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다면 트럭까지도...”

독자편지 / 변창재 (탄자니아다일공동체 원장)

 

탄자니아 다일공동체에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아낌없이 보내주신 목사님과 페이스북 친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루하루 지내면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매일 목도하고 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가진것 없이, 아무런 연고도 없이 저희부부가 이 낯설기만한 탄자니아 땅을 밟은지 어느덧 10개월이 지났습니다. 우리는 이들에게 밥과 사랑을 나누고자 왔는데, 도대체 언제쯤일까?...

 

그렇게 막막하기만 했던 시간들을 뒤로하고 메마른 흙바닥에서 땡볕이지만 일주일에 한번을, 한끼라도 밥을 나눌 수 있는 밥퍼가 시작되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이 두번으로 두번 세번이 날마다 이어지는 날이 어서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근과 빈곤과 가뭄으로 메말라 쭉쭉 찢겨진 땅과 상처입은 쿤두치 주민들의 마음에 단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어제 최목사님의 행복편지 ‘한 셈치고 나눔운동’을 보시고 페이스북 친구분들이 저희들에게도 관심을 가져 주시고 연락을 주시기 시작한 것입니다.

 

희망이라는 나눔한류가 아프리카 탄자니아 땅에 청량한 바람이 되어 불어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분한분의 동참으로 콘테이너 두동, 아니 네동까지도 바라보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큰 희망을 가져봅니다. 컨테이너뿐만 아니라 가능하다면 트럭까지도 꼭! 후원받고 싶습니다. 1불도 채 안되는 돈을 벌기위해 쿤두치 채석장에서 하루 온종일 돌을 깨며 단 한시간도 자리를 뜰 수 없는 주민들에게 이동밥퍼로 밥을 나눌 수 있고 이동교실과 진료소 역할을 하는 밥퍼 트럭이 있으면 하는 간절한 소원 때문입니다.

 

어차피 이들과 눈높이를 같이 하기로 한 우리부부가 뜨거운 적도 아래를 종일 걸어 다니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여기의 주민들도 다 그렇게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지역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의 많은 지역에서 절박하게 우리를 오라고, 와서 도우라고 부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의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나눔에 동참해주실 계좌번호는 국민은행 467701-01-233964 사회복지법인 다일복지재단입니다. 그리고 제 연락처(탄자니아다일공동체 변창재 원장)는 +255-786-740-003입니다. 감사합니다. 아하! www.dai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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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김학용 2013.02.28 1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컨테이너에서 트럭까지!
    천사의 손길을 통하여 넉넉히 부어주시고 채워주실줄 믿고 함께 기도합니다.

‘한 셈치고 나눔운동’

 

 

아직도 제 귓가에는 쿤두치 채석장에서 엄마들이 하루 온종일 돌깨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그 곁에서 돌을 고르는 굶주린 어린 아이들의 선한 눈망울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이 아이들에게 사랑의 밥을, 꿈과 희망을 주고 싶은 마음이 너무도 간절합니다.

 

어제 K-TV 특집기획 “나눔한류, 검은대륙을 가다.” 1부 다일공동체 편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감동을 받았다고 하셨는데요, 감동 받은 것으로만 멈추지 않고 작은 것부터 할수 있는 것부터 나부터 ‘한 셈치고 나눔운동’에 동참하셨으면 합니다.

 

사순절 기간 내내 근검절약하여 모은 것을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보내기로 작정했습니다. 특히 굶주린 채 학교도 못가는 어린아이들과 채석장에서 하루 종일 일하면서도 먹거리가 없는 주민들에게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 절박한 현장을 보고 온 사람들에게는 하루에 두끼 식사 하는 것만도 사치라고 여겨질 정도입니다.

