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멋진 승자와 더 멋진 패자를 위해서라면...

 

이틀 후 내일모레 밤 시간이면 희비쌍곡선이 그어지겠군요. 한쪽은 승리감에 취할 것이고 어느 한쪽은 패배감에 빠져서 낙담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도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우세가 아니라 박빙의 싸움이었기에 선거에서 진 후보와 추종자들의 허무감은 그 어느 때보다도 극명하게 드러날 것 같습니다.

 

“아아, 이번에 이길 수도 있었는데...” 하면서 땅을 치고 가슴을 칠 사람들이 여기저기 많을 것 같아서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어느 누가 지더라도 지지율이 일단 45%가 넘는 패자이기에 말입니다.

 

차기 대권 재도전이 또다시 그에게 주어질지는 모르겠지만 당장 지금부터 국민통합에는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분이 바로 대선 패자이기에, 저는 패자를 위한 중보 기도를 이미 간절히 드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새 대통령이 되실 분에게 아낌없이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정말 정말 멋지고 훌륭한 패자를 보고 싶습니다. 어느 쪽이 승자가 되든지 간에 저는 이런 패자를 더욱 더 신뢰하고 존경하며 살겠습니다.

 

이틀 후 대통령선거의 승자와 패자가 결정된 후에도 서로 계속 등을 돌린다면, 서로 헐뜯고 흠집 내고 판단과 정죄만 한다면 우리 국민들만 골병들고 우리시대의 청춘들은 희망을 볼 수 없는 진정 불쌍한 백성들이 되고 맙니다.

 

선거기간에는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로 두분이 따로 오셨지만 어느날 함께 오셔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을 퍼드릴 수 있다면, 어느 분이 승자가 되시고 패자가 되시든지 간에 내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이 올라가는 뮤지컬 ‘밥퍼’를 함께 보시고 손에 손을 잡고 내려오실 수 있다면...

 

12월 25일 성탄절에 스물다섯번째 거리성탄예배에서 평화의 왕으로 오신 아기예수님을 함께 축하하며 인권선언문을 낭독할 수 있다면, 그것도 아니면 아무도 모르게 어느 작은 식당에 두 분 만이 마주앉아서 함께 밥을 먹으며 차를 나누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하여 마음속 깊은 이야기를 흉금없이 터놓고 나눌 수 있다면...

 

이런 멋진 승자와 더 멋진 패자를 위해서라면 온 국민들은 지금보다 더 힘차게 아낌없이 응원의 박수를 보낼 것입니다. 아하!!

 

 

 

멋진 승자와 더 멋진 패자를 위해서라면 온 국민들은 지금보다 더 힘차게 아낌없이 응원의 박수를 보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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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포시대를 종식시킬 약속과 정책을”

 

다일장학금으로 공부하여 지난주에 S대학 제빵학과를 졸업한 믿음의 아들, 리일(李一)이가 오늘 예배 후에 저에게 가슴 아픈 말을 꺼냈습니다.

 

“큰아버지, 제가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슴다!” 같은 처지의 조선족 친구도 제빵학과를 다녔기에 제빵기술로만 취업비자가 나오는데 한국청년들도 일자리 구하기 힘든 이 마당에 자신들의 일자리는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라는 것입니다.

 

리일이 말이 자신이 구직시험에 떨어진 이유는 알겠는데 한국 친구들까지 떨어지는 이유는 도대체 알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취업원서를 수십 번 써 보았지만 어디서도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는 친구가 없어서 매우 안타깝다는 청춘의 한숨을 대선후보들이 직접 들어보셨는지 궁금합니다.

 

리일이에게 결혼 할 여자 친구가 생겼나봅니다. 다음 주일 저에게 처음으로 인사시켜 드릴려고 했는데 이 친구마저도 취업이 안 되서 결혼은 아득하기만 하다며 직장만 결정되면 결혼을 하고 싶다는 속뜻을 보였습니다.

 

이야기를 다 듣고 나서 보내놓고 기도하자니까 3포(연애포기, 결혼포기, 출산포기)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너무도 처량하고 가여워서 눈물로 기도하게 됩니다.

 

오늘 저녁 대통령 후보들의 마지막 TV 토론이 있다는데 일자리 없는 젊은이들의 아픔에 공감하시는 건지? 정말 대책을 갖고 계신 건지? 제가 직접 가서 따지고 묻고 싶은 마음이 다 들 정도입니다.

