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하나님의 은혜로..”

 

서울다일교회 창립예배 후 공식적인 첫번째 가정심방을 방금전에 다녀왔습니다. 주일공동예배후 유만우 성도님이 홀로사시는 쪽방을 찾아가서 가정예배를 드렸습니다.

 

여섯명이 겨우 간신히 앉을만큼 살림살이가 어지간히도 없는 쪽방이지만 믿음의 가족들로 인하여 마음이 부유하고 참으로 자유롭다면서 늘 행복하게 사시는 우리교회 성도님 가정입니다.

 

24년전 쌍굴다리아래에서 처음 만났을 때에 그는 청량리의 노숙자였고 저는 장신대 신학생이었습니다. 금년 성탄절이 돌아오면 촛불 한 자루 켜놓고 그와 함께 드린 거리성탄예배가 꼭, 스물다섯번째의 거리성탄예배가 됩니다.

 

그시절 우리와 함께 길바닥에 주저앉아서 라면을 끓여 먹었던 넙죽이 아저씨는 20여년전 일찍 세상을 떠났고, 억만이 아저씨는 지금까지도 행방을 알 수 없는 행불자이고 하지만 이렇게 당당하게 남아있고 살아있는 그가 고맙기만 합니다.

 

24년만에 다시 개척한 서울다일교회의 당당한 성도님이 되셔서 첫 심방을 받게된 감동과 함께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 옛 추억이 제 가슴을 울립니다.

 

노숙과 구걸하는 삶을 일찌기 깨끗히 청산하고 노점상으로 떳떳하게 벌어서 매주일 교회에 기쁘게 헌금을 드리는 성도이며 밥퍼의 자원봉사자가 되어 잘 섬기시고 있는 그를 온맘다해 축복했습니다.

 

심방을 함께 간 임정순전도사님과 강효숙권사님, 김숙자권사님, 송규자집사님, 이모세수사님등과 이미 한 몸을 이룬 교회의 떳떳한 성도인 그에게 오늘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기도 하고 그가 드린 뜨거운 신앙고백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아시다니요? 나를 미리 정했다니요? 잘 믿어지지 않는 일이지만요 이제는 굳게 믿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알기전부터 하나님이 날 아셨더라구요 날 정하셨구요. 나를 불러주셔서 성도의 반열에 세워주시다니요? 정말 너무도 감사합니다!”(롬8:29-30)

 

이 고백을 들은 제가 오히려 더욱 더 감사가 넘쳐서 눈물이 왈칵 쏟아져 나왔습니다. “아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없는자, 인간 최일도를 왜, 구속하여 주시고 왜, 사랑해 주시는지요? 난 정말 알 수가 없어요(찬송가310장)

아하!!”

 

 

24년만에 다시 개척한 서울다일교회의 당당한 성도님이 되셔서 첫 심방을 받게된

감동과 함께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 옛 추억이 제 가슴을 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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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어르신으로 대접받는 나라로”

 

다일의 날(11월 11일) 행사에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크셨다며 오늘 예고없이 갑작스럽게 다일천사병원과 밥퍼를 방문하시고 자원봉사활동을 펼치신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를 다일천사병원과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만났습니다.

 

다일작은천국에서 천국 가실날을 기다리는 환우들을 한분한분 만나서 일일이 손잡아드리고 위로하며 그분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주는 자상하고 친절한 모습에 환우분들도 밥상공동체가족들도 서로서로가 평안한 미소를 주고받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참사랑의 섬김을 실천하는 다일공동체의 정신이 온누리에 퍼지는 희망찬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여러분 용기 잃지 말고 힘내십시오!’라고 다일가족들과 다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희망메세지를 직접 써주시고 떠나셨습니다.

 

밥퍼의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이번 한번으로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그치지 않겠습니다”라는 말씀에 한 어르신께서 “그래그래, 선거운동기간에만 오지말고 당선자 신분으로와요, 청와대가서도 오시고...”“네, 앞으로 계속 어려운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섬겨 드리겠습니다.”라는 박후보님의 응답에 어르신들이 어찌나 반가워하며 고맙게 여기시던지요.

