일어린이집을 찾아준 분들과 도와주신 분들에게 성탄 카드도 만들었습니다. 입으로 예수님을 전하지는 않지만 행복하고 기쁜 성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예수님의 탄생이 우리에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전달이 된리라 믿습니다.

한국도 그렇겠지만 이곳 올해 이곳 훈춘의 겨울은 유독 눈이 많고 날이 춥습니다. 지금은 지난 주에 내렸던 눈과 비가 다 얼음이 되어 길이란 길을 모두 뒤덥고 있어서 도시 전체가 큰 빙판과 같습니다. 그래서 차를 움직일 때마다 사고가 없기를 간절히 또 기도하게 됩니다.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를 해야하는 아이들 역시 철저히 안전교육을 하고 빙판길과 추위에 대한 대비를 시키고야 학교에 보냅니다.

예수님의 탄생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어린이들


지난 달에 저희 집에 새로운 식구가 되었던 루게릭병(근육병)을 가진 송주에게 기쁜 일이 생겼습니다. 송주를 두고 집을 떠났던 어머니가 다시 찾아와 송주와 함께 살게 된 것입니다. 엄마를 만난 송주의 얼굴에 웃음이 얼마나 환한지 바라보는 모든 이들의 마음이 짠해졌습니다. 송주 어머니는 송주와 아버지를 두고 외지로 돈을 벌러 떠나셨었는데 송주가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다일어린이집에 가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고민을 하다 다시 송주를 돌보기로 결심하고 다일어린이집을 찾아온 것입니다. 송주와 어머니를 보면서 다일어린이집에서 아무리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고 정성을 다해 송주를 돌보더라도 어머니의 정성을 채워줄 수 없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축복하며 송주를 어머니에게 돌려보냈습니다. 이후에도 송주를 위해 도울 수 있는 일들을 도우며 관계를 계속 유지해 가려고 합니다. 송주의 사연을 보시고 도움 주시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님의 은혜로 지난 달 북한에 처음으로 양식을 보내는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북한땅에 밥을 나눌 수 있는 조그만 조립식 건물을 지으려 준비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천막을 쳐서 천막을 배식소로 사용하려 했는데 천막은 추위를 막기도 힘들고 바람에 넘어지기 쉽다는 의견이 많아 조립식 건물을 짓기로 했습니다. 현재 설계 중에 있는데 좀 더 많은 분들의 정성이 모아진다면 그 평수를 더 키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일공동체를 통해 북녘의 동포들에게 생명을 전달하는 일이 계속 번져나가길 기도하고 소망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중국다일공동체

중국 인민군에 들어간 성남이

몇 일 전 다일어린이집의 큰 형님 중 하나인 성남이가 찾아 왔습니다. 그동안 학교를 졸업하고 취직을 하여 생활하고 있었는데 안정적인 직장을 찾지 못하여 고생을 하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성남이가 전해준 소식은 감사하게도 희망적이고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성남이가 중국인민군에 선발되어 입대를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요즈음 중국에서는 인민군대에 들어가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군인들에 대한 처우가 좋아져서 입대에 경쟁률이 왠만한 학교보다도 더 높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 관문을 뚫고 모든 시험에 합격하여 내일이면 심양으로 입소하게 되었다고 인사를 온 성남이를 보니 자랑스럽고 대견해 보였습니다. 부디 정해진 복무기간을 건강하게 잘 마치고 든든한 사회의 일꾼이 되어 돌아올 날을 소망하며 날마다 기도해주겠다며 격려를 해주었습니다.
10년 전에 세워진 다일어린이집을 통해 자라난 아이들이 대학생이되고 군대를 가고, 시집을 가서 아이를 낳고, 사회의 구성원이 되어 자신의 삶을 꾸려가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 한켠이 찡해져오고 뿌듯해져 옴을 느낍니다. 세상이 보기에 대단한 성공은 아닐찌 몰라도 이 다일어린이집을 통해 보통사람들과 같이 자기의 삶을 꿈꾸고 꾸려나가게 된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이런 형님 누나들을 바라보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동생들도 더 멋지고 훌륭한 사회의 일꾼이 될거라 믿습니다.
이 아이들의 성장과 성숙이 모두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더욱 함께 기도해주세요
아이들의 삶이 기쁨이 넘치기를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꾸려나갈 힘을 얻고 튼튼히 뿌리 내려가도록......

모두 사랑합니다.
모두 축복합니다.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미주다일공동체


  2010년 새해입니다. 올 한해 모든 후원회원님들께서 하나님이 주신 복을 모두 누리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또한, 가정에 주님의 특별한 은총이 함께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미주다일공동체 가족들도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한해를 시작합니다. 저희 미주다일공동체 가족들도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하는 자세로 사역하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올해도 지켜봐주시고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 아하(이멘+할렐루야)!!!