 

어디서나 불러만 주면 열심히 일할 의욕에 자기소개서와 취업원서를 내보지만 연락 오는 곳은 없고 어쩌다 면접을 해도 다시 오라는 곳이 없는 청춘들의 상한 마음 만져주고 눈물을 씻어줄 구체적 대안을 듣고 싶습니다.

 

졸업만하면 취업문이 열릴 줄 알았는데 실업이라는 거대한 옹벽에 갇혀있거나 닭장 같은 고시원에서 쭈구리고 누워서 탄식하는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대선후보들에게서 “누가 누가 못하냐?” “누가 더 흠이 있어 아니냐?” 하며 서로 흠잡고 비방하는 소리는 이제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습니다.

 

3포시대를 종식시킬 약속과 정책을 듣고 싶습니다. 허풍과 실없는 공약 말고 진정성과 온 맘 다하여 추진할 이 나라, 이 백성과 특히 젊은이들을 살릴 정책을 말입니다. 아하!!

 

 

 

3포(연애포기, 결혼포기, 출산포기)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너무도 처량하고 가여워서 눈물로 기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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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올해의 마지막 선물!”

 

아내, 김연수 시인이 11년의 수도자 생활과 30년의 결혼생활과 다일공동체 삶을 살아오면서 가장 소중하게 여긴 기도시를 모았습니다. '이루어지게 하소서'라는 한권의 시집 (출판사, 마음의 숲) 으로 묶어서 세상에 내보냈는데, “가난하지만 정을 나누며 사는 사람들에게 바치는 시!”라는 부제를 달았더군요.

 

모두 5장으로 나누어 그리스도인뿐만 아니라 종교가 없는 분들이 살아가는 데 어려운 문제에 부딪혔을 때, 위로 받고 싶고 용기가 필요할 때, 조용히 읽어주거나 선물해 주기에 참 좋은 시편들과 기도시를 수록하였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나를 위한 올해의 마지막 선물로 여기고 소중하게 받았습니다.

 

친구 여러분들에게는 금년 크리스마스의 선물이 되거나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2013년의 첫 선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이 책을 구입하신 분들에게 토종뮤지컬 “밥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 티켓을 50% 할인해 드린다고 하네요. ^^

 

교보문고, YES24에서 절찬리 판매 중이라고 합니다. 아하!

 

 

 

그 누구보다도 나를 위한 올해의 마지막 선물로 여기고 소중하게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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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도의 콜링 갓, 네 번째 이야기

 

금주 한주간 내내 추위가 참으로 대단했었지요. 오늘은 아침부터 차가운 겨울비가 종일 내리더군요. 지난주에 내린 눈이 거리 곳곳에 여전히 많이 쌓여 있고 꽝꽝 얼어붙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얼어붙은 방판길을 걷다가 저도 엉덩방아를 쪄가지고 하루 온 종일 엉덩이가 시큰거려서 아주 혼났습니다. 날씨가 계속 추우니까 눈은 쉽게 녹을 줄을 모르고요. 우리 어르신과 친구여러분들 다니실 때 여간 조심스러운게 아니던데요. 제발 무사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밖에 눈이 다 녹으려면 차가운 비만 내려서는 안되지요. 무량으로 쏟아지는 햇빛이 필요합니다. 따스함만이 얼었던 모든 것들을 눈녹듯 사라지게 하니까요. 마음이 꽁꽁 얼어 있는 분들도 마찬가지겠죠?

 

사랑의 빛, 관심의 빛, 위로와 격려의 빛......

따뜻한 햇빛이 그위에 부어지고 또 부어지면 닫혔던 마음, 얼었던 마음들이 녹아지고 부드럽고 따뜻하게 변하는 걸 느끼실 수가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 11시부터 한시간 동안 CTS와 함께하는 금요 심야기도시간 하나님을 부르세요, 콜링 갓!” 생방송과 SNS로 실시간 소통되는 상담과 중보기도 시간이 얼어붙은 마음마다 상하고 시린 마음마다 한없이 따뜻해지는 시간이 되며 치유되고 변화되는 시간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을 부르세요 콜링 갓! 을 함께하는 저와 여러분이 은혜의 통로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하면서 오늘도 생방송을 시작합니다. 아하!