 

특히 올해 백세를 맞이하셔서 봄날에 밥퍼 앞마당에서 잔칫상을 받으신 민영식 할아버지는 박근혜 후보를 끌어안고 박후보님의 아버님과 어머님을 회상하시며 눈물을 펑펑 흘리셨는데 주위의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 공감하며 눈물을 글썽거리자, 박후보님도 어머님 아버님를 뵙는것 같으시다며 감회에 젖어 한분한분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밥그릇을 겸손하게 건네주시는데 참으로 인간적인 모습으로 인하여 밥퍼 실내안이 더욱 훈훈해 졌습니다.

 

“꼭, 어르신들이 어르신으로 대접받으시는 나라로! 복지한국으로 만들겠습니다!”라고 굳게 다짐하며 밥퍼 현장을 떠나신 박근혜 후보에게 주님이 주시는 평화가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하!!

 

 

예고없이 갑작스럽게 다일천사병원과 밥퍼를 방문하시고

자원봉사활동을 펼치신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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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ing GOD! 하나님을 부르세요!

 

친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밤 11시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한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독교 TV(CTS)에서 새롭게 마련한 신규 프로그램 생방송 “Calling GOD! 하나님을 부르세요” 를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CTS 전파 뿐만아니라 SNS를 통해서 전세계 어디에서나 누구와도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저마다의 고민과 아픔을 간직한 채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 그러나 누군가에게 속시원하게 이야길하고 아픔을 나누면서 치유받고 회복되기란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가 날 위하여 기도해주길 진정 원하신다면 여러 사람이 뜻모아 마음모아 뜨겁게 하나님께 부탁드리는 중보기도가 필요한 친구들은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시든지 “콜링 갓, 하나님을 부르세요”로 연락해 주세요

 

오늘부터 시작해서 매주 금요일 밤 11시부터 한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될 ‘최일도의 콜링 갓! 하나님을 부르세요“ 시간에 간절히 기도드리겠습니다. 은혜와 감동을 저희들과 함께 나누기 원하시는 분들은 전화 (02-6333-0101)를 하시면 됩니다.

 

생방송 마친 이후에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주시면 준비된 상담사들이 같이 기도해 주실 것입니다. 페이스북은 www.facebook.com/ahaildo 로 친구신청을 해주시면 됩니다. www.GOD.cts.tv 게시판이나 다일공동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상한 마음과 고통을 함께 나누며 말씀과 기도로 치유하고 회복하는 은혜와 감동이 넘치는 생방송 치유프로그램이 되도록 친구 여러분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외치는 자는 많건만, 탄식소리는 끝이 없건만, 화해와 일치, 치유와 회복, 감동과 감격이 넘치는 기쁨의 좋은 소식은 잘 들려오질 않습니다. 하지만 실망하지 마시고 “콜링갓! 하나님을 부르세요”

 

이 시간을 통하여 은혜와 진리의 말씀도 나누고 뜨거운 위로와 격려가 넘치는 중보기도로 치유와 회복이 이루어지며 영혼의 갈급함을 채을수 있기를 두손모아 기도합니다. 아하!

 

 

 

오늘밤 11시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한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독교 TV(CTS)에서 새롭게 마련한

신규 프로그램 생방송 “Calling GOD! 하나님을 부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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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꿈퍼’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시작하게 하신 ‘밥퍼’, 굶주린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그릇을 나누는 일에 머물지않고 한국개신교 최초의 무료병원인 다일천사병원과 설곡산 자연치유센터를 운영하게하신 우리 하나님께서 또 하나의 기적을 바라시며 일하고 계십니다. 밥퍼에 이어 ‘꿈퍼’입니다.

 

꿈을 잃어버린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꿈을 키워 가게 할 ‘꿈퍼’의 비전을 주시고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일하도록 허락해 주셨습니다. 아시아 빈민촌에서 자라난 아이들에게 꿈을 주며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변화를 위한 BCP(Beautiful Change Project)

 

이제는 우리 지역사회부터 아토피 피부병과 온갖 중독증세로 고통받으며 꿈이 시들거나 꿈을 접어버린 청소년들을 변화시킬 ‘꿈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하게 되니 참으로 놀랍고 감사드릴 뿐입니다.