  뉴저지 프린스톤 지역이 성령의 도가니(?)가 되었습니다. 지난 11월 28일(토), 29일(일)에 중부 뉴저지 프린스톤연합교회와 프린스톤한인장로교회에서 최일도 목사님의 집회가 있었습니다. 집회에 참석하신 분들의 말씀을 사모하는 자세와 열기가 참 대단했습니다. 그분들의 한결같은 고백이 ‘프린스톤에 성령의 바람이 불었습니다.’라는 것입니다. 저도 그분들의 받은 은혜와 감동을 공감하고도 남음이 있었기에 그 말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 성령의 뜨거운 역사는 한겨울의 혹한도 어쩌지 못하고 있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그때의 은혜와 감동을 지금도 계속 나누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12월 4일(금)~6일(일)에는 뉴욕 롱아일랜드 좋은이웃교회에서 최일도 목사님의 집회가 계속 되었습니다. 이 지역에서도 처음 열린 집회로 참석하신 분들이 깊은 은혜를 경험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12월 7일(월) 뉴저지에서 뉴욕, 뉴저지의 다일영성벗님모임이 있었습니다. 한국과 미국에서 영성수련을 경험한 이 지역 분들의 한결같은 요청으로 2010년 6월에 최초로 뉴저지에서 다일영성수련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뉴저지를 중심으로 다일사역이 전개되었는데, 이제는 뉴욕에서도 사역이 시작되는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이 모임에 참석하며 ‘이제 때가 되었구나!’하는 생각에 참 기뻤습니다.        

  지난 12월 3일 유빌라떼에서 미주다일공동체 이사회가 있었습니다. 애틀랜타에 미주다일공동체가 뿌리내릴 때부터 애쓰신 지명구, 유재범, 남기만 이사님과 미주다일 종교재단의 김성환, 남원우, 심종건 이사님들이 잠시 이사직을 내려놓게 되었고, 박수웅 장로님과 김종규 집사님이 신임 미주다일공동체 이사로, 정기락 집사님과 김선식 집사님이 신임 미주다일영성수련원 이사로 수고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신 분들과 새로 수고하실 분들에게 우리 주님의 사랑과 은총이 늘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12월 13일 유빌라떼에서 미주(형통)9기 다일벗님모임이 있었습니다. 9기 기장인 정기락 집사(큰바위)님과 정선희 집사(올리브)님께서 이 모임을 위해 뉴저지에서 오셨고, 많은 벗님들이 참석하여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두들 영성수련을 받고 나서 자신의 변화되어가는 모습을 통해 일체가 은혜요 감사뿐이라는 고백이 이어졌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찾아가는 영적우주여행인 ‘미주10기 다일영성수련회’가 오는 3월21일(일)~25일(목) 애틀랜타에서 있습니다. 2월 20일까지 미리 등록하시는 분들은 회비 할인을 받게 됩니다. 최종 등록마감은 3월 13일이고 선착순 50명입니다. 오는 미주12기 다일영성수련회는 10월에 북부 조지아에 위치한 미주다일영성수련원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열심히 중보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새해부터는 미주전체벗님모임을 매월 첫 번째 토요일에 미주다일영성수련원에서 갖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매주 목요일에는 ‘목요정오기도회’를 유빌라떼에서 갖기로 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기도회에 참석을 못하더라도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미주다일영성수련회와 10월에 미주다일영성수련원에서의 영성수련개최, 미주다일공동체 사역을 위해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010년에는 북미주지역 뿐만아니라 중남미지역까지 미주다일공동체의 사역이 확장되고, 다일영성수련회가 확대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 올 한해도 함께하는 여러분이 계셔서 참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캄보디아다일공동체

캄보디아다일공동체에서 크리스마스 공연이 한창이다.


캄보디아의 크리스마스

12월25일 크리스마스에도 캄보디아 아이들은 정상수업을 하지만 우리는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특별한 순서를 해마다 마련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시소폰 기독대학 학생들이 1,000여명의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장르로 열심히 준비해서 빛으로 오신 아기예수님을 소개했습니다.
캄보디아 시소폰 기독대학의  김영옥총장님께서 신학생들에게 “다일은 이땅에 하나님을 모르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으며, 돈이 없어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이들에게 치료를 해주고, 아이들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고,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다일공동체는 배고픈 이웃들에게 밥과 빵도 나누는 공동체입니다.” 라고 소개해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다일은 밥만주는 곳이 아니라 밥도 주는곳입니다.

캄보디아다일공동체

하나투어에서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가방을 선물하고 있다.


하나투어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이들에게 가방1,000개와 맛있는 간식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작년에 이어 프놈펜 밥퍼는 프놈펜제일교회(담임목사 윤종철)에서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와 선물을 준비해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특별히 프놈펜에서 봉제공장을 운영하시는 여러 교우님들의 후원으로 800여명의 아이들에게 새 옷을 선물하는 기쁨 또한 함께 누렸습니다.

