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퍼저금통

밥퍼저금통



다일천사병원 근처에 있는 쪽방들.

방마다 필요한 것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청소가 가장 먼저 필요하고, 바퀴벌레 박멸도 필요합니다.

도배도 필요하고, 이불, 전기장판도 모자랍니다.

쪽방을 방문하며 어르신들을 만나고 있는데

할머니 한 분이 묵직한 밥퍼 저금통 하나를 전해주십니다.

10원짜리 50원짜리가 대부분이지만, 다 채웠다고 가져가라고 하십니다.

도와드릴 것이 없나 찾아온 쪽방에서

묵직한 사랑의 도움을 받고 갑니다.

돌아오는 길 묵직한 저금통의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동전 하나가 죽어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월 10만원 하는 1평짜리 쪽방에 사시며 밥퍼에서 끼니를 해결하시는 쪽방 할머니도,

자신보다 더 힘든 이웃을 생각하고 나누려 하십니다.

그분들이 계시기에 세상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다일작은천국 김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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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은"


깨달음은

예기치 않은 방문객처럼

불쑥 찾아 오기도 합니다

 

아하!하는

깨달음은

그 모두를 환영하며

어서 맞아 들이라고 속삭입니다

 

후회와 슬픔도 수치와 부끄러움도

억울함과 두려움까지도

그 모두에게 미소 지으면서

손님처럼 받아 들이라고 합니다.

 

어느 누가 먼저 찾아오든지

나중에 들어오던지

제 멋대로 하겠다고 우기든지 간에

잘 대접해서 보내드리라고,

진실로 고맙게 여기면서

감사 하면서...

아하!
 

행복편지

다일영성수련회 기념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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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일영성수련회최일도 목사님(중앙)이 맑은물 뭇기를 시연하고 있다.


2009년 겨울, 3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의 감동을 잊지 못한다.
삶에 대한 희망이 남아 있지 않았던 그 때, 다일 영성 수련회(다일영성수련)는 나에게 “맑은 물 붓기”의 성령의 치유의 역사로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게 했다.

다일 영성 수련회(다일영성수련) 전의 나의 굴곡졌던 삶과 인생에 대해 이야기 하려면 먼저 아버지에 대한 끝없는 분노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 기억의 전부가 술로 시작해서 술로 마무리 지셨던 아버지에 대한 기억.
기억이 비교적 생생한 초등학교 시절부터 아버지는 항상 술에 취해 계시거나, 술로 인해 건강이 안 좋으신 상태로 힘들어 하는 모습이었다.
이런 반복된 모습은 내가 29살 되던 해, 아버지께서 심장 마비로 갑자기 돌아가실 때 까지 변함없이 계속 되었다.
이런 아버지의 모습에 대한 나의 감정은 항상 분노로 가득 차 있었다. 이러한 분노는 점점 대상도 없는 불규칙적 다수에게로 확대 재생산 되었다.
이렇게 분노로 가득 찬 어린 시절을 보내고 30대에 접어들었을 때, 나의 자아는 찌그러진 양철북처럼 일그러져 있었다.

이유 없는 피해의식에 사로 잡혀서, 세상의 모든 것이 나를 공격하고, 죽이려 하고, 욕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세상과의 소통이 끊어지고 나락의 끝으로 가고 있었다.
이러한 정신적 스트레스는 가정을 이루고, 남부럽지 않은 소득과 사회적 지위를 갖게 된 시절에도 줄어들지 않고, 세상에 대한 욕심이 늘어날수록 계속 커져 나갔다.

이런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이기는 방법으로 선택한 것이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걷게 된 “술”이었다.
처음에는 잠시 불면증을 이기기 위한 방법으로 한잔, 두잔 시작한 것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 센 강도의 자극을 원하게 되었다.
더 적은 스트레스에도 습관적으로 술을 찾게 되는 알콜 의존 증세를 넘어 중독으로 이어졌다.
술에 의존하여 살아가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직장생활을 더 이상 정상적으로 할 수 없었고, 가정은 해체되었다.
인생의 희망이 송두리째 날라 간 그때, 내가 마지막으로 간 곳은 서울역이었다.
어쩌면 인생 막장들이 모인다는 그곳에서 하루 종일 대합실 의자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다가, 밤이 되면,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을 지켜보면서, 밀려오는 죄책감과 후회를 잊기 위해 소주를 벌컥벌컥 마시고 기절하듯 쓰러져 잠들곤 했었다.
몇 개월이 지난 어느 날 서울 전 지역을 저를 찾아 미친 듯이 돌아다닌 동생에 의해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미 가족, 회사, 돈, 명예 등등은 산산조각이 난 다음이었다.