 

지금부터 부활주일까지 ‘한 셈치고 나눔운동’으로 근검절약의 모범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면서 모아진 정성을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뜻모아 마음모아 보냈으면 합니다. 땡볕 한 점 가리지 못하고 흙바닥에 주저앉아 밥을 나누는 탄자니아 다일공동체에 일단 컨테이너 두동부터 먼저 보내기로 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난한 주민들과 눈높이를 같이 하기 위해서 일단 흙바닥에서 시작했습니다. 시작부터 번듯한 건물을 마련하는 것은 밥퍼 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컨테이너 두동에 천막으로 가림막을 쳐서 그늘에서 밥을 먹고 공부하는 공간만이라도 마련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적도의 뜨거운 볕을 잠시라도 피하며 콘테이너 한동은 주방으로, 또 한동은 아이들이 공부하는 교실로 사용할 수 있으니 이렇게만 이라도 주방과 교실이 동시에 마련될 수 있다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할까요?

 

두동의 컨테이너 안에는 쿤두치 밥퍼 식당에 쓰일 주방도구와 플라스틱 의자 및 어린이들의 학용품을 넣어 보내려고 합니다. 친구 여러분들의 집에서 입지 않고 그대로 장롱속에 묻혀있는 옷가지들을 깨끗이 손질해 청량리 밥퍼로 보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이것만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컨테이너 한동 구입하는데 350만원, 운송료가 650만원정도가 든다고 하니까 두동만 보내더라도 2,000만원입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염려하지 않습니다. 기도와 간구로 감사함으로 아뢰겠습니다.

 

현재 페이스북 친구가 세 계정에 만오천여명, 받아보기 하시는 벗님들이 오천여명 이신데 이 글을 읽어보는 페이스북 친구의 절반만이라도 참여하신다면 어렵지 않게 해결될 수 있습니다.

 

사순절기간 내내 ‘한 셈치고 나눔운동’으로 커피 마신 셈치고, 영화 본 셈치고, 밥 한끼 먹은 셈치고 만명이 1구좌 2만원씩만 동참하신다면 해결될 수 있는 일입니다. 물론 뜻있는 몇몇분의 정성으로 그렇게 된다면 더욱 감사한 일이지요^^

 

그렇게 되면 일년이상 차도 없이 뜨거운 적도아래를 대중교통만 이용하는 선교사님 내외분에게 트럭도 보낼 수 있게 됩니다.

 

아프리카 한 아이를 일대일 양육하는 아동결연은 매월 3만원, 쿤두치 밥퍼 정기후원회원은 매월 2만원입니다. 당신의 ‘한 셈치고 나눔운동’으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기근과 질병으로 여전히 고통당하는 한 영혼을 사랑으로 살릴 수 있습니다. 아하!

 

www.dail.org

문의 02-2212-8004

아프리카 탄자니아 변창재 원장 255-786-740-003

 

돌을 고르는 굶주린 어린 아이들의 선한 눈망울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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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봄길 2013.02.27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셈치고 운동에 많은 이웃들이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기를 기도합니다.
    이를 통하여 탄자니아 땅의 배고픈 이웃들에게 마음껏 사랑을 나를수있는 탄자니아 다일공동체로 세워지기를
    소원합니다.

눈꽃보다 더 아름답게 보일때는...”

 

 

4박5일간의 영적우주여행, 다일영성수련 인도를 마치고 설곡산을 떠나서 CTS 스튜디오로 가는 길입니다. 이 산을 떠나서 도시 한복판으로 들어가는 것이 못마땅하여 오늘처럼 오래 질질 끌고 미적거린 적은 또 없을 듯합니다.

 

눈덮힌 뒷산을 오르며 산책도 하고 사색과 명상을 즐기며 모처럼 어머님과 공동체 가족들 모시고 방일리에 가서 추어탕도 먹고 유명산 숯불가마에 들어가서 땀도 흘리고 한 삼십분만이라도 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생방송과 맡겨진 일 때문에 하고 싶은 것 하나도 못하고 이런저런 일만 하다가 스케쥴에 밀려서 할 수 없이 내려가야 한다는 현실이 오늘은 좀 서글픈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아, 이런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없으려면 이 산을 오를 때에는 내가 산속에 걸어올라 왔지만 하산 할 때는 산이 내 속으로 걸어 들어오도록 해야겠습니다. 산에서는 산속에 내가 있었지만 산을 떠나시는 내 속에 산이 있도록 말입니다.