캄보디아다일공동체

프놈펜제일교회 성도님들과 함께


KT&G다일수상유치원 - 성탄절 재롱잔치

유치원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부보님들을 초대해 크리스마스를 함께 축하하고 그동안 배운것들을 부모님과 손님들 앞에서 공연하는 재롱잔치가 있었습니다.
현재 다일수상유치원 아이들의 출석율이 수상학교 아이들보다 높습니다.
정원이 이미 차서  공간의 부족으로 아이들을 더 받을 수 없어서 대기하고 있는 아이들까지 있습니다.
수상유치원에 다니는 것이 자랑이라고 말하는 아이들을 보면 수고하시는 유치원 선생님들의 사랑과 여러분의 기도때문인것을 깨닫게 됩니다.

1년동안 일주일에 삼일씩 아이들에게 음악교육으로 봉사하시던 이윤혜 선생님께서 출국하셨습니다. 음악의 불모지라해도 과언이 아닌 이곳에서 다일중창단과 피아노교육등으로 헌신하시고 돌아가신 이윤혜 선생님을 축복합니다.

캄보디아다일공동체

성학중 이사님과 함께


방문하신분들

성학중 이사님과 호주 멜번 새순교회에서 프놈펜 밥퍼에 방문해주셨습니다.
2년전 프놈펜 안동마을에 방문했을때 배수가 되지 않아 어려움속에서 살아가는 빈민촌 이웃들을 위해 배수로 공사비를 후원하셨었는데  그 후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시고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의 동역자 F.W.T의 박신애님과 두딸 , 친구이신 이채원님(유치원 원장)께서 함께 방문하셔서 여러 가지 유치원에대한 조언을 해주시고 함께 받은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유치원아이들을 위한 많은 교구들을 선물해주시고 그동안 이곳에서 구하지 못했던 물품과 교재들을 한아름 안고 오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2년간 봉사활동을 펼칠 코이카 25기 신입단원들이 신입교육의 일환으로 방문하셔서 열심히 봉사해 주셨습니다.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
캄보디아다일공동체

단체사진-캄보디아 어린이들


2010년도 캄보디아 다일공동체 모든 가족들은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들을 감사와 기쁨으로, 더욱 겸손하게 감당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캄보디아 다일공동체를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기쁜 새해 되십시요!

방문후원해주신 분들
송병철,인요셉,정용수,김이주+양무생,시엠립 참빛교회(담임목사 이우진),최형식(미래창의영재교육연구원 이사장),정준영+정경일(미국 시애틀),김진태,나승복+김희자,현대자동차 오리대리점,멜번새순교회(담임목사 김동지),박수미(참빛교회),이윤혜(코이카단원),하나투어1$의기적,
큰빛교회(담임목사박영득),클럽나우,THC,코리아트래블,국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코이카 25기,신예빈,유치원 모금함, 선연상(아셈테크),시소폰기독대학(총장 김영옥),유지원,김정숙,이강숙,강명순,프놈펜제일교회(담임목사 윤종철),프놈펜 베스트은행(행장 이수영)

캄보디아다일공동체

어린이 공연


더불어 이곳의 아이들을 품고 늘 기도해주시는 정기후원자분들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조형래,유창준,김경일,유혜연,이국현,신동한,심선미,지일구,지춘란,작전중앙교회,J교회샬롬성가대,평양새빛교회,진주희,이성식,김은영,이정아,손승희,경영호,백선희,이탁규,민종숙,양경순,조현극,권갑중,민속두부마을,이인호,신은경,호평교회,안양성결교회,진주희,더데이미니스트리,F.W.T,양현덕,최지훈,이점노,한기모,차지훈,익산평화SFC,심혜찬,박존수,마향숙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사랑하는 최일도 목사님께

