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처럼 즉석에서 지금부터!

 

 

어제처럼 오늘도 아침 일찍부터 초청 강연이 있어 다녀왔는데 감동이 넘쳤습니다. 작년부터 꾸준히 밥퍼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태광 그룹의 팀장이상급 200여명과의 만남이었습니다.

 

업무를 시작하기 전 이른 시간임에도 심재혁 부회장님 및 많은 임원들과 팀장님들이 어찌나 밝은 표정으로 저를 맞아주시던지 마음으로부터 진정 사회공헌을 다짐하고 실천하시는 분들의 공통적인 모습을 만날 수 있어 더욱 반가웠습니다.

 

아시아의 빈민촌 아이들을 영상으로 만나고 현장 이야기를 나누면서 함께 웃고 함께 울다가 한시간 반 이상의 시간이 눈 깜짝하는 사이에 지나갔습니다.

 

강연을 마치고 강단을 내려오는데 여기저기서 오늘 점심은 안먹어도 될 것 같다시며 어제처럼 즉석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아주신 후원금이 165만원입니다.

 

강연 담당자분이 이렇게 이른 아침부터 강연을 듣는 내내 밝은 표정을 보기는 처음인거 같다며 크게 놀라워 하더군요.

 

오늘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는 때마침 태광 계열사인 티브로드 직원들이 봉사하는 날이었습니다. 한분한분 얼굴들을 바라보니 해같이 밝은 모습들이 투명한 가을햇살처럼 아주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나눔의 실천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지금부터, 여기부터, 작은것부터, 할수 있는것부터, 나부터 실천하는 태광 임직원분들처럼 일단 시작하면 됩니다.

 

이 편지를 보시는 친구 여러분들도 미루지 마시고 함께 실천해보시지요! 지금부터! 작은것부터! 아하!!

 

 

나눔의 실천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지금부터, 여기부터, 작은것부터, 할수 있는것부터, 나부터 실천하는 태광 임직원분들처럼 일단 시작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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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지에서 양지로

 

 

오늘, 감동 주러갔다가 오히려 제가 더 감동받고 온 곳이 있습니다.

 

최근들어 특강과 강연을 하고나면 감동을 받으셨다며 꼭 후원금을 즉석에서 모아주는 분들이 있는데 바로 국가정보원 가족들입니다.

 

대다수의 국민들이 안 그럴 것 같은 분들이라고 생각하지만 봉사현장의 가슴 아픈 이야길 들으면 눈물까지 흘리면서 나눔에 동참하시는 마음 따뜻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딱딱하고 관료적인 이미지로 남아 있고 또 자기를 드러내지 않고 일하셔서 외부와 단절된 것만 같아 보이지만 한분한분 만나서 이야길 나누다보면 얼마나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지, 그 마음이 잘 전달이 되고 공감이 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문동 안기부시절 첫 강연 때 만났던 그때의 냉담하고 경직된 분위기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요즘은 오랜 친구를 만난 듯 매우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24년동안 제가 만났던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 대하여 특히 해외의 절대빈곤 현장에서 경험한 이야기들과 참된 자원봉사의 의미와 실천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길 나누다보면 조금이라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작은 사랑이라도 꼭 표현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떠오르는 생각이 있습니다.

 

이문동 청사 시절 돌비에 새겨져 있던 그분들의 삶을 한마디로 표현해주는 문구 ‘음지에서 양지로’입니다.

 

즉석에서 주머니를 털어 점심 힌끼니 비용부터 시작하자고 하면서 십시일반으로 후원금을 모아 전달해 주시고 그 강의실에서 교육을 받는 공무원들은 꼭 언젠가는 밥퍼 현장을 찾아오셔서 그것도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오셔서 봉사하고 가십니다.

 

일반인들에겐 이 사실조차 알려지진 않았지만 지금은 아름다운 전통이 되다시피 했습니다.

 

오늘도 강연 후 현장에서 모아주신 후원금 102만원을 들고 나오면서 아주 좋은 느낌까지 밥퍼 현장으로 가지고 와 전달했습니다.