 

“주여, 여기가 좋사오니” 하며 변화산 위에서 초막 셋을 짓고 함께 살기를 원했던 제자를 향해서 “함께 내려가자!”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 곱씹고 되새김질하면서 할 수 없이 내려갑니다.

 

어느 사이 벌써 산에서 내려와 도심 한복판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 시끄러운 차소리와 공해와 신음까지도 새소리로, 눈길을 밟는 뽀드득 소리로 들릴때까지 전 아직 멀었나 봅니다.

 

오늘도 생방송 콜링갓 “하나님을 부르세요”를 통하여 원치않는 고통 때문에 눈물과 한숨 속에서 기도해달라고 아우성치는 환우들과 상담을 요청하시는 깨진 영혼 한분 한분이 설곡산의 아름다운 눈꽃보다도 더 아름답게 보일때는 과연 언제일까요? 아하!

www.dail.org

 

눈꽃보다도 더 아름답게 보일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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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김학용 2013.02.23 1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42기 다일영성수련회 인도로 고생많으셨습니다.
    또한 콜링갓을 통하여 많은 영혼들이 큰 치유와 회복의 있기를 기도합니다. ....

  2. BlogIcon 봄길님 2013.02.23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이 좋다고 마냥 산에 있을수 없으니...
    산에서 내려올때에 산이 내 속에 들어 오도록 마음에 담고
    저도 땅에서 즐겁게 산을 살수있기를 바랍니다.

“오랜만에 보는 함박웃음이...”

 

 

감동영화를 만든 전 출연배우들과 전 제작진이 모두 밥퍼에 오셔서 봉사하신 날에 심야에 가서 영화보고 와서 엄청나게 많이 울었다면서 꼭 보시라고 추천해드렸던 것 기억나시죠? 영화 ‘7번방의 선물’팀에서 오늘의 포근한 날씨처럼 또다시 우리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서 따뜻한 선물을 안겨주셨습니다.

 

영화를 본지가 언제인지? 극장 문턱을 넘어본지가 언제인지? 지금까지 문화 혜택과는 너무 거리가 멀게 살아오신 무의탁 노인들께서 얼마나 행복해 하셨는지 모릅니다.

 

문화와 관련해서는 한 것 보다는 안 해본 것이 더 많은 밥퍼의 어르신들과 노숙인들과 주위의 장애인들과 임종을 앞두고 매일 병실 복도만을 오가며 실내에서 지냈던 다일작은천국의 가족들에게, 그리고 다문화가정 호프키즈의 가족들에게 영화내용 이상으로 감동 넘치는 고마운 선물이 되어 주었습니다.

 

바쁜 일정 중에도 주연배우들과 감독님이 또 다시 직접 찾아와 주셔서 객석에 앉은 이웃들과 인사를 나누고 따뜻하게 건네준 말 한마디 한마디가 이 영화 내용과 더불어 큰 위로와 용기와 희망의 선물이 되었습니다.

 

며칠 전부터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기다리신 어르신들의 얼굴엔 오랜만에 보는 함박웃음이 떠날 줄을 모릅니다.

 

“아니, 이게 왠일이예유?”

“살다보니 좋은일도 많이 만나는구먼.”

“뮤지컬 밥퍼를 보러 세종문화회관을 다가질 않나!”

“세상에 좋은 영화도 보여주시고 넘넘 감사해서 워쪈댜?”

“700만 돌파라니, 무엇이 달라도 다르네요.”

 

“7번방의 선물이 천만을 돌파하고 이천만이 되도록 아니요 전국민이 보도록 말이죠 저희 모두 계속 응원하고 기도하렵니다.” 아하! 아하!