항상 기도해주신 목사님 사랑합니다. 하루가 지나고 한달이 지나고 올해 2009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설곡산과 묵안리에서 매일 기도하신 것을 여기 있어도 느끼고 있습니다.
작은 예수를 모시고 항상 하나님의 사랑가운데 많은 일을 하시는데 2010년 많은 복을 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 몸은 떨어져 있지만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 항상 내 안에 있습니다.
목사님 사진만 봐도 감동이 나와 눈물이 나옵니다.
이 세상에서 살 수 없는 이 부족한 사람을 사랑하셔서 네팔 다일공동체에서 일꾼으로 쓰시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만날 수 없는 영혼, 하나님의 은혜로 만나고 그분의 가르침으로 여기에 있습니다.
목사님의 따뜻한 사랑을 항상 받고 있고 언제나 어디서나 감사합니다.
목사님께서 사랑으로 늘 따뜻한 손과 마음을 보내 주시니 감사합니다.
네팔 다일공동체에서 밥을 퍼 줄 때마다 목사님의 땀과 눈물을 흘린 기도를 봅니다.
예수님처럼 가난한 영혼을 사랑하사 기도를 보내주신 헌금 감사합니다.
네팔 다일 유치원 기공식에 오셨을 때 비가 많이 와서 힘든 가운데 산을 다녀 가셨는데 가신 후 히말라야 산이 잘 보였고, 그 때 목사님과 함께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특별히 유명한 분들에게 다시 오시라고 다 보여주지 않고 조금씩 보여주시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9년에 우리 네팔 다일공동체에 와서 밥을 먹는 아이는 1년간 5,000명 가까이 됩니다.
하나님의 은헤 가운데 큰 사고 없이 1년을 잘 마치게 되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네팔 아이들을 사랑하사 많은 기도를 해 주신 로라총장님 부부와 영화배우 유지태님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2000년전에 우리를 사랑하사 오신 주님,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와 평화가 함께 있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네팔에 이명현 원장님이 새롭게 오신 것도 감사합니다.
앞으로 우리 네팔 다일공동체는 한집에 살면서 진정한 공동체 가족이 될 것입니다.
우리집 2층에 사무실과 방을 얻기로 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버사, 아시스, 비스뉴도 잘있습니다.
우리에게 기도해 주시는 공동체 가족과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힘든 때가 있고 기쁠때가 있고 같이 있을 때가 있고 헤어질 때가 있습니다.
모든 일을 보고 계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기도해 주시는 목사님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네팔에서 팀세나 선교사>

네팔에서 온 편지
네팔에서 온 편지
네팔에서 온 편지
네팔에서 온 편지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베트남다일공동체

베트남 빈민층의 가정 집


밥퍼의 재탄생

2010년 1월부터 베트남 다일공동체가 밥퍼를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더 하루의 한 끼라는 생명의 양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현재 새로운 지역에서 밥퍼를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밥퍼가 하나님이 예비하신 곳에서 시작되고, 예비하신 사람들에게 사랑과 생명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베트남다일공동체

선물 받은 아이들


1대1 결연

많은 분들이 베트남에 오셔서 받은 첫인상은 너무 발전했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처음 오시는 분들은 베트남 전쟁 때의 모습으로만 베트남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호치민의 높은 건물들을 보면서, 베트남이 많이 발전했다는 인상을 받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호치민에서도, 돈이 없어서 학교를 못가는 아동들이 있습니다. 또 어린 나이에 가족을 먹여야 하기에, 돈을 벌고 있는 아동들이 있습니다. 현재 베트남 다일공동체가 빵을 후원하고 있는 AidsProgram이라는 베트남 단체에는 이런 아동들이 많습니다.
 이 아동들의 부모들은, 길거리에서 복권을 팔거나, 건축현장에서 벽돌 쌓는 등의 일을 하면서 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학교를 다니다가, 학비가 없어서 학교를 그만 다니게 된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자신들의 환경이 버겁고, 힘들어서 희망을 놓치고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이 아이들의 미래가 바뀜으로 베트남이 바뀌는 꿈을 꿀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베트남다일공동체

빵을 후원받는 아이


행복한 크리스마스

지난 호에, 아이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응답을 해 주셨습니다. 베트남 현지에서 베트남 다일을 후원하고 계신 분들이, 스스로 선물을 할 계획을 세우고, 준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이들의 정성으로 아이들에게, 이번 크리스마스는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스스로 선물을 준비해 주신 분들에게, 또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또, 아이들에게, 저에게 이런 깜짝 선물을 준비해 주신 하나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후원해 주신 분

최병관, 배상옥, 서윤옥, 장상진, 박은영, 김종희, 짜오치킨, 아산병원, 문지연, 김선경, 황의훈, 오희숙, (이달선•유양례), 뚜레쥬르(빵), 한국빵집(빵)

봉사해 주신 분

문지연, 권외숙, 맹인순, 김득기, 신두연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필리핀다일공동체

선물을 나누며


한국은 본격적인 한겨울의 추위가 찾아왔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의 추위가 기억이 나질 않을 만큼 이미 이곳의 기후에 적응이 되어 있는 저를 바라보며 피식 웃음이 납니다. 벌써 무더운 크리스마스를 3번째 맞게 되네요. 이제 겨울에 한국에 가면 추워서 못 살 것만 같습니다. 매일의 사역이 시작되고 난 후부터 시간이 날아갑니다. 하루, 한 주, 한 달이 화살처럼 지나치더니 드디어 1년이 또 흘렀습니다. 2010년 새해에는 다일의 천사들의 가정마다 '샬롬'으로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필리핀다일공동체