 

 

 

생방송과 SNS로 실시간 소통되는 상담과 중보기도 시간이 얼어붙은 마음마다 상하고 시린 마음마다

한없이 따뜻해지는 시간이 되며 치유되고 변화되는 시간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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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분들에게 50%를 할인해 드리기로...” / 유 인택(서울시 뮤지컬단 단장)

 

한국 뮤지컬시장은 2천 년대 들어서면서 한국경제 성장에 힘입어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2010540만명이 뮤지컬을 관람하여 티켓 추정매출액 2,500 여 억원으로서, 미국 영국 일본에 이은 뮤지컬 강국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대부분이 외국 뮤지컬을 직수입하거나 관람료의 20%가 넘는 높은 저작권료를 지불하는 외국라이센스 뮤지컬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류 붐에 힘입어 올해 10여 편의 우리 뮤지컬이 일본에 진출했으며, 내년에도 일본 도쿄 한복판 뮤지컬전용극장에서 6편의 우리 뮤지컬이 1년 동안 공연 계획이 될 정도로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과거 한국영화산업이 정부 지원 하에 줄기찬 국산영화 제작시도와 흥행성공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듯이, 서울시 뮤지컬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위험을 무릅쓰고서라도 부단히 창작뮤지컬 제작을 시도함으로써 국내 뮤지컬 창작 역량을 키우고 작품성과 함께 흥행 성공을 통해 뮤지컬산업 진흥을 선도하고자 합니다.

 

뮤지컬 <밥퍼>는 바로 이런 의도 아래 만든 첫 토종 뮤지컬작품입니다. 아직 대형 창작뮤지컬 제작 역량이 부족하고 시간과 예산 등 제작환경이 열악하더라도 반드시 가야할 길이기에 과감히 도전해 봅니다.

 

어렵게 어렵게 뮤지컬 작품화를 허락해 주신 다일공동체 최일도 목사님과 김연수 사모님, 10년간 작품을 추진해 오신 전영택 사장님, 그리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김덕남 연출님 이하 제작진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성탄절기를 맞이하신 크리스천 여러분들에게 특히 최목사님의 페이스북 친구 되시는 분들과 이메일로 최일도의 행복편지를 날마다 받아보시는 독자여러분들에게는 특별히 뮤지컬 관람료 50%를 할인해 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 많은 성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아하!

 

문의/세종문화회관 02-399-1114

*스마트폰으로 페이스북 친구되심을 확인해주시거나 행복편지를 3일치 이상 출력해오시면 50% 할인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최목사님의 페이스북 친구 되시는 분들과 이메일로 최일도의 행복편지를 날마다 받아보시는 독자여러분들에게는

특별히 뮤지컬 관람료 50%를 할인해 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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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뒷골목 밥퍼이야기 뮤지컬로 올려진다

- 한국기독공보 / 김혜미기자 -

 

120만부 베스트셀러인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이 뮤지컬로 제작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뮤지컬단(단장:유인택)은 송년뮤지컬 '밥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이하 밥퍼)'을 오는 1218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에 초연되는 작품의 주인공은 '밥퍼 목사'로 잘 알려진 최일도목사. 1988년 청량리 뒷골목에서 시작된 '밥퍼 나눔활동'과 최일도목사 개인의 인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실 현존 인물을 뮤지컬로 제작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10년 전부터 '밥퍼'의 뮤지컬 제작을 요청받았다는 최 목사는 "마음을 바꾸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지난 3월 세상을 떠난 이민아변호사 때문"이라며 "휴대폰 사용하지 않는 것을 자랑했더니 대뜸 '청소년을 사랑하냐?'면서 청소년들이 다 병들어가는데 왜 스마트폰을 안하냐?’고 나를 다그쳤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페이스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지금은 이메일과 페이스북을 통해 매일 3만명 이상이 '아하목사의 행복편지'를 받아보고 있다.