 

 

우리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서 따뜻한 선물을 안겨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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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김형길 2013.02.16 2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영화보여주시고 배우들이 직접 귀한 시간 내주시니.. 참 감동입니다.. 우리 사회에 이런 따뜻함들도 700만을 넘어 2천만 5천만이 될때까지 계속이어지길... 아자아자아자!!!

  2. Favicon of https://dail1004.tistory.com BlogIcon 변창재 2013.02.17 0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밥퍼 봉사에 이어 밥퍼 어르신들에게 직접 영화까지 보여 주시니
    참 감사 드립니다. 활짝 웃으시는 모두의 얼굴을 보니 기쁘고 행복합니다. 다일공동체, 7번 방의 선물 모두 모두 최고입니다.

  3. Favicon of https://dail1004.tistory.com BlogIcon 변창재 2013.02.17 0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눔과 섬김으로 세상을 더욱 살 맛나게 하고 밥 맛 나게 하는
    밥퍼와 7번방의 선물의 발걸음을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무의탁 노인, 독거 노인 분들께 정말 귀하고 큰 선물을 안겨 주셨네요.
    이런 선물은 계속해서 주어도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3번째, 4번째 선물로 계속해서 이어지길 기도 드립니다.

  4. Favicon of https://dail1004.tistory.com BlogIcon 변창재 2013.02.17 0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밥퍼와 함께 계속되어지는 사랑 나눔의 물결! 감동입니다.
    7번 방의 선물!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탄자니아에서도 꼭 보고 싶네요. 아하!

  5. BlogIcon 봄길 2013.02.17 2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르신들께 너무 좋은 시간이었겠습니다.
    아름다운 분들이 만든 영화라 역시 좋은 영향력을 주는군요
    7번방의 선물, 화이팅 입니다.

“작아도 천국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어제 밀물처럼 밀려왔다가 썰물처럼 빠져나가신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북적북적한 명절분위기를 미리 맛보았지만, 정작 설 연휴를 맞은 다일천사병원과 다일작은천국은 조용하고 조촐하게 천사들의 미소와 찬미로 오늘 하루를 보냅니다.

 

항상 많은 어르신들과 노숙인들과 자원봉사자들로 들끓는 ‘밥퍼’와는 달리 다일천사병원과 다일작은천국은 고요함과 신비감마저 감도는 천국의 안내소 같다고나 할까 그 입구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오늘도 우리 작은천국 원장님은 연휴와 아무 관계 없이 부지런히 일하고 계셨고 사진을 찍어주시느라고, 정작 원장님은 제가 올린 사진에 얼굴도 없습니다.

 

다일작은천국이 작아도 천국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랑의 나눔이 있는 곳이기에 하나님이 함께 계시고, 하나님이 다스리시기에 언제나 천국입니다. 어쩌면 이리도 평화로운지 일단 와보시면 누구나 실감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곳이 천국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또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부름꾼인 천사들의 사랑 나눔이 공휴일 일수록 더욱 뜨겁게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추운 날씨가 문제가 되지 않고, 설 연휴라는 것도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약속된 봉사일이기에 기쁨으로 오셔서 봉사하시는 분들이 늘 조용히 왔다가 조용히 가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와서 앞치마를 둘렀더니만, 올해는 시댁에 내려가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며 그 시간을 다일천사병원에 오셔서 봉사하기로 선택한 민윤숙 자매님이 보였고, 매주 한번도 빠지지 않고 여친 권예은 자매와 함께 와서 봉사하는 차대규 형제님도, 이른 아침부터 중환자들의 목욕봉사부터 청소봉사와 막힌 변기까지 시원하게 뚫어주는 권용오 형제님과, 환우들을 위해 명절 음식을 정성 다 해 만들고 계셨던 이금순 집사님이 계셨습니다.