 

아토피로 고생하는 청소년들은 대부분 대인기피증은 물론 심각한 우울증까지 겪고 아이의 질병으로 인해 온 가족들이 지방의 무공해 지역을 찾아 이주를 하기도 하고 정상적인 사회활동조차 하기 어려운 지경이라는 것입니다.

 

공해와 소음과 먹거리 문제로 발생하는 이 심각한 질병과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 게임 중독등 각 가정이 당하는 고통을 더 이상 방치할 수가 없었습니다. 고통받는 청소년들과 학부모와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고자 대한아토피협회와 동대문구청과 다일공동체가 함께 치유와 회복을 위한 꿈을 공동으로 펼쳤습니다.

 

다일 섬김의 정신은 지금부터, 여기부터, 나부터입니다. 지금 여기 가장 가까운 동대문구부터 사시는 구민들 중에 만여명이나 아토피로 고통받고 있다고 하여 지난 다일의 날(11월11일)에 개척교회로 세워진 서울다일교회는 창립감사헌금과 추수감사주일에 모아진 헌금 전액을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지정기탁헌금으로 드렸습니다. 작은 것부터 할수 있는 것부터 나부터 시작하기 위하여... 아하!

 

고통받는 청소년들과 학부모와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고자 대한아토피협회와

동대문구청과 다일공동체가 함께 치유와 회복을 위한 꿈을 공동으로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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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희준 2012.11.23 1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서울 다일교회, 다일복지재단 자랑스럽습니다...
    아토피로 고생하는 분들이 그렇게 많은줄 몰랐네요...
    주변에 우리가 생각치못하는 이픔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참 많음을 ...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사이”

 

 

‘예그리나’는 사랑하는 우리사이 라는 의미의 순수 우리 말입니다.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대화와 특강을 통해서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삶,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로운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실천할 수 있는 길을 진지하게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강대학교 교수이신 김용해신부님은 심한 감기몸살로 강의하기도 힘들어 하셨는데 구민들과의 약속을 위해 콧물을 흘리시면서도 ...오셨고, 권도갑교무님과 마가스님도 전라도 익산과 경기도 안성에서 동대문구청 강당까지 기쁨으로 올라오셨습니다.

 

강당이 넓어서 추울까 걱정했는데 가득 모인 구민들의 성원과 열기로 우리 모두의 몸과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종교를 갖고 계신분들 보다도 어떤 종교도 없으시다는 분들이 더 많이 참석하셔서 더욱 더 좋았습니다.

 

예배당, 성당, 사찰, 교당은 물론이고 TV스튜디오 뿐만 아니라 종교없이 살아가는 구민들과 시민들 속으로 성직자들이 파고 들어가서 시대의 고민과 갈등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치유와 회복과 상생의 길을 모색해보니 정말 작은 희망의 싹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예그리나 명사특강 진행을 마치고 나오는데 참석하셨던 분들의 이야기가 지금도 귀에 쟁쟁거립니다. “정치인들처럼 서로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서로 틀렸다고 하지 않고 싸우지 않으시니 정말로 감사하고요. 감격합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다면서 허구헌날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 싸움만 하는 정치인들부터 ‘네가 옳다 내가 틀렸다’ 하는 일이 진짜 진짜 일어나면 좋겠어요.

 

“근데요. 같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서로 다투고 싸우는 한국 기독교 신자들부터 ‘예그리나’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면 좋겠네요.”

아하! 아하!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로운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실천할 수 있는 길을 진지하게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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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보다도 먼저 보람을...”

 

 

다일공동체는 비정부 기구요 비영리 단체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귀한사명뿐만 아니라 우리시대의 토종 NGO, NPO로써 맡은 본분을 다하기 위하여 오늘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NPO역량강화를 위한 민관협력 컨퍼런스를 다녀왔습니다.

 

이같은 모임에 오면 메이저단체의 단체장과 항상 자리를 함께 만들어주시고 생각과 뜻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주는데 기쁨보다는 부담이큽니다. 제 마음은 이제 막 태어난 신생 NGO나 이름없는 풀뿌리 단체들과 함께 있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메이저단체장들은 자신들의 살림살이 규모뿐만 아니라 다른단체와 기관의 1년 예산을 거의 다 외우고 있을 정도였습니다. 상호협력과 견제와 경쟁속에서 서로서로 성장해 왔다는 것입니다.