 

지난달 22일 배우들의 막바지 연습 현장을 찾아간 최 목사는 "요즘 청소년들이 절대 빈곤을 모른다. 청소년들이 뮤지컬을 통해 섬김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섬기러 오신 예수님을, 말씀이 육신이 되어 말구유에 태어나셔서 낮은곳에 임하신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었으면 한다"면서 "밥퍼에서, 절망적인 사람들에게 꿈을 주는 '꿈퍼'로 넘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들도 틈틈이 밥퍼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극본을 맡은 이다윗작가(효진교회)"17년 전 고등학생 때 처음 밥퍼를 읽으면서 받은 감동을 그대로 전하고자 했다"고 뮤지컬의 방향을 알렸다. 밥퍼 뮤지컬에는 최일도목사 외에도 부인 김연수시인, 가수 김현식, 흑곰파 조직 보스 황인걸, 알코올 중독자 거지대장, 사창가 직업여성 향숙이 등이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1988년 청량리 뒷골목에서 시작된 '밥퍼 나눔활동'과 최일도목사 개인의 인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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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사람은...

 

몹시 추운 날 이었지만 방송통신대학에서 공부하는 4050세대를 위한 특강을 녹화하면서 마음은 한없이 따뜻했습니다. 꿈을 갖고 계신 분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마음은 설레임으로 가득합니다.

 

녹화강의를 마치고 나오는데 스튜디오에 계셨던 분이 최목사님은 여전히 청춘이시네요. 아직도 꿈이 많으신가봐요?” 물으시기에 꿈이 있는 한 청년일 수밖에 없어요. 그렇게 물으시는 분은 어떤 꿈이 있나요?” 되묻자 그분은 그냥 웃지요. 하며 돌아가시더군요.

 

허허롭게 웃음을 날린 분을 뒤로 하고 나오는데 저를 알아보는 또 한분이 목사님은 누굴 찍기로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하시기에 그런 선생님은 누구를요? 되물었더니만, “대통령선거를 하든 말든 누가 대통령이 되든 말든 관심 없어요.” 하시는데 마음이 참 시리고 아팠습니다.

 

무관심과 이기심이 지배하는 곳에는 꿈이 없습니다.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은 꿈이 없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꿈을 깨뜨리고 뭇사람들에게 고통을 줍니다. 그런 사람들은 이 세상을 추하게 만들고 인생을 정말 재미없게 만듭니다.

 

우리 시대에 자살율과 이혼율과 저출산율이 세계최고로 급증하고 있는데 이것은 우리 백성들이 꿈을 잃어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화해와 일치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삶을 살아가려는 의욕도 없고 참기도 싫고 갈수록 대립과 갈등으로 치달으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다일공동체의 꿈은 더불어 함께 사는 삶입니다.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 우리 사회의 가난하고 병들고 고통 받는 자들의 친구가 되어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삶을 사는게 우리들의 꿈입니다. 더불어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은 꿈이 있는 한 저의 소중한 한 표를 결코 포기할 수 없고, 이 꿈을 간직하고 사는 한 그 어떤 시련과 역경도 이겨낼 각오가 서 있습니다.

 

꿈꾸는 사람은 우선 자아를 깨뜨리는 아픔을 맞보아야 합니다. 자신을 남에게 열었을 때 받게 되는 아픔을 고스란히 감수해야 합니다. 상처 입은 진주조개가 그 상처 속에서 영롱한 진주를 만들어내듯 꿈꾸는 사람도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며 자기 자신과 싸우는 아픔 속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하!

 

 

꿈을 간직하고 사는 한 그 어떤 시련과 역경도 이겨낼 각오가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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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밖에서 무너진 교회를 구축하는 내 친구

 

내 친구 송길원 목사가 가정사역을 시작한지가 오늘로 20년이 된다면서 축사를 부탁해왔습니다. 또 오늘을 기념하여 나오는 책의 서평을 저더러 하라고하여서 할 수 없이 선약 두 개를 간신히 뒤로 연기하고 창립기념행사 장소로 나섰습니다.

 

그런데 같이 동행하겠다는 형제가 오늘 모임장소가 강남에 있는 어느 큰 교회라고 알려주더군요. “큰 교회? 그 교회가 큰 교회인가?” 물었더니만 예배당 건물이 크고 모이는 사람들의 수가 많다는 이야기이지요. ...”하면서 머쓱해했습니다.

 

건물 큰 교회 목사는 다 큰 목사이고 건물 작은 교회 목사는 다 작은 목사인가?” 또 다시 물었더니 그건 아닙니다. 분명 아닙니다!”라고 소신있게 대답하더군요.