그래도 살아야지 하시면서, 청년시절부터 멘토로 모시던 목사님께서 다일 영성 수련회(다일영성수련)에 한번 참여하라고 하시면서 “아름다운 세상 찾기”를 만나게 되었다.
다일 영성 수련회(다일영성수련) 1단계의 제목부터 꿈같은 말이었다. 37년 인생을 살아오면서 나에게는 아름다운 세상이란 단 하루도 없었기 때문이다.
최일도 목사님은 청량리 588에서 노숙자 밥이나 주는 복지단체 목사님으로만 알고 있었다.
첫날 처음 보는 낯선 환경과 다일 영성 수련회(다일영성수련)만의 독특한 용어와 별칭은 나를 더욱 다일 영성 수련회(다일영성수련)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막았다.
어떻게 하면 미리 선불로 지불한 훈련비를 다시 받아서 내려 갈까? 만 궁리하던 나에게 “맑은 물 붓기”라는 영성 훈련 단계가 찾아왔다.
유리잔에 시커멓게 가득 차 있던 잉크와 찌꺼기들이 최일도 목사님의 주전자에서 쏟아지는 맑은 물에 씻겨져 나가는 것을 지켜보면서, 그때까지 아무런 느낌도 없던 내 마음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내 안의 아버지와 세상에 대한 분노와 원망의 찌꺼기가 그 장면과 같이 씻겨져 나가는 것이었다.
맑은 물 붓기에서부터 시작된 내 심령의 변화는 최일도 목사님께서 예화로 말씀하셨던 대학 선배에게 성폭행을 당한 소녀를 찾아가셔서 예배 중에 “너 이제 살았다.”라는 예화의 말씀에 나도 이제 살아야겠구나. 라는 나도 이제 제대로 좀 살아야겠구나 하는 기쁨으로 가득 차게 되었다.

각 순서별로 최일도 목사님은 문답법을 통해 각자의 마음의 움직임을 스스로 알아가게 하면서, 중간 중간 그 단계의 성경적 내용을 알려 주시기도 하셨다.
첫날“ 여기 좀 그래” 라고 스스로 생각하면서 가졌던 마음은 마지막 날 모든 일정을 성경으로 풀어주시는 것을 들으면서 정리를 할 수 있었다.

2009년 겨울 다일 영성 수련회(다일영성수련)는 나에게 삶의 새로운 기쁨을 주었다.
희망이 단어는 “나와 상관 없다” 라고 생각하며 노숙과 술로 인생을 마감 할 수 밖에 없던 나를 세상과 다시 만나게 하고, 예수 안에서 진정한 기쁨으로 삶을 살아가게 해 주었다.
앞으로도 나와 같이 희망이 없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예수의 사랑과 희망을 전파해 주길 기도 한다.

하잔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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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다일공동체

공부하는 아이들


겨울 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집 아이들도 이제는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서 공부를 시작합니다.
본격적인 공부가 시작된 가운데, 선생님으로부터 직접 공부를 배웁니다.

그런데... 표정이...
평소에 공부를 못한다고 학교에서 관심을 받지 못하던 아이들이
집에서 이렇게 관심을 받으며 공부하고 싶다고 하여, 공부를 시작하였는데,
이제 보니, 공부보다는 관심을 받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조선이를 제외한 야요짱, 하이버, 하이토 얼굴에는
'아무 것도 몰라요.' '더 쉽게 설명을 해 주세요.' '언제 끝나나...'.
이런 생각만 가득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는 아이보다는
남을 돌아볼 줄 알고, 남을 도울 줄 아는 아이들로 자랄 수 있기를 희망하며
항상 기도합니다.

같이 공부하는 조선이 얼굴에는 진지함만이 가득합니다.
이제 1학기 남은 고등학교 입학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여러분들도 응원 부탁드립니다.