 

날마다 “진지 드시러 오세요~”를 페북에 올리시며 진지를 만들어주시고 안내해주시는 남연옥 주방장님, 그리고, 천국의 평화와 기쁨을 나누는 스물 네 명의 작은천국 가족들과, 이 모든 분들의 가장으로 살아가는 이명현 원장님, 이 분들의 얼굴 얼굴과 마음과 마음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정말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이제 곧 하늘나라 가기 직전의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우리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기에, 지금부터, 여기부터, 천국을 누리시기에 작은천국이며, 과연, 천국백성들입니다! 아하!

 

다일공동체 : www.dail.org

 

 

하나님의 심부름꾼인 천사들의 사랑 나눔이 공휴일 일수록 더욱 뜨겁게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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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학용 2013.02.10 1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연 작은 천국 입니다
    작은 천국 가족들이 자랑스럽습니다...

  2. 봄님 2013.02.10 1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든든이 작은 천국을 지켜주시는 님들이 계시기에 ...
    이름도 없이
    빛도없이
    섬기시는 작은천국의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진정한 천국을 이뤄 갑니다

  3. BlogIcon 김형길 2013.02.11 2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로 작은 천국입니다..^^

  4. BlogIcon 김형길 2013.02.11 2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절이고 휴일인데도 봉사하시는 분들이 참 아름답습니다..

카톡과 트위터, 1년금식을 선언하며...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SNS를 사용한지가 어느덧 일년을 넘어선 것 같습니다. 일년이라는 기간에 저 자신도 모르는 사이 SNS의 중독성에 이끌린 것인지 하루에 최소 한 시간 이상을, 많을 때는 서너 시간을 손에 쥔 채 사용하며 살아왔습니다.

 

중간 중간에 이대론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아예 SNS를 통한 소통을 포기하고 스마트폰을 반납할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단호하게 딱 끊어내지를 못하다가 한달 전 아프리카 탄자니아 다일공동체를 다녀오면서 스마트폰의 기능이 고장 났습니다.

 

바이러스를 먹었는지 영 말을 안 듣고 불통이 되는 날이 많았는데 어제 스마트폰 기기를 바꿨더니만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벗님들과 카톡에서 나누었던 그동안의 모든 대화내용이 지워지고 만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야 발견했습니다. 아차! 싶었는데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보니 도리어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돌이켜보니 지난 일년동안 성경읽기와 묵상기도등 하나님과의 대화부족이 심각했음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뿐만아니라 정작 가까운 사람들과 직접 대화를 충분히 나누지 못한 일이 후회와 아픔으로 밀려왔습니다. 이에 대한 반성과 결단으로 오늘부터 카톡과 트위터 금식을 단호히 선언합니다.

 

일년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아니 그때보다 훨씬 더 깊고 넓은 영적인 소통과 이웃간의 나눔실천으로 하나님께서 진정 원하시는 모습으로 살아가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이렇게라도 선언하지 않으면 절제와 통제의 삶이 안 될 것 같아 지금부터 여기부터 나부터 선언하며 실천하려고 합니다.

 

SNS중에서 일단 그래도 투명하게 저의 삶이 드러날 수밖에 없고 서로서로 있는 그대로 알 수밖에 없는 페이스북을 통한 소통 하나만은 그대로 남겨놓고 행복편지를 띄울 예정입니다.

 

그러나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적인 이야기로 넘쳐나는 카톡과 트위터 계정은 오늘부로 로그아웃을 시킵니다. 최소한 일년 이상을 말입니다.

 

그동안 카톡을 통해서 소중한 사연과 감동과 눈물나는 글과 사진을 올려주신 벗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이에 대한 고마움을 모르거나 소중히 여기지 않아서가 결코 아닙니다. 더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잘 이해하시고 공감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저의 일방적 선언으로 당황할 수도 있고 민망히 여기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SNS중독이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보여 오늘부로 단호하게 나부터 실천하고자 합니다. 이런 저를 이해해주시고 용납해주시며 늘 부족한 종을 위한 벗님들의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아하!