 

예수님의 눈에는 과부가 드린 엽전 두 닢이 어느 부자의 큰 돈 보다도 더 많은 헌금이었습니다. 어느 큰 건물 예배당의 부속실 방 하나를 빌려서 창립 20주년 행사를 갖는 친구목사가 제 눈에는 오늘따라 아주 큰 목사로 보입니다.

 

큰 예배당과 가진 물질은 없어도 무너진 가정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건물 큰 교회의 목회 다 마다하고 무너진 가정의 치유와 회복을 뜻과 마음과 정성을 다 바친 친구이기에 이 궁민목사를 오늘은 자랑스러운 국민목사로 불러주고 싶습니다.

 

예배당 하나 없고 따르는 성도들이 많지 않아도 오로지 깨지고 무너진 한국교회의 가정 회복을 위해서 외로운 길을 걸어온 친구가 예배당 건물이 큰 교회의 목사보다 더욱 값지고 귀하게 보여서 온 맘 다해 응원의 박수를 힘차게 보냅니다.

 

뿐만아니라 교회 밖에서 무너진 교회를 구축하는 파라처치에서 땀 흘리는 동역자들에게 무한한 신뢰와 감사를 보내드립니다.

 

오늘도 농어촌 교회에서 노인들 몇 사람들과 예배를 드리며 바른 믿음 바른 삶을 위해서 날마다 고군분투하시는 동역자 여러분, 여러분이야말로 진정 우리 시대 큰 목사님이시요 한사람 한사람이 다 국민목사님 아닌가요? 아하!

 

 

교회 밖에서 무너진 교회를 구축하는 파라처치에서 땀 흘리는 동역자들에게 무한한 신뢰와 감사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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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 하나님이 어디 계시는데?” / 이 다윗(뮤지컬밥퍼의 작가)

 

고등학교 시절 독서실 한 구석에 비치돼 있던 다일 공동체 교회의 주보(소식지)는 저의 유일한 위안거리였습니다. 그 소식지에 실린 최일도 목사님의 글을 보며 잠시나마 외로움을 떨칠 수 있었고 차가운 현실을 잊을 수 있었습니다.

 

한낱 고등학생이 연예잡지도 아니고, 만화책도 아닌 교회 주보에서 즐거움을 찾았다는 게 지금 생각해보면 다소 어이없게 느껴지기도 합니다만 그 시절 제게 절실했던 건 평안과 위로였습니다. 최목사님의 글 속에서 저는 제 속을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친구의 따뜻한 눈매를 볼 수 있었고 다정한 손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때때로 부조리한 사회나 제도에 대해서 뼈 있는 말씀을 하실 땐 어찌나 속이 시원하던지 목이 아프도록 고개를 끄덕였던 기억이 납니다. 제게 있어 목사님은 스타나 유명인이 아닌, 속 깊은 마음의 친구였습니다. 그렇게 처음, 교회주보를 통해 최목사님과 만났습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교회에서 외우는 주기도문의 한 구절입니다. 20대에 들어서도 여전히 반항기 가득한 청년이었던 저는 이 구절에 깊은 의심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하늘에서 이루어졌다는 그 뜻은 이 땅에서는 도저히 실현될 수 없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란 분은 그저 하늘에만 계실 뿐, 이 땅의 고통과 문제에 대해선 도통 관심이 없는 분이라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신다는데 왜? 인간의 고통은 끝날 줄 모르나? 하늘을 올려다보며 원망스러운 눈초리로 던지곤 하던 질문이었습니다. 이 물음에 대한 실마리를 찾게 된 것은 놀랍게도 최목사님을 다시 만나면서였습니다.

 

유인택 단장님께서 처음, ‘사명감을 가지고 한 번 써 보라고 하시며 밥퍼프로젝트를 제게 제안하셨을 때, 아아, 이것이야말로 운명이구나라는 것을 직감했습니다. ‘밥퍼책을 다시 집어 들고 사춘기 시절로 돌아가 반가운 마음으로 목사님의 자취를 더듬는데 그때 읽었던 문득 한 구절이 다시 눈에 들어왔습니다. “사랑의 나눔이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계시도다.”