 

음지에서 양지를 지향하며 무슨 일을 해도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꾸준히 일하시는 분들에게 저 또한 응원의 북소리를 보냅니다.

 

그분들 뿐만 아니라 이 땅의 많은 사람들이 참사랑의 나눔과 봉사정신으로 마음의 음지가 양지로, 행동의 음지가 양지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변화시키는 사명실현지가 되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아하!!

 

 

최근들어 특강과 강연을 하고나면 감동을 받으셨다며 꼭 후원금을

즉석에서 모아주는 분들이 있는데 바로 국가정보원 가족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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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S 훈련생들을 바라보며

 

다일 DTS훈련 24기생들의 면면과 국적을 살펴보았더니 캄보디아인 두명에, 중국조선족 한명과 오스트리아인 한명 그리고 한국인 두명이었습니다.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기 위한 소명과 결단에는 국적도, 언어도, 피부색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아하, 그렇구나 싶습니다.

 

심장병과 척추측만증 수술을 받으러 와 있는 르은이, 뽀안이네 가족들과 한국에 유학생으로 와 있는 캄보디아 최초의 다일 장학생 리비다 형제까지...

 

지난주 서울다일교회 주일 공동예배에 참석한 캄보디아 사람들만 모두 9명이나 되는 것을 바라보면서 참으로 흐뭇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바야흐로 이제는 다일공동체를 한국인뿐만 아니라 각 나라의 청년들을 품고 예수님의 제자로 길러내는 믿음의 요람으로 쓰시는 구나 싶어서 감사한 마음이 넘쳤습니다.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주님의 명령에 순종했던 아브라함처럼 이들 모두가 믿음의 자녀들이 되어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꾼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다일공동체가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인재들을 주님의 제자로 바르게 길러내고 그들이 찾아와 또한 각 나라 족속들을 섬기며 일치의 도구로 쓰임 받는 아름다운 구원의 역사와 생명의 역사가 계속 계속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다일공동체 창립 24주년 기념일인 9월 10일부터 시작한 다일 DTS 24기 훈련생 형제자매님 한행수(스카이님), 목정수(조이님), 최룡(청룡님), 김성은(야엘님), 분탄(천국님), 마리(기쁨님)들에게...

 

또한 이분들을 위해 날마다 기도하며 섬겨주실 3D님 (등대님, 단비님, 디딤돌님)에게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며 크신 능력과 자비와 은총이 넘쳐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다일 DTS 24기 훈련생 형제자매님

한행수(스카이님), 목정수(조이님), 최룡(청룡님),

김성은(야엘님), 분탄(천국님), 마리(기쁨님)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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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감사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주님의 사랑울 배불게 먹고 밝아지는 모습을 보시면서 기뻐하실줄 압니다, 감사합니다 ,이 어린이 저럼 맑운 미소로 주님게 영광 ,하루 하루 밝아지는 모습이 너무 어룸다웃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주님의 사랑을 배부르게 먹고 밝아지는 모습을 보시면서 기뻐하실줄 압니다. 감사합니다. ,이 어린이처럼 맑은 미소로 주님께 영광돌리게 해 주세요. 하루 하루 밝아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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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다일 뉴 커플

마리앤 과 스티븐입니다
매일 아침 저희가 랜덤으로 아이들을 책상에 앉히는데요
요 커플들은 알아서 둘이 매일매일 같이 앉더라구요
어찌나 둘이 알콩달콩 쫑알쫑알 되는지 샘나서 다른데 앉힐 궁리를 하고있는데 둘이 서로서로 도와가며 수업을 잘 따라오더라구요
그야말로 환상의 커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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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다일 유치원에서는 오늘 특별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Munting Buwan ng wika"
언어를 잘 구사할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한 프로그램이었는데, 원래 목표보다는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인듯한 주객이 전도된 행사였습니다.

필리피노들은 드레스를 입고 무대 위에 서는 행사들을 참 좋아합니다.