 

다일공동체 : www.dai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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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ail1004.tistory.com BlogIcon 변창재 2013.02.08 0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욱 풍성한 은혜 누리시는 금식 시간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목사님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아하!

  2. Favicon of https://dail1004.tistory.com BlogIcon 변창재 2013.02.08 0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목사님의 결단에 박수와 응원을 보내 드립니다. 절제해야 할 때에 절제하시는 모습 보며 많은 것을 보고 깨닫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과의 더 깊은 만남과 교제의 시간이 더욱 잘 이루어지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아하!

  3. BlogIcon 봄길 2013.02.08 1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려운 결정 하셨습니다.
    쉽고 편리한것보다 어렵지만 깊음을 향하여 나가시는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4. BlogIcon 이희준 2013.02.08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선순위를 깨닫고
    소중한것을 위하여 내려놓으시는 목사님의 모습이 멋지십니다.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밥퍼목사 옆에서 국퍼사모로...”

 

 

아내가 30일간 침묵기도를 마치고 ‘말씀의 집’을 나와서 처음 찾아 간 곳과 처음 한 일은 다름 아닌 ‘밥퍼나눔운동본부’였고 청량리에 새롭게 개척한 ‘서울다일교회’ 예배당에서 성도님들을 위하여 중보기도하는 일이었습니다.

 

30일 영성수련하는 동안에는 오로지 하나님 앞에 엎드려 주님 말씀에만 귀 기울이며 기도에 전념하는 기간 중에는 단 한 사람도 만날 수가 없습니다. 세상이 도데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전혀 알 수도 들을 수도 없습니다. 길다면 긴 침묵을 깨뜨리고 기도처를 벗어나서 처음 나온 날이었는데 아내의 행동이 사실 제게는 큰 감동이었습니다.

 

나오자마자 저에게 한 말이 더욱 더 감동입니다.“오늘도 밥퍼에 가셔서 봉사하신다면서요? 어르신들과 노숙인들께 저도 오늘 밥퍼 드릴께요, 밥퍼목사 옆에서 국퍼사모로... 당신을 더욱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며 이웃을 섬겨 드리고 싶어요, 당신에게 진심으로 온 맘 다해 감사드리면서요...”

 

입술로 하는 말 같지 않고 긴긴 기도 끝에 진정성 있게 하는 울림 있는 고백이어서 그만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서로 서로 얼굴을 바라보며 청초한 미소로 화답하며 초심을 회복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뻤습니다.

 

밥퍼목사 옆에서 국퍼사모로 온 맘 다해 제 곁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싶어하는 아내가 너무도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워 ‘김연수가 최고야! 마눌님이 최고야!’ 외쳤더니만, “밥퍼목사와 국퍼사모 최고야!” “두 사람 모습이 참으로 보기에 심히 좋아요! 좋아요!”하시며 여기저기서 싱글벙글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어떤 분들은 “오오, 닭살! 오리살! 하며 못봐 주겠다고 엄살과 익살을 떠는 분들도 있네요”^^

 

내 인생의 최고의 동역자요 반려자인 제 아내뿐만 아니라 오늘 밥퍼에 오셔서 보상 없이 댓가 없이 귀중한 땀 흘려주시며 기쁘게 봉사해 주신 최고경영자과정을 거치고 있는 15명의 공직자들과 서울메트로 가족들과 전력거래소에서 오신 모든 자원봉사자들께도 신뢰와 감사와 존경을 함께 올려드리오며, “최고야!!” 아하!!

 

 

“밥퍼목사와 국퍼사모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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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김학용 2013.02.07 1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국퍼 사모님이십니다.
    30일간의 침묵과 기도를 마치고 가장 먼저 달려가신곳이 밥퍼라니... 참감사합니다.
    다일의 시작이 밥퍼에 있음을 너무나 귀한 사역임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사역은 역시 아무나하는것이 아니라 기도하며 준비된분들이 하시는것임을 사모님을 보며 배우게됩니다.