나누어 질 선물꾸러미


12월 18일은 필리핀의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방학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사역지의 아이들에게 나누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였습니다.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는 16가지 색깔이 들어있는 크레용을, 그리고 유아원 아이들에게는 스푼과 포크 세트를 하나씩 예쁜 포장지로 일일이 포장을 하였습니다. 포장지 위에다가 사도행전 16장 31절의 성경말씀을 따갈로그로 인쇄하여 붙여보았습니다.
"주 예수를 믿어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랑을 받아 본 사람이 사랑할 줄 아는 법이며
사랑 받은 만큼 사랑을 줄줄도 알기 때문에 이 어린이들에게 온몸으로 사랑을 보여주고 또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필리핀다일공동체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아이들


포장한 선물꾸러미를 들고 가는 우리의 발걸음이 참 행복하였습니다.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복되다고 하는 말이 정말입니다.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것이 나에게 있다는 것이, 또 나눌 수 있는 이웃이 있다는 것이 우리의 영혼을 풍성하게 해주나 봅니다.

크레용을 나누어 주면서 "God bless you!"라고 외치며 아이들의 눈과 눈을 일일이 마주쳐 보았습니다. 16색의 크레용을 받으며 무지 행복해하는 그들의 맑은 눈에 수줍음과 고마움이 섞여 배여 있는 풋풋한 미소가 일품이었습니다. 오늘따라 아이들이 산타 고깔모자를 쓰고 분장을 한 얼굴로 형형색색 알록달록 참 예쁘다 싶었는데, 선물 증정이 끝나고 나니까 아이들이 스스로 준비한 프로그램이 있다며 캐롤을 불러주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생전 처음 듣는 곡이었는데 필리핀에서는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모르면 총살 당한다는 소리까지 있을 정도로 Korean song이 인기라고 하더군요.

필리핀다일공동체

이 시간이 제일 행복해요


아무 대가 없이 보상을 바라지 않는 조건 없는 사랑으로 부어 주었는데 그  조그만 몸을 열정을 다하여 흔들어대며 감사를 표현하는 그 아이들이 깨물어주고 싶도록 사랑스러웠습니다. 나도 선생님들도 덩달아 함께 춤을 추다가 서로를 바라보며 어느덧 말은 통하지 않아도 마음이 통한다는 것을 환한 웃음 속에서 서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물을 손에 쥐고 각자의 교실로 돌아가면서 몇몇 녀석들은 제법 "마라밍 살라맛 뽀"(대단히 감사합니다)를 외치며 손을 흔들어 주기도 하였고 어떤 녀석은 나의 왕진가방(?)을 대신 들어 주기까지 하며 감사를 표현하는 것을 보며 "먹여 놓았더니 보람이 있네"라고 말하며 우리 서로 웃었습니다.

필리핀다일공동체

다일진지기도를 드리는 아이들


Oh, Happy Day! 오늘 저는 참 많이 행복합니다. 저들이 빵과 우유만 먹은 것이 아니라 사랑까지도 먹은 것을 직접 보았기 때문입니다. 저들이 잘자라서 이웃을 사랑하며, 민족을 사랑하며, 세상을 사랑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이웃을 행복하게,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주역들이 되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다음 주부터는 방학이어서 수업시간을 의식하여 급식을 빨리 끝내야하는 부담이 없습니다. 그래서 방학 중에는 루가오(닭죽)을 끓여 먹이는 것을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영양죽을 끓여서 아침 굶는 아이들에게 풍성한 아침 루가오와 함께 말씀과 찬양도 더불어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필리핀다일공동체

다일진지기도를 드리는 아이들


기도해 주십시오.
저희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유치원이 하나님의 때에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여러분들도 동장군의 강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새해에는 더욱더 나눌 것이 풍성해지는 물질의 복도
가정마다 넘쳐나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아름다운 새해입니다.

방문 후원하신 분들
오병이어교회 김종철 선교사•김승희 선교사 5,000페소
류승완•강혜정님 200만원

필리핀 다일공동체 김혜경 원장
후원문의 070 8271 1955,  070 8250 6789
Mobile   63 906 243 6933                           
E-mail   gracekeong@dail.org
후원계좌 국민 467701-01-142581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영성수련-내적치유프로그램

영성수련 도중 최일도 목사와 이연수 사모가 수련생을 위로하고 있다.


아름다운세상찾기 영성수련을 할라치면 많은 준비들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때론 잘 돌아가던 것이 갑작스레 작동을 멈출 때면 매우 당황합니다. 지난달 117기 아세찾기 수련시 보일러가 잘 작동하는데도 난방이 되지 않아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밤은 늦었고, 아무리 살펴봐도 이유는 모르겠고.... 설비기술자를 불러 이리저리 살펴보면서 머리를 맞대고 그 원인을 찾아 해결했을 때는 아침을 곧 맞이할 즈음이었습니다. 그래도 난방이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가자 깊은 숨이 배속 깊은 곳에서부터 올라옵니다.