 

협력이라는 단어는 마음에 와 닿지만 경쟁이라는 단어가 아직도 낯설고 소화가 되지 않는걸 보니까 확실히 저는 메이저단체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행정안전부에 있는 정부 관계자가 다일복지재단의 규모가 월드비전과 굿네이버스의 이분의 일 정도는 되느냐? 묻기에 잠시 대답못하고 있었더니 모든 사정을 다 잘 아는 NPO관계자가 한분이 저 대신에 이야길 하시더군요. “아마, 이십분의 일정도 될 것입니다.” 그때 제가 딱 한마디만 했습니다. “예산과 후원회원과 보수가 적다고 꿈과 희망도 보람도 작은 것은 결코 아니지요.”“아하”

 

이 엄청난 시장경쟁과 자본시장이 할 수 없는 것을 NGO와 NPO가 감당하길 원한다면 시장과 돈의 논리가 아닌 오로지 보상없이 댓가없이 묵묵히 나눔과 섬김의 길을 걸어가는 영성과 정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도 사명실현지의 크기나 숫자보다도 일에 대한 ‘보수’보다도 먼저 ‘보람’을 생각하는 다일 가족들이 자랑스럽기만합니다. 보수가 아닌 보람을 위하여 제가 컨퍼런스에 참여한 시간에 혼자서 훌쩍 위험지역인 아프리카 수단으로 봉사활동을 떠나신 다일천사병원의 이선영의무원장 같은 분들이 바로, 그 단체! 과연, 그 사람!아닐까요.^^

 

누가 알아주든지 말든지 크든지 작든지 보상없이 댓가없이 사랑이 이끄는대로 수고하시는 전국의 모든 이름없는 NGO, NPO 가족여러분들! 파이팅입니다.! 아하!!

 

 

한국비영리학회(서울대사회복지학과) 조흥식교수님과 비영리단체(다일공동체)를

함께 밀어주시고 지원해주시는 외환은행 나눔재단의 권택명장로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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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om 2012.11.21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수보다 보람!
    쉽지않은 선택을 감사함으로 선택한 다일 가족들이 자랑스럽습니다
    힘내세요...

오병이어 기적의 현장에서

 

빗줄기가 한차례 지나가더니 날씨가 더욱 쌀쌀해 졌습니다. 오늘도 밥퍼 앞마당엔 천여명이 넘는 배고픈 이웃들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 이곳을 처음 찾은 문애란 대표께서 너무 늦게왔다시며 앞으로 자주와서 봉사하시겠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한결 따뜻해 졌습니다.

 

다들 돌아간 뒤 혼자서 성서말씀을 묵상하고 있는데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시는 주님의 당부 앞에서 무기력해지려는 나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의 현장에서 이십사년째 살아가면서도 의심에 찬 냉소적인 질문을 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 하면서 말이지요.

 

벳세다광야 들판에 앉아 음식을 기다리는 배고픈 사람들이 오천명쯤 된다고 했습니다. 그것도 여자들과 아이들을 제외하고 장정만 계산한 수치입니다. 이들을 다 먹이려면 얼마만한 돈이 필요하겠습니까? 제자중에 한사람 빌립은 즉시 계산을 마쳤습니다. “주님, 도저히 할 수 없습니다. 불가능한 일이지요...”

 

그런데 안드레는 빌립보다는 조금은 적극적인 것 같아 보입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하는 대신에 할 수 있는 일을 찾았습니다. 도시락을 들고 온 한 어린아이를 찾았던 것입니다. 소년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늘 청량리 밥퍼 마당에서 안드레 같은 제자, 이태형수사님을 보았습니다. 다들 돌아간 깜깜한 저녁시간에도 이태형수사님이 누군가를 모시고와서 밥퍼에 대해 열심히 설명하는거 였습니다. “이 분들은 누구냐?”라고 물었더니 유기농 김치를 만드시는 분들인데 후원을 요청했다는 것입니다.

 

이태형수사님은 하루도 빠짐없이 날마다 이곳저곳 다니며 밥퍼와 다일천사병원을 위하여 월 만원씩 후원하는 만사후원회원을 찾아다니고 있었습니다.