 

예전에는 읽고 무심히 지나쳤던 구절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그 구절이 비수처럼 제 심장에 꽂히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이 계셔? 계시다면, 하나님이 어디 계시는데?” 늘 반신반의 묻는 저에게 하나님이 계신 곳은 저 멀리 하늘이 아니라, 거대한 건물 속이 아니라 바로 지금, 여기로구나! 옆에 있는 사람과의 스킨십 속에, 서로가 주고받는 마음과 마음 사이에 우리안에 그분이 계시는구나라는 깨달음이 온몸으로 전해져 왔습니다.

 

나눔이라는 행동 자체가 곧 사랑의 기적이고, 사람 안에서 그 기적의 씨앗을 봐야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지요. 그러한 깨달음을 손에 쥔 순간, 글이 나오기 시작했고 많은 분들의 열정과 수고가 모여 이렇게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원작 밥퍼(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의 저자 최일도 목사님과의 만남이 직접 손으로 써서 부쳐주신 교회주보였는데, 또 베스트셀러 밥퍼를 읽고 감동을 받은지가 17년 전인데, 이제 그 사랑을 깨달아 조금이라도 나눔을 실천해보고 싶은 뜻을 실현하게 되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최고의 스텝들과 배우들이 함께 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공연이 잘 마무리된다면 그건 전부 그분들의 노고와 열정 덕분일 겁니다. 끝으로 뮤지컬 밥퍼의 기본에 대해 차근차근 일러주시고 깨우쳐 주신 김덕남 선생님과, 부족한 저를 항상 아버지와 같은 마음으로 챙겨 주시고, 신뢰의 눈길로 바라봐 주시는 유인택 단장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하!

 

 

밥퍼책을 다시 집어 들고 사춘기 시절로 돌아가 반가운 마음으로 목사님의 자취를 더듬는데

그때 읽었던 문득 한 구절이 다시 눈에 들어왔습니다. “사랑의 나눔이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계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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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떠나보내기

 

분노가 자신을 향할 때 우울이 됩니다. 여전히 우울하다는 사람은 사실 그 누구보다도 자신에게 분노하고 있는 셈이지요.

 

가족과 타인에 대한 분노, 배신에 따른 극심한 좌절과 실망, 자신의 무가치함, 깊은 우울! 이중에 어느 하나라도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저마다 삶의 자리가 다르고 여정이 다르지만 그래서 상처와 고통 또한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사실 내면의 깊은 고통과 상처는 대부분 본질적으로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인정하든지 인정하지 않든지 지금 밖으로 드러난 것이라기보다는 그 누구에게나 최초의 출발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분노의 원인과 이유? , 화를 냈는지? 그 화를 누가 만들었는지? 이 사실을 깨달아 가는 과정은 쉽지가 않다고들 하는데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고 모르겠다가도 너무도 간단히 알 수가 있습니다.

 

깨어나 있는 그대로 사실의 세계를 보면 너무도 단순하고 분명해서 누구나 충격을 받고 경악을 합니다. 이렇게 단순하고 분명한 사실을 왜? 이렇게 힘들게 지고 다니면서 나도 힘들게 하고 남도 힘들게 했는가를...

 

너무도 분명하여 목에 칼이 들어와도 사실은 사실로 말씀드릴 수밖에 없는 일입니다. 깨어나면 분노의 원인과 이유가 선명하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것에 대해 있는 그대로 사실을 바라보고 깨닫게 되었을 때 상처와 고통에 질질 끌려 다니거나 그 속에 갇혀서 지내질 않고 느낌의 감옥에서 탈출하여 그것을 장악하고 마음대로 부릴 수 있습니다.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면 무덤에 들어갈 때까지 그 상처와 고통을 씻지 못하여 상대방을 판단하고 정죄하며 일생을 그 아픈 생각과 그 참담한 느낌에 끌려 다니며 마음고생 할 수밖에 없습니다.

 

나와 당신은 지금까지 충분히 아파할 만큼 아파했습니다. 이제는 그 분노를 떠나보낼 때입니다. 진정 아주 보낼 때입니다. 분노 떠나보내기! 깨어난 나부터입니다! 아하!

 

 

이제는 그 분노를 떠나보낼 때입니다. 진정 아주 보낼 때입니다. 분노 떠나보내기! 깨어난 나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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