수련 마지막 날엔 다일공동체의 나눔과 섬김에 대해서도 안내를 합니다.
나눔과 섬김에 영성이 빠지면 쉽게 공허해지고 영성에 나눔과 섬김이 빠지면 그 삶이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기에 영성수련 마지막에 수련 벗님들의 삶의 자리에서 영성생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시도록 꼭 안내하는 테마가 나눔과 섬김입니다.

117기 아세찾기 수련에서도 마지막 날 헤어지려는데 눈시울을 적시는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형이 아우에게 사용하던 차를 선뜻 주겠다고 선언하고 그동안 주차해 두었던 차 속에서 홍삼액 선물박스, 영양제, 녹차분말사탕을 포함해, 추워 보인다면서 사용하던 귀보온재, 주머니에서 죽염병까지 꺼내어 나눠주고 갑니다. 자신에게 있는 것을 아낌없이 주고자하는 벗님들의 마음이 너무도 잘 전달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기쁨을 누렸습니다. 한 벗님은 전화해와 수련 벗님들이 사용하시도록 보온컵을 마련하시겠다고 하시고 천사후원금을 입금하면서 너무 기쁘다고 전화하신 분도 계셨습니다.
한분 한분 아름다운 세상찾아 누리고 계신 분들을 뵐 때마다 그저 감격하곤 합니다.

117기 아세찾기 수련을 위해 촛불(김미경)님께서 오랜만에 아세찾기 주방장을 맡으셨습니다. 조용하면서도 열심히 하시는 촛불님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무너지는 모습을 자연스레 보여주시는 아리수님, 거금 이십만원(?)을 들여 통닭과 여러가지 간식을 사오시고 봉사하신 허브님, 학교종강과 함께 설곡산에 달려와 섬기신 콩나물 교수님과 하람님, 아하밴드의 묵직함과 든든함을 전해주시고 섬기신 기쁨님, 자신의 꿈을 마음을 다하여 준비코자 먼저 섬김을 실천한 아쿠아마린님, 1년간의 외국에서의 생활을 준비하며 섬기신 들이대꾸님, 있는 듯 없는 듯 하면서도 맏언니 역할하며 분위기를 이어주는 술람미님, 스키선수답게 유연하고 신속하게 움직이신 엑스디님, 그리고 최일도 목사님을 비롯한 여행도우미 모두 보상없이 대가없이 섬기시며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섬김을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한 해 동안 영성수련 뜨겁게 이어질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참사랑의 나눔과 섬김의 본을 보여주신 모든 벗님들께도 감사합니다. 2010년에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모든 벗님들 가정과 교회와 기업에 가득하길 기도하며, 더욱 예수님 닮아 가시는 삶이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아름다운세상입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DTS10기

모세님을 포함한 지체들과 연탄을 나르며 한컷~~

 

참 아름다운 곳에서 아름다운 사람들과 너무나도 행복했었습니다. 다일의 직원으로 훈련을 받아야 한다기에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DTS 를 받기로 하고 온거였지만 온지 2틀만에 이곳이 정말 그동안 내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라는 것을 명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살면서 어느 모양으로던지 사역함에 있어서 꼭 알아야 할것, 버려야 할것, 그리고 성장해야 될 부분들을 깨닫게 하시고 조금씩 훈련되게 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어찌보면 참 힘들었을 수도 있을 DTS의 여정이 너무나도 큰 감사와 감격으로 그리고 그분의 이끄심에 놀라움으로 은혜롭게 채워질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받은 은혜와 깨닫게 하신것들이 너무 많아 이곳에 다 담기는어렵지만 DTS 3개월동안 제일 많이 묵상하게 하신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 조금 나눠볼까 합니다.

사랑하기에 섬겨주고, 져주고, 순종하고, 사려깊게 행동하고..그리고 겸손해질수있고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 하나 신경쓰고 줍는 것부터 다른이에 대한 사랑인 것을... 내가 안 주으면 다른이가 주워야 하니까, 그 다른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내가 줍는 것입니다. 내 눈에 보이고 들어오는 것이 있으면 하나님께서 나보고 하라는 뜻으로 알자고 하신 김연수 사모님의 말씀이 마음에 깊이 새겨졌었는데 저의 깔끔한 정도가 다른사람들보다 낮아서인지 주변환경에 애정과 관심이 덜 가서인지, 사실 눈에 들어오는게 많이 없고 잘 않보였었습니다. 단지 이곳에서 성자되기 첫걸음이라고 부르는 싱크대의 설거지만 어찌나 그렇게 잘 보이던지요..졸려운 밤에 물마시러 내려갔을 때에 보이면.. 아 보지말걸... 혹은.. 그 말씀만 않들었어도.. ㅋㅋ라고 쓱 머리속으로 또다른 내가 불끈 올라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내 그 사랑 때문에 기쁘게 할수있던것같습니다. 겉으로는 예전과 같은일을 하며 별 차이없게 보일수 있겠지만, 동기가 다르니 정말 그 일에 임하는 내 마음은 다릅니다. 사랑하기에.. 그 누군가를 생각하며 하면 정말 기쁨으로 넘쳐납니다.

