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성적 목표는 120등 이내입니다.
목표에 도달하지못하면 남자답지 못한 사람입니다!
열심히 노력하여 공부하자!" - 권상우 -
중국다일공동체 권상우 책상 앞에 직접적어 붙인 종이의 내용입니다.^^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감동이됩니다.
꿈과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는 상우의 모습에서 밝은 내일을 봅니다.
상우를 응원합니다...
글쓴이 : 중국다일공동체 원장 김학용
"나의 성적 목표는 120등 이내입니다.
목표에 도달하지못하면 남자답지 못한 사람입니다!
열심히 노력하여 공부하자!" - 권상우 -
중국다일공동체 권상우 책상 앞에 직접적어 붙인 종이의 내용입니다.^^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감동이됩니다.
꿈과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는 상우의 모습에서 밝은 내일을 봅니다.
상우를 응원합니다...
글쓴이 : 중국다일공동체 원장 김학용
[탄자니아 다일공동체]
사망의 그늘에 앉아
죽어가는 나의 백성들
절망과 굶주림에 갇힌저들은
내마음의 오랜슬픔
[탄자니아 다일공동체]
자신의 몸무게 보다 더 무거울 법한
돌가루가 담긴 자루를 힘겹게 옮기는 아이.
쿤두치 채석장에는 일하고 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더욱 문제인 것은 이 아이들이 굶주려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우리들의 아이들입니다.
밥퍼가 달려 가고 있습니다.
밥퍼가 힘이 되길 원합니다.
주님의 길로 인도하소서.
주님, 우리의 기도를 들으소서!
“어꾼 뿌레야, 예수!”
지난 반년 가까이 우리 모두를 울게하고 웃게하던 캄보디아 소년 르은이가 오늘 저녁 고향땅을 밟습니다. 캄보디아 씨엠립에 있는 다일공동체를 거쳐서 꿈속에서도 그리워하던 바탕담으로...
르은이를 처음 본 사람들 중에는 ‘이 아이가 과연 건강을 되찾아 살아서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염려했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르은이는 인간적인 모든 염려를 잠재우고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감사, 감사, 또 감사를 또 다시 올려드리며 눈물속에 헤어졌습니다.
르은이를 위한 작은 환송파티에서 르은이와 그의 누나 킴리는 눈물을 연신 쏟아내고 있었고 보내는 다일천사병원 직원들과 다일작은천국 가족들과 자원봉사자들도 귀염둥이 르은이와 정이 들대로 다 들어서인지 서로 목을 끌어안고 울면서 헤어졌습니다.
엄마와 가족들이 그리워 돌아가고 싶은 아이의 마음도, 있는 동안 한사람 한사람 너무나 정이 들어서 헤어지고 싶지 않은 마음도 너무나 잘 전달이 되고 공감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기념 사진을 찍으며 “르은이가 최고야!”“킴리가 최고야!”를 외치는데
평소 아무말 없고 수줍게 웃기만 하던 킴리가 정확한 한국어 발음으로 “엉까(NGO), 다일이 최고야!”를 외치고 르은이가 “어꾼 뿌레야, 예수!”를 무릎을 꿇고 두손을 모으며 고백하는데 우리 모두가 얼마나 감동이 되었던지요...^^
환송파티를 마치고 사무실에 올라오는데 르은이가 졸졸졸 저를 따라 올라오더니 사진에 싸인을 해 달라고 합니다. 캄보디아 가서도 늘 보고 싶다며 한국어로 “목샤님!, 싸진쭈세요 싸인해서요...”귀엽게 재롱떠는 르은이가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하던지요.
“그래그래 르은아, 너를 사랑해, 너를 축복해! 캄보디아의 자랑스런 인물로 아시아의 인재로 더욱 성장해서 캄보디아에 세워지는 ‘아시아다일비전센터’ 스텝이 되어 다시 만나서 함께 일하자꾸나.” 아하! 아하!
지난 반년 가까이 우리 모두를 울게하고 웃게하던 캄보디아 소년 르은이가 오늘 저녁 고향땅을 밟습니다.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
주변에 온통 아픈 사람들 천지인데다가 이제는 바라보던 저 또한 마음이 아파서 신음과 비명이 저절로 새어 나옵니다.