중국 훈춘에서 보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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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밥퍼에서 점심진지를 드시는 노부부가 계십니다. 
청량리에 자리잡은 밥퍼나눔운동본부와 가까운 용두동에 살고 계시다는 할아버지 할머니 부부는, 
나란히 오셔서 사이좋게 점심진지를 드시고 함께 자리를 뜨시는 잉꼬부부입니다. 
 

사연을 들어보니, 
약간의 지적장애가 있으신 할머니덕에
여태껏 할아버지께서 손수 살림을 도맡아 하셨었는데,
형편도 체력도 예전같지 않아서 
하루 한 번 슬슬 밥퍼로 오셔서 진지를 드신다고 합니다.

 

밥퍼나눔운동본부 할머니 할아버지

밥퍼나눔운동본부로 점심진지를 드시러오신 날



연말연시를 맞아 
당신들같이 외롭고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으로 큰 힘을 주고싶다고 하시면서 
꼬깃꼬깃한 종이물컵을 내미셨습니다. 

이게 뭔가 하고 의아해하면서 바라보고있는데
봉투에는 '선교헌금'이라는 글자와 당신의 존함이 적혀있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여러번 접어 넣은 만원짜리 몇장과 함께
셀 수 없이 많고 뜨거운 사랑을 발견합니다. 


밥퍼나눔운동본부 후원금

할머니 할아버지의 선교헌금(후원금)


 

그 마음도 감사한데, 
주시는 손의 겸손함을 '종이물컵'으로 옷입은 
그 마음이 너무 감사해서
여러번 머리숙여 인사드리며 
더 잘 사용하겠다고 
두 분의 세월이 깊이 새겨진 손을 꼬옥 잡으며 
다짐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당신의 삶, 그 자체가 감동입니다!  


밥퍼나눔운동

청량리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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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다일공동체

새해 건강을 기원합니다.



베트남에서 맞는 첫 새해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를 받으니 낯설고 웃음 만 나옵니다.

올 한해는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날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길을 내리니”(이사야43:19)라고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려 합니다. “보라” 하나님이 말씀 하시는 방향을 보며 연약한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이 베트남 다일공동체에 새 일을 행하실 것을 기대 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말씀처럼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베트남에서 새롭게 진행되어 질 일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베트남에서 국가조찬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한인교회 연합회 목사님들, 총영사님, 베트남 선교사회 (VDF), NGO협의회, 기독교 기업인모임(CBMC)들이 모여 나라와 국민들과 베트남선교를 위해 기도 했습니다. 감격스럽고 기쁜 예배 였습니다. 예배처럼 모두 한마음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협력하여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꿈을 꾸어 봅니다. 그 아름다운에 베트남 다일공동체가 능력을 발휘하기를 또한 기도 합니다

제 개인 적으로 올 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음이라”(고4:20)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다면 여기서 말씀하시는  능력을 무엇인지 알게 해 달라고 기도 했습니다. 능력이란 여러 가지 뜻이 내포 되 있기에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시기를 구했습니다. 구하던 중에 설교말씀을 들으며 제게 가르쳐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능력은 사랑이다.”라는 말씀이 제 가슴에 강하게 인쳐 졌습니다.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마5:10) 하나님이 기뻐  하시는 일들을 하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오해를 받거나 핍박을 받게 됩니다. “기뻐하고 즐거워  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 하였느니라”(마5:12) 말씀처럼 어떠한 상황 가운데에서도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사랑으로 능력을 발하며 베트남 다일공동체를 섬기는 저희들이 되기를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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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다일공동체

캄보디아 시무예배


1월2일 이날 국가 공휴일이지만, 한국인 스탭 13명과 캄보디아 스탭 15명 전원이 출근하였습니다. v92efee3d

새 해 첫날부터 캄보디아 다일공동체를 찾아온 봉사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찾아온 40명의 봉사자들이 꼭 이날 봉사하고 싶다고 간청하기에 모든 스탭들도 함께 하기로 한 것입니다.