이 사랑의 수고가 꼭 육체적인 행위로 할수 있는 것 만은 아닌 생활속 자잘한 일들 가운데 항상 생각하고 실천할수 있는것이었습니다. 삼시세끼 같이 먹으며 일하며 노동의 생활을 함에 있어, 각자 생각과 기준과 개성이 너무나도 다를 때가 많지요. 회의할때, 음식만들때, 노동 방법과 순서를 결정할 때. 이렇게 서로의 의견이 다를 때, 설사 내가 맞다고 해도 그리고 상대방이 영적권위자가 아니더라도, 혹은 내가 억울해도! 기꺼이 져주고 순종하며 섬길수있습니다. 이웃을 내몸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 때문에.. 상대방의 마음을 먼저 생각해주며 순종함으로 그를 사랑하는 것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머리 누울곳 조차 없이 낮은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의 겸손을 생각하면 그리고 정말 내가 겸손히 사랑한다면 지체들을 모~든 면에서 섬기는 것이 쉽고 당연하게되겠죠. 교만한 나에게 정말 어렵지만 겸손 겸손 또 겸손 하라는 예수님의 음성을 많이 들은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존경하는 목사님, 사모님, 모세 총무님 그리고 모든 공동체 식구들 그리고 훈련생들을 통해 정말 훌륭한 가르침들을 20대부터 배울 수 있어 얼마나 복되고 감사하게 느껴지는지 모릅니다. 사람이 동물이 되는건 마술이고 사람이 변하는건 기적이라 했지만, 하나님 안에서 조금씩 조금더 나사렛 예수의 영성을 쫒아 살려고 노력하다보면 기적은 일어날꺼라 믿으며. 진정한 DTS는 또 이제부터 내 하루하루 생활에서 시작됩니다. <DTS 10기 우혜선(해나님)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11기 DTS 헌약식

김대경(소석님), 류주형(덤님), 최윤정(우물님), 강효정(샤인님), 정민경(예향님), 이중원(스머프님), 김영애(새봄님)



사랑의 수고를 더하며....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길 빕니다.
한 해를 보내며 새 해를 맞는 묵안리 평화의 마을은 새로운 가족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11기 D.T.S 훈련생들의 헌약식이 지난 성탄절에 있었는데,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자기것을 포기하고 순명의 삶을 살겠다고 결단한 젊은 청년들의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다일공동체의 새로운 가족이 되어 주님의 제자도를 몸소 걸어가실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김대경(소석님), 류주형(덤님), 최윤정(우물님), 강효정(샤인님), 정민경(예향님), 이중원(스머프님), 김영애(새봄님)

올 겨울은 묵안리에서 근래 들어 보기 힘들 정도로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눈이 내릴 때마다 눈을 치우는 일이 하루의 일과를 대신하기도 했습니다. 눈 치우는 일은 끝도 없습니다.
치우고 나면 또 내리고 돌아서면 또 쌓이지만 반복되는 일에도 기쁨으로 감당하는 지체들을 보며 제 안에 기쁨이 넘칩니다.
처음 해 보는 일 낯선 환경이지만 지금 하는 이 일을 통해 누군가에게 기쁨이 되고 유익이 된다고 생각하니 눈을 치우는 일 하나에도 정성이 들어감을 봅니다.
사랑은 수고라는 말이 절절히 와 닿는 요즘입니다.
내가 수고함으로 누군가가 더 행복해지고 사랑이 전해지는 것이 매일의 삶 속에서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0년 새 해를 시작하는 묵안리 평화의 마을 가족들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매일매일 정직한 노동으로 만들어지는 기도의자와, 다양한 기도문이 적힌 액자를 제작하여 가난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일을 만드는 것. 우리의 기도가 삶으로 구체화 되어 나타나는 것. 장작을 패기도 하며 거친 노동을 할 때도 있고, 침묵가운데 기도속에서 홀로 있는 시간을 갖기도 하며 어느 순간에도 주님과 함께 하는 임마누엘의 기쁨을 누리는 것.

말씀과 기도안에서 나날이 기쁨을 찾아가는 지체들을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기쁨으로 자신의 일을 감당하는 묵안리 평화의마을 가족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그리고 이 분들을 위해 매일 함께 기도해 주시는 모든 기도의 동역자들을 사랑합니다.