비록 학부모님들과 룻 선생님에 의해 강권적으로 치뤄진 행사이지만 아이들의 재롱에 우리들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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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다일복지재단 2012년 9월 6일)

(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밥퍼 목사'로 널리 알려진 최일도 목사(다일공동체 대표)가 6일 한일장신대학교에서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최 목사는 1988년 다일공동체를 설립한 후 국내는 물론 중국, 미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지에서 고통받는 이웃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부족하지만 언행일치의 삶을 살도록 갑절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ollenso@yna.co.kr(기사출처 : 연합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1&aid=0005800436&sid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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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외된 이웃에게 먹을 것을 제공하며 밥퍼나눔운동을 펼쳐온 다일공동체가 올해로 창립 24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를 기념한 행사에도 어김없이 이웃들을 초청해 밥 한끼를 대접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했는데요. 김인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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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1988년. 청량리광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라면 한 그릇을 대접하며 시작된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 시작은 미약했지만 24년 만에 그 동안 대접한 무료 점심 식사 650만 그릇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 운동을 처음 시작한 최일도 목사는 5만 여명의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이 묵묵히 펼친 선행의 결과라고 말합니다.

최일도 목사 / 다일공동체

작은 나눔 실천으로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고 있는 다일공동체가 올해로 24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를 기념해 열린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이계안 전 국회의원 등 정계인사들과 홍보대사, 다일공동체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지역 독거노인과 노숙인들을 초청해 함께 어울리며 축제의 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최일도 목사 / 다일공동체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가 지역사회 모든 주민들이 함께 기뻐하고 자랑하는 명소가 됐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모두의 공동체입니다. 한마음 한 뜻이 된 게 기적 같은 일입니다.

기념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앞치마를 두르고 밥퍼 봉사에 동참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흰 쌀밥에 반찬도 하나 가득. 생계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도 듬뿍 담았습니다.

김민석 (가명) / 82세
매일 밥을 해 주니까 고맙죠.
최성규 / 74세
(다일공동체가) 앞으로 좋은 일 많이 하고, 많은 기적이 일어나면 좋겠죠.
김정현 (24세) / 자원봉사자

거창한 도움보다는 그저 한 끼 밥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했던 일. 다일공동체의 작은 나눔은 소외된 이웃이 우리 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게 해 준 사랑 그 자체였습니다. cts 김인애입니다.

김인애 기자 (CTS TV 홈페이지에서 발췌 http://www.cts.tv/news/news_view.asp?PID=P368&DPID=140872)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말없이 묵묵히 봉사하고 가신 자원봉사자들 덕분입니다. 하나님께서 백성들을 친히 감동시키고 감화하셔서 이곳에 오게 하신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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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일, 사명선언문입니다!

 

 

오늘을 저의 생일로 아시고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셨습니다만

저의 생일은 음력으로 9월 10일 입니다.

오늘은 다일공동체의 생일이구요^^

 

이미 9월 4일 국내외의

모든 다일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축하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그래도 오늘이 공동체 창립기념일이라

24년전 우리주님께서 맡겨주신

귀한 사명을 다시한번 되새기면서

각자의 사명실현지로 돌아가기 전에

우리의 결단을 주님께 올려 드렸습니다.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

섬김과 나눔의 삶을 통해

화해와 일치의 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작은 예수가 되어 사랑으로

함께 만들어 갑니다!”

 

다일공동체의 사명선언문입니다.

24년전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처럼

겸손하게 꾸준히 섬기겠습니다.

일체가 은혜요 감사뿐입니다.

아하!!

 

 

24년전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처럼 겸손하게 꾸준히 섬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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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당신이 바라보시던

서쪽 하늘 바라보며

당신이 앉으셨던

그 자리에 앉아서

그리움을 마셔요

내 영혼을 흔들며

운명처럼 찾아오신

당신을 조용히

삼키고 있어요

 

당신이 좋아하시던

시와 노래 따라하며

당신이 머무셨던

그 식탁에 앉아서

주신 말씀 새겨요

내 영혼의 허기짐

온 맘 다해 달래주신

당신을 가만히

영하고 있어요

 

당신을...

 

 

당신이 바라보시던 서쪽 하늘 바라보며 당신이 앉으셨던 그 자리에 앉아서 그리움을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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