 

새해 아침 전 스탭이 모인 가운데 새해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쑤어쓰다이 츠남 트마이' '쑤어쓰다이 츠남 트마이' '쑤어쓰다이 츠남 트마이'

새해 복 많이 받아 누리십시오 하고 인사로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모두 밝은 표정이었고 새 해 새 날이 되면 새로움에 대한 결단과 기대로 희망차 오르는 느낌을 갖게 된다는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캄보디아 다일공동체 2012년 시무식은 역시 밥퍼에서 700명의 아이들과 40명의 자원봉사자 28명이 함께 어울어져

신나는 잔칫집을 만들며 시작했습니다..

 

올 한해, 다일공동체 전 분원이 잔칫상을 차려놓고 즐기는 잔칫집처럼 지내길 소망합니다..

 

-캄보디아 다일공동체 김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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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다일공동체

시무식 예배 모습


안녕하십니까?

사랑하는 다일공동체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축복합니다.

주님의 그 놀라은 사랑과 다일공동체 최일도 목사님과 김연수 사모님을 통한 공동체 사역...2011년을 잘 마감하며,

2012년 새로운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기쁩니다.

 

네팔의 빈민촌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더 밝아지고, 건강하고, 열심히 공부하여

주님의 나라에서 좋은 열매를 많이 맺고 힘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소를 잃지 않고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이웃을 행복하게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큰 힘이 될 줄 믿습니다.

 

이 아이들을 통해서 2012년 주님의 계획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앞으로 성실하게 주님의 음성 안에서 한 마음 한 뜻을 갖고 걸어나가길 기도합니다.

 

올 해는 특별히 박종원 원장님과 3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네팔로 오신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이 것이 너무나 소중하고 기쁨이 됩니다.

우리 모두가 누구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여 이웃을 사랑하는 네팔 다일공동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네팔다일공동체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는 모든 천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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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다일공동체

시무식 사진


2012년 또 한번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미주 다일공동체는 1월 2일 월요일 밤 7시부터-9시 30분까지

미주 다일공동체 본부가 있는 유빌라테 카페에서

2012년 신년 시무식을 가졌습니다.


 
감사한 것은 미주 다일공동체가 세워진 이래 처음으로

다일공동체 대표이신 최일도 목사님과 함께 신년 시무식을 가진 것입니다. ^^


 
작년 12월 30일 오셨다가 올해 1월 3일날 한국으로 가시기 하루전날

특별히 시간을 내주신 최일도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미리 오신 벗님들으 7시부터 KTV에서 방영된  파워특강 "밥심" 영상을 보면서

메이플라워님이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8시부터 시작된 시무식에서 최일도목사님은 이사야 43장 19-20절 말씀으로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는 제목의 설교를 해 주셨습니다.

2012년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고 듣고 경험하는 미주 다일공동체가

되도록 축복해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말씀을 듣고 참석한 25분의 벗님들이 모두 함께

"하나님을 기쁘시게, 이웃을 행복하게, 세상을 아름답게" 구호를 힘껏 외친후

손에 손을 붙잡고 캄보디아, 네팔, 필리핀, 베트남, 그리고 중국다일공동체를

축복하며 함께 기도했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미주 벗님들, 그리고 최일도목사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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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다일공동체

중국에서 새해인사를...


2012년을 맞이하여, 다일 어린이집에서는

2011년을 어떻게 보냈나 되돌아보는 시간과 동시에

2012년 새해 목표를 세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2011년을 어떻게 보냈는지를 먼저 이야기하면서

2011년을 축하해주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에게 서로에세 하고 싶은 말이나, 못한 말을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다일 어린이집 가족들은 이 시간을 통해서,

지난 1년 동안 서로를 잘 알지 못하여 생긴 오해들도 풀고 더욱 가가웠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기다린 대망의 저녁 시간..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있는 반찬을 준비해서인지,

아이들의 눈에서 불이 납니다. 더 많이, 더 빨리 먹겠다고.....

저녁을 먹으면서,

아이들에게 2012년의 목표를 생각해 보라고 말을 하니,

모두 표정이 굳어집니다.

그래도 자기 앞에 잇는 음식들을 보니, 금방 표정이 풀립니다.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자신들의 소원과 2012년 한해의 계획을 적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비장한 표정이 되어 소원과 계획을 적었습니다.

 

소원을 적은 다음, 자신들의 소원과 계획이 이루어지도록

비는 시간을 가지고, 2012년을 맞이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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