올 한해 여러분들의 삶에도 늘 주님이 동행하시는 임마누엘의 기쁨이 가득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다일천사

송나연, 박지우, 위지영, 김혜린, 박희라, 김지연, 박주연, 장인영



날짜 2009/12/04 이름 송나연


회사의 자원봉사 신청을 하게 되어, 직접 회사 동료들과 이렇게 밥퍼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제가 배식한 밥을 먹고 이렇게 커피한잔을 마지막으로 마시니, 가슴속까지 따듯해 지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렇게 연약한 환경에서도 매일 나오셔서 봉사하시는 분들의 얼굴이 이렇게 밝으신 것을 보니,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과 함께 아직 우리 사회에 이렇게 따뜻한 곳이 있다는 생각에 배까지 불러오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매일 봉사해 주시고 종종 찾아주시는 자원봉사자 덕분에 500~800분이 식사를 해결하신다는 말을 듣고 놀랐습니다  작은 손길이지만 이런 보금자리가 이런 보금자리가 있어서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이 잠시나마 쉬고 가실수 있다니, 너무 의미롭고 보람된 하루를 보낸 것 같아 제가 더욱 감사드립니다.
모두 따뜻한 겨울 맞이하시길.....

---------------------------------------------------------------
날짜 2009/12/04 이름 박지우

상한 갈대를  꺽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시는 주님의 일에, 밥퍼의 일에 함께하게되어 기쁩니다.
늘, 소중한 이들에게 거룩한 것을 나누는 삶이고 싶습니다.

----------------------------------------------------------------
날짜 2009/12/03 이름 위지영

어렸을적 이철환 선생님을 통해 최일도 목사님을 알게되었습니다.
오늘 드디어 현장에 와서 이렇게 봉사를 하고 갑니다.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봉사하시는 많은분들, 정말 작은 예수그리스도의 모습을 뵙는 것 같았어요...
감동하고 감격한 하루였습니다.
이 땅에 밥 굶는이가 없을 때 까지!! 파이팅!!!

-----------------------------------------------------------------
날짜 2009/12/04 이름 김혜린

난생 처음으로 봉사활동이란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회사에서 좋은 취지로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할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고 하여 처음엔 별 생각없이 지원하였지만,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행복해하며 남을 돕는 모습에 감동하였습니다. 저도 오늘 짧은 시간이나마 좋은일에 동참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나중에 또 기회가 된다면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다시 찾아, 오늘 느낀 기쁨을 또 느껴보고 싶습니다.

-----------------------------------------------------------------
날짜 2009/12/03 이름 박희라

아침 일찍부터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새로운 분들과의 만남, 그리고 열정, 사랑, 감동에 아련이 기쁨이 넘칩니다.
이땅에 밥을 굶는 사람이 없을때까지 이 귀한 사역이 계속 되어지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귀한일에 동참하게되어 뿌듯합니다.
다시 오고싶은 마음이 듭니다 즐거운 봉사가 되게 해주신 다일의 식구들에게 감사합니다

-----------------------------------------------------------------
날짜 2009/11/20 이름 김지연

처음으로 딸과함께 봉사를 했다.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며 한숨부터 나왔지만 어린아이들의 씩씩함과 노력에 한숨은 멀리 도망가고 뿌듯함으로 가득차기 시작했다.
이 귀한 한끼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수고와 후원이 아낌없이 사용되길 바라며 오늘도 이 한끼를 드시고 기운내어 행복하고 든든한 하루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여러분들 수고하셨습니다.

-----------------------------------------------------------------
날짜 2009/11/27 이름 박주연

11월 27일 ‘밥퍼’에 방문하게 된 서문 여중 1년생입니다.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어른분들이 배려를 많이해주셔서 한결 편안히 봉사할 수 있었습니다.
 전일제 봉사로 오게 되어 그 취지는 제 개인적인 뜻이 아니었지만, 많은 봉사활동 장소중에 ‘밥퍼’에 오게되어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느껴집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성이 가득담긴 밥 한공기를 대접한다는 ‘밥퍼’에서 이웃에 대한 따듯한 정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힘들다기보다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밥퍼’화이팅~

-----------------------------------------------------------------
날짜 2009/11/07 이름 장인영

많은 분들게 밥을 나누는 운동을 처음 체험 했네요. 단지 밥, 반찬을 드리는 것이지만 많은 어려운 분들이 편안한 한끼를 드릴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모든 것이 기부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고 놀랬어요 벌써 3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계시는 자원봉사자 아주머니 께서는 백내장 수술한지 몇일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나오셔서 ‘몸이 쉬니까 오히려 근질근질해서 나왔다’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몸소 실천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해지는구나~ 하고 느꼇어요. 앞으로도 계속 관심가지고 같이 나눌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