  2. BlogIcon 봄님 2013.02.07 16: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의 다일이있기까지
    지금의 최일도 목사님이있기까지
    김연수 사모님이 계셨기에 가능함을 보여주는 행복^^ 편지네요~~
    두분다 힘내세요

  3. BlogIcon 김형길 2013.02.07 1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 활동으로 밥퍼까지 하시니.. 오랜 침묵 기도의 능력이 보이는 듯 합니다..^^

  4. 십자가 2018.01.14 0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하는 분이 개신교 목사님이에요 ᆢ근데 저는 가톨릭으로 개종했구요ㆍ목사님을 도우는게 사명인것 같은데 헷갈리고 확신이 없어요ㆍ

“내 안에 저가 저 안에 내가...”

 

 

잎을

모두 다

떨어낸 나무가 되었다.

이미 속살도 드러났다.

벗어버릴 것 다 벗어버리니

뼈 마디마디까지 보인다.

이제는 눈치도 없다 체면도 없다.

 

길을

걷는다

눈 덮힌 산길이 되었다.

이미 산이 내 안에 들어왔다.

내려 놓을 것 다 내려 놓으니

비고 빈 마음에 들려오는 소리가 있다.

이제는 내 안에 저가 저 안에 내가...

 

 

내 안에 저가 저 안에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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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김형길 2013.02.06 0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려놓을 것 다 내려놓고 비고 빈 마음에 들려오는 소리.. 듣고 싶습니다..

  2. BlogIcon 봄길 2013.02.06 16: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경지가 ...
    그리도 어렵네요...

  3. BlogIcon 이희준 2013.02.06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이 내 안으로 들어와 자연안에서 하나님을 만났던 기억이 아련히 떠오릅니다.
    세월에 끌려가며 잊혀진 아버지 사랑...
    다시 회복해보겠습니다.

언제나 조용한 하늘나라의 심부름꾼

 

매년 생일날이면 어머님과 함께 밥퍼에 조용히 와서 아무도 모르게 봉사를 하고 돌아가는 박신혜 자매님을 제가 영화로 만난 것은 어제가 처음입니다. 여러해를 그렇게 말없이 봉사하고 다방면에서 크게 활약하지만 다일공동체 자원봉사자로써의 신혜자매는 언제나 항상 조용한 하늘나라의 심부름꾼입니다.

 

그동안 밥퍼 스탭들중에는 신혜자매가 유명 영화배우라는 사실조차도 몰랐던 분들이 많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조용히 전혀 티내지 않고 봉사활동만을 아름답게 펼치고 말없이 향기만 남기고 가시는지 밥퍼에서 봉사하는 모습을 카메라가 잡는 모습을 본것도 어제 이 사진이 처음입니다.

 

그것도 ‘7번방의 선물출연진 전 스탭들이 함께 봉사하기로 하고 금주 수요일 SBS-TV 850분에 방영될 방송프로를 위해서 약속된 것이라 어쩔수없이 얼굴을 드러낸 것이지요.

 

이름이 널리 알려진 영화배우라는 사실을 저와 우리 가족들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저는 그 점을 높이 샀고 그런 그녀가 그동안 너무도 고마웠습니다. 외모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예쁜 늘 소녀인 줄로만 알았던 신혜양을 어제는 사랑하는 바보, 그렇지만 위대한 아버지를 위해서 차분하게 때로는 열정적으로 그리고 시종일관 눈물로 호소하는 변호인 예승이로 새롭게 만나면서 영화를 보는 내내 너무 큰 감동을 받은 나머지 어깨를 흐느끼며 울었고 영화가 다 끝난 이후에도 얼마나 많이 울고 또 울었는지 모릅니다.