 

혼자서 뛰자니 지칠만도 하고 동료들을 불평할만도 한데 꾸준히 변함없이 오늘도 친절한 미소속에서 도시락을 들고 온 한 소년을 찾아내는 안드레 였습니다. 수사님 얼굴속에서 안드레가 오버랩 되면서 갑자기 눈물이 핑돌면서 밥퍼 앞마당에서 무릎꿇고 기도했습니다.

 

“할수있는것부터, 나부터 시작하는 다일 섬김의 영성과 정신이 계속계속 이어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 기도를 들어주소서! 간절히 비오니...” 아하!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하는 대신에 할 수 있는 일을 찾았습니다.

도시락을 들고 온 한 어린아이를 찾았던 것입니다.

소년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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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봄님 2012.11.20 1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병이어의 기적에 어린아이의 헌신이 있었듯이 다일공동체 안에 모세 수사님의 사랑의 헌신이 있음을 그분의 삶을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뮤지컬 연습실에서

 

서울시 뮤지컬단의 유인택단장님 초대로 성탄절 기간(12월18일~12월29일)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올려지는 뮤지컬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의 연습실을 다녀왔습니다.

 

연습장에 들어서자마자 느끼지는 그 후끈한 열기가 얼마나 대단하던지요. 스텝들 모두가 큰 열정가지고 열심히 준비하는 것을 이내 감지 포착할 수가 있었습니다.

 

또 얼마나 많은 분들이 이 뮤지컬을 위해서 애쓰고 있는지가 보였습니다. 작가, 연출, 배우, 홍보, 행정, 총감독등 각각의 담당자들이 시간 가는 것을 잊은 채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까 십년이상을 뮤지컬 제작에 대해서 한사코 보류, 만류해왔던 저의 신조와 주장들이 주마등처럼 아니 물거품처럼 스쳐 지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제작진들에게 그때 현장에 대한 이야길 전해주고 그 당시의 그 사건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해달라는 요청을 듣자니, 또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 장면을 지켜보자니, 이십사년전 처음 밥퍼가 시작될때의 청량리역광장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임시매표소 바닥과 쌍굴다리 아래에 다시 돌아온 듯한 마음이 들면서 다일공동체 초창기 시절이 새록새록 새롭게 제안에서 살아 움직이는 감동이 있었습니다.

 

“일도야! 너, 이렇게 해봐. 이렇게 말이야.” 저한테 그러는 줄 알고 깜짝 놀라 뒤를 돌아봤더니 제가 아니라, 저의 역할을 맡은 배우에게 하는 연출감독의 말이었습니다. 얼마나 많이 웃었는지 모릅니다.

 

벌써부터 아는 지인들이 연락을 하시더군요. 특히 사랑하는 아우, 절친 곽수광목사의 이야기가 압권이었습니다. “형님, 지금요 광화문 일대가 뮤지컬 ‘밥퍼’로 도배가 되어 있더라구요, 이십사년전 창립예배때 그 현장에 있었던 저로써 가슴이 안뛸수가 있겠어요?”

 

“우리시대 ‘밥퍼’의 신화가 우리아이세대로 또 다음세대까지 계속계속 이어지기를 소원해요. 형님이 늘 말씀하시던 ‘꿈퍼’로 말이죠. 형님, 막이 올라갈 그날 그시간이 너무 기다려지네요. 21세기푸른나무 우리교회 신자들 모두 함께 가서 봐야겠어요.”

“아하!!”

 

 

서울시 뮤지컬단의 유인택단장님 초대로 성탄절 기간(12월18일~12월29일)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올려지는 뮤지컬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의 연습실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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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김미화는

 

내가 아는 김미화는 사랑과 기쁨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것과 고통과 슬픔은 나눌수록 작아진다는 사실을 믿을 뿐만 아니라 실천하고 있는 개그우먼입니다.

 

내가 아는 김미화는 다일공동체의 홍보대사일 뿐만 아니라 80여개 단체에서 사회적인 약자와 소수자들의 인권을 대변하며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 시간만 나면 현장을 찾아다니며 위로하고 격려하는 꾸준한 자원봉사자입니다.