상처받은 치유자로써 살아간다고 여겼지만 저 자신이야말로 치유 받아야 할 사람처럼 여겨집니다. 눈부신 가을 하늘을 올려다보면 저는 마음이 계속 아프고 아리기만 합니다.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 라는 김재진시인의 시집을 꺼내들고 읽다가 소리없이 하염없는 눈물을 그만 쏟아내고 말았습니다.
“나는 너를 토닥거리고
너는 나를 토닥거린다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하고
너는 자꾸 괜찮다고 말한다
바람이 불어도 괜찮다
혼자 있어도 괜찮다
너는 자꾸 토닥거린다
나도 자꾸 토닥거린다.
다 지나간다고
다 지나갈거라고
토닥거리다가 잠든다.”
여기저기 도대체 아프지않은 세대가 없어 보입니다. 진보주의자나 보수주의자나 젊은 사람들이나 늙어가는 사람들이나 교회에서 오늘도 예배드린 사람들이나 교회밖에서 교회를 맹 비난하는 사람들이나 온통 아프다는 소리요 고함과 원망과 비난뿐입니다.
우리 사회의 아픔증후군이 ‘다, 네탓이다’ 로 고착된다면 정말 우리에겐 희망이 없어 보입니다.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하는 것이 상대방에 대한 비난과 갈등으로 마치거나 자기연민과 책임 회피로 이어진다면 도대체 우리 가정과 교회와 나라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자신부터 심각한 마음의 병 자각증세를 알아차리고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기를 두손모아 기도 드립니다. 아하!!
눈부신 가을 하늘을 올려다보면 저는 마음이 계속 아프고 아리기만 합니다.
올해는 윤달이 있는 해입니다.
매년 10월 8일이면 밥퍼에 찾아오는 자원봉사자가 있는데 벌써 햇수로 8년입니다.
변함이 없고 꾸준한 이 다일의 협력대사는 벌써 네 아이의 부모가 되어 단란한 가정을 꾸려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나눔 홍보대사이지요. 기부문화 선도와 사회공헌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는 션, 전혜영 부부입니다.
이 부부의 선행이 알려지면서 밥퍼엔 결혼기념일 뿐만아니라 백일과 회갑기념일등을 밥퍼에 오셔서 천여명의 소외된 이웃들과 사랑 나눔에 동참하는 분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선한 동기로 마음 먹었던 일을 이렇게 꾸준히 변함없이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션부부의 모습에 항상 감동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두사람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한곳을 바라보며 참사랑의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기에 가능한 이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서 제가 이야기 했습니다.
“자, 여러분! 결혼기념일인 오늘도 변함없이 매일매일 만원씩을 정성껏 모아서요 365만원 헌금하신 션, 정혜영 부부를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립니다.”
그랬더니 션형제가 하는 말이 너무도 재미있었습니다.
“목사님, 4년마다 윤달이 있쟎아요! 올해는 윤달이 있는 해입니다, 하루가 더 많기에 365만원이 아니구요 366만원이에요^^ 366만원을 드린날이 벌써 두 번째네요 앞으로도 평생을 이렇게 하루도 빠짐없이 밥퍼를 위해 드리길 소원합니다.”
“아아, 그렇구나! 세상에 이렇게 고마울수가...”
“아이구, 목사님! 마땅히 해야 할 일이쟎아요...” 아하!
결혼기념일인 오늘도 변함없이 매일매일 만원씩을 정성껏 모아서요
365만원 헌금하신 션, 정혜영 부부를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립니다.
중국다일공동체에는 두명의 예화가 있습니다. 두명의 에화중 최예화는 나이가 더어려서 집에서 작은예화 혹은 소예라고 불렀습니다.
중국다일공동체 초창기 밀강시절, 여자중 막내로 귀여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제 예화가 대학생이되어 장춘에서 사범대학을 다니고 잇습니다. 중국 국경절 8일간의 방학을 맞아 집에왔다가 오늘 장춘으로 돌아갔습니다.