 

어머니와 함께 밥퍼 봉사를 통해서 작은 사랑이 모여 더욱 큰 사랑이 된다는 걸 알았다는 신혜양은 매번 작품이 끝나면 아프리카의 오지로도 봉사활동을 다녀오고 있습니다. 얼마전엔 네팔과 가나로 가서 기근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만나고 왔다는군요. 한없이 착한 믿음의 딸 신혜양은 여러분들도 아시는 것처럼 미모와 지성과 교양과 영성을 두루 다 갖춘 하나님의 딸입니다.

 

하지만 이런 칭찬을 들을수록 더욱 겸손하며 말없이 섬길 줄 아는 그녀는 받은 사랑만큼 더욱 많이 베풀고 싶어요라고 수줍게 고백합니다. 그녀는 이영화가 알려지기 전부터 다일의 자원봉사자요, 협력대사요, 우리시대의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의 대변인이요, 언제나 조용한 하늘나라의 심부름꾼입니다! 이런 박신혜가 저도 너무 좋아요! 하실 친구분들은 지금 좋아요!를 많이 눌러주세요. 박신혜양처럼 영화 ‘7번방의 선물처럼 감동을 주며 참사랑을 실천하길 원하시면 링크도 걸어보는 겁니다. 아하!!

 

 

받은 사랑만큼 더욱 많이 베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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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ail1004.tistory.com BlogIcon 김학용 2013.02.04 1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외모보다 마음이 더 아름다운 분이었군요
    7번방의 선물도 기대됩니다^^

“7번방의 선물팀이...”

 

 

7번방의 선물이라는 영화를 감독한 이환경씨가 친딸 예승이와 함께 밥퍼에 자원봉사를 오셨습니다. 딸을 너무너무 사랑하는 여섯 살 지능을 가진 영화 속 용구역의 주연배우 류승룡씨, 여주인공 박신혜씨, 아역 주인공을 맡은 갈소원, 또 김기천, 김정태, 박원상, 정만식씨 등 주요 출연진이 거의 다 함께 오셔서 밥퍼에서 따뜻한 진지상과 특식으로 어르신들과 노숙인들을 섬겨 주셔서 모두들 흐뭇한 마음으로 행복해 했습니다.

 

저는 아직 이 영화를 보지 못해서 이 영화 줄거리를 감독님과 배우들에게 직접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오늘 설교 준비는 일찍 끝내놓고 오늘 밤 이 영화를 직접 보고 와서 내일 설교할 때 예화로 써야 될 것만 같습니다.

 

평생 죄만 짓고 살아온 칠번방 패밀리들에게 떨어진 미션이 바로 용구씨의 어린 딸 예승이를 교도소에 데리고 들어오는 것이라는데요. 무지무지 궁금해집니다. 시종일관 웃음과 눈물과 감동이 가득한 사상 초유의 합동작전 ‘칠번방의 선물!’이라니 정말 기대가 큽니다.

 

오늘 와서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척척 봉사를 아주 잘 하시는 걸 보니까 영화 만드는 동안 서로서로 형제 우애가 깊어진 사람들 같습니다. 그리고 영화 속의 용구씨 딸 이름이 예승이던데 이환경 감독의 친 딸 이름이 예승이더군요. ^^

 

두명의 예쁜 딸 예승이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는 커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니?” 갑자기 묻는 제 질문에 겸연쩍어하면서 얼굴이 빨개진 이 예쁜 두 딸들의 반짝반짝거리는 동공과 미소가 이렇게 대답하는 것만 같았습니다.

 

“어떤 일을 하든지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이웃을 행복하게 하며, 이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딸들이 되도록 할께요!” ^^

 

오늘 봉사 오신 ‘7번방의 선물’ 출연진과 제작진, 또 이 분들을 모시고 온 영성 벗님 박준경 자매님 등 모두모두가 사랑이 넘치는 은혜의 통로가 되시고 우리 시대 사회적 약자들과 소수자들에게 놀라운 선물들이 되시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아하!

 

 

오늘 봉사 오신 ‘7번방의 선물’ 출연진과 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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