내가 아는 김미화는 어릴적부터 코미디언이 되고싶었고 죽는순간에도 코미디언이기를 원하는 사람입니다. 좌절과 실의에 빠진 국민들에게 통쾌한 웃음을 선물하는 진짜 코미디언입니다.

 

내가 아는 김미화는 특별히 무료급식소 밥퍼에 찾아오시는 무의탁 노인들과 노숙인들의 오랜 친구였고, 무료병원인 다일천사병원다일작은천국에서 임종을 앞두신 말기암 환자들의 따뜻한 위로자였으며, 다시한번 일어서기를 하기 원하는 실직자등 우는자들과 함께 울면서 희망을 찾아 준 다일공동체의 고마운 후원회원입니다.

 

내가 아는 김미화는 정치와는 거리가 먼 여인입니다. 자신의 이익과 자리확보를 위해서 정치권에 줄을 선 적이 없고, 기웃거린 일도 없고, 앞으로도 정치와는 거리를 두고 살아가길 원하는 평생 연예인입니다.

 

내가 아는 김미화는 천직이 코미디언이고 또 평생 국민을 웃길 수 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그 일을 매우 자랑스러워하면서 이웃사랑과 함께 가장 잘 하고 싶어하는 방송인입니다.

 

내가 아는 김미화는 웃음을 잃어버린 국민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주는 것만이 자기사명인 줄로 알고 그 사명을 위하여 살다가 그 사명을 위하여 죽을 수 밖에 없는 사람, 그 사람이 김미화입니다. 아하! 아하!^^

 

 

 

사랑과 기쁨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것과

고통과 슬픔은 나눌수록 작아진다는 사실을

믿을 뿐만 아니라 실천하고 있는 개그우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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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살고 싶어라!

 

몸은? 몸을 위해 더 적게 먹고 몸을 더 가볍게, 무엇보다도 깨끗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거하는 성전인 몸을 위한 시간과 노력 부족이 매우 심각함을 깨닫습니다. 이젠 몸의 건강을 위해서도 힘쓰며 살고 싶습니다.

 

마음은? 오염된 마음은 나와 공동체를 분열시킴을 명심하고 집착을 버리고 소유의 욕망을 깨끗하게 버리며 바른 삶을 바른 믿음과 바른 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물건은? 필요 없는 물건을 더 많이 소유하는 것은 스스로 불행을 짊어지는 일이라고 여기면서 필요한 물건을 과감히 줄이며 사는 심플라이프를 실천하며 살겠습니다.

 

공간마다 이것저것 채우느라고 상실해 버린 심플라이프!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리는 단순한 삶을 이제는 정말 지금부터 여기부터 나부터 살겠습니다!

 

시간은? 이렇게 생각해 보니 시간 관리도 잘 못하고 사는 것을 피부로 느낍니다. 진정 누리는 시간은 하루하루 뿐임을 깨닫고 내가 두려워할 것은 미래가 아니라, 놓치고 사는 현재요 지금 여기인 것을 깨달아, 날마다 새날을 살며 영원한 현재를 누리며 살겠습니다.

 

관계는? 일체 변명하지 않고 핑계도 없이 칭찬에도 우쭐거릴 것 없고 비난에도 기죽지 않으며 항상 미소 지으며 거절할 줄도 알아야 함을 깨닫습니다. 거절 못해서 질질 끌려 다니는 삶은 깨끗이 청산하겠습니다. 남에게 기대지도 의존하지도 않고 온전히 이 세상에 던져진 소금으로 빛으로 살겠습니다.

 

교회는? 24년만에 새롭게 시작하는 서울다일교회는 이런저런 너무도 많은 규정과 쓸데없는 조항은 하나씩 둘씩 다 내려놓고 예수 잘 믿어라 나머지는 네 자유다선언하면서 예수님과 그의 산상수훈이면 족한 단순한 삶을 청초하게 살고 싶습니다. 아아, 지금부터 여기부터 나부터 심플라이프를 선언하고 단순하게만 살고 싶어라! 아하!!

 

 

 

지금부터 여기부터 나부터

 

심플라이프를 선언하고 단순하게만 살고 싶어라!

 

Posted by 밥퍼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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