어제 저녁 이런저런 이야기중에 예화가 성경책을 하나 달라고 해서 기도하는맘으로 건네주었습니다.
오늘 예화를 장춘으로 보내는데 어찌나 맘이 든든하고 기쁘던지요!
역시,
주님의 때가 있음을 고백하며...
감사드린하루입니다.
사진설명 - 최예화(검정색 상의)
“친구가 되었더라면, 이웃이 있었더라면”
“이 세상 도무지 살기 싫다”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의외로 많습니다. 교회에 잘 다니던 사람들도 예외가 아님을 볼 때면 정말 충격이 큽니다.
날이 갈수록 심화되는 경쟁과 대립과 갈등속에서 스트레스가 너무너무 심하다보니 점점 더 살기싫다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습관적인 푸념이겠지 싶었는데 결심대로 결행하는 사람들을 소식을 들거나 죽고싶어도 죽지를 못하여 우울증에 결려 고생하는 사람들을 볼때면 이를 예방하고 치유해야 할 목회자의 한사람으로 너무도 마음이 아플 뿐만 아니라 심한 무기력증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도무지 살기싫다는 그 사람에게 친구가 되었더라면, 이웃이 있었더라면 이렇게까지 되진 않았을텐데 하루하루가 지옥같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나는 무슨 일을 할 수 있으며 어디서부터 시작할 수 있을까? 나 자신에게 묻고 묻고 또 묻는데 갑자기 옛말이 떠올랐습니다.
“百萬買宅 千萬買隣”
(백만냥을 주고 집을 사고,
천만냥을 주고 이웃을 산다.)
그렇습니다! 집이 있으면 뭐하고
돈이 있으면 뭐하겠습니까?
진정한 친구와 이웃이야말로
집보다도 돈보다도 더 귀하고
값진 보물 아니겠습니까? 아하!!
진정한 친구와 이웃이야말로
집보다도 돈보다도 더 귀하고
값진 보물 아니겠습니까?
“의사가 아니라 환자입니다! 자원봉사자이구요...”
어제 천사(1004) DAY를 맞아서 우리가 그토록 기다려왔던 이선영선생님의 다일천사병원 의무원장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항상 티안나게 봉사하기를 좋아하고 남 앞에 나서기를 지독히도 꺼려하시는 의사 선생님이지만 천사병원생일을 기념하여 축하하고 천사데이를 감사하며 더불어 함께 수호천사가 되기를 다짐하는 자리이기에 함께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취임사에서 밝힌 이선생님의 소감이 어찌나 짧으면서도 은혜가 되고 감동이 되던지 그분의 겸손함과 단순함과 진지함에 함께 자리했던 우리 모두가 축하 이상의 큰 박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저는 의사가 아닙니다. 저는 남이 아파하는 것을 보아도 함께 아파할 줄 모르는 환자입니다. 저는 다일천사병원에 의사로 온 것이 아니라 저부터 치료가 필요한 환자이기에 왔습니다. 여기에 있는 ‘이선영 의무원장 취임식’ 에서 제 이름을 빼주십시오, 그리고 여러분 각자의 이름을 넣어주세요. 전 의무원장이 아닌 치료 받아야 할 환자로 여러분들과 함께 섬기는 자원봉사자로 할수만 있으면 한 걸음 더 내려가서 다일천사병원을 섬기고 싶습니다.”
이선영 선생님의 깊은 영성과 섬김의 정신이 꾸준하게 아름답게 그대로 실천되어서 천사병원과 작은천국을 찾아오는 이웃들이 상한 마음까지도 치유 받고 회복 되는 역사가 넘치게 이루어지길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아하!
그분의 겸손함과 단순함과 진지함에 함께 자리했던
우리 모두가 축하 이상의 큰 박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탄자니아 다일공동체]
사브리나에게 만다지(밀가루 삼각빵)와 물을 전해 주었습니다.
계속해서 할머니를 도와 돌을 나르고 있는
마음 착한 사브리나!
만다지를 받는 사브리나의 모습과
만다지, 